어이상실..친구남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이2013.07.25
조회10,149

너무너무 답답하고 화가나고 속상하네요.. 사랑과 전쟁같은 드라마에서만 보던 일이  제 친구에게 일어나니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제 친구는 5년 넘게 연애를 하고 결혼한지 3년이 넘었고  3살된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친구는 학교교사이고  친구 남편은 2살 연하로 건설회사에  다니는데 건설현장에 따라 옮겨다니기에  2주주말부부로 지냈습니다..남들이 보기엔 지금껏 평범한 가정이었구요..

그런데  결혼과 동시에  아이가 생겨서 신혼생활도 없고 2주에 한번씩 만나다보니  제 친구는  혼자 아이를 돌보느라 쌓인 스트레스,, 친구 남편은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 때문에 서로  자주 다퉜었나봅니다.. 

그리고 두세달전 좀 크게 싸운후 친구 남편은 주말에도 일이 바쁘다며  집에는  오지 않고  연락도 안되는 날이  점점 많아졌답니다..그리곤 유흥업소에서 놀다 제 친구에게 걸리구요..그런데도 친구 남편은 자기아이 두번째 생일인 주말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오지 않아서  친구는 문자로 남편에게 화도 내보고 달래보기도 하고 두달이상 얼굴을 못보니  현장에 직접 찾아가기도 하구요.. 그래도  둘은 진전이 없이 도리어 이혼하자는  얘기가  오고 갔다고 합니다..

그러던 2주전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네요.. 친구의  남편과 만나고 있는 여자가  문자를 보낸거였구요...알고보니 친구남편은 두세달전부터  광주건설현장에서  여수에 사는 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느라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친구의  연락도 피하고 계속 거짓말을 하며 그 여자를 만나러 다닌거였어요..아이의 생일이었던 그날까지도...

그리고 이 모든 진실이 밝혀졌는데도  친구남편은  연락이 없고  그여자는 제친구에게  오늘까지 삼일 연속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자와 카톡을 보내고 있습니다.. 친구남편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와  선물사진..그리고 남자가 잠들었을때 찍은 사진.. 친구남편과 그여자가  주고받은  카톡을 캡쳐한 사진들.. 그리고  남자가  제친구와 낳은 아이는  제 친구를 닮아 예쁘지 않다고 했다며 평생 보지 않고  자기와  예쁜딸 낳으면서  살기로 했다며  잠자리 한 얘기들을 문자로 계속 보내구요..

친구도 이혼하겠다고 위자료와 아이 양육비때문에  남자와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친구남편은 연락이  안되니  답답한 노릇이구요..

그 여자는 이혼해달라고 계속 문자를 보내옵니다..

그리곤   남자 일하는 현장에  오면  자기는 제 친구 학교에서 와서 난장판을  치겠다고 하질 않나 오늘은 또 제 친구 어머니 성격을 얘기하면서  친구친정으로  오겠다는둥  경찰서에서 보자는 둥..

끊임없이  빨리 이혼을 해달라고 그래야 자기도  빨리 아이낳고  그남자랑  편하게 살거 아니냐고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친구에게 이혼소송하겠다며  친구를 괴롭히고 있네요...

제 친구는 두세달 사이에  밥도 제대로 못먹고  아이 돌볼 정신도 없구요..정말 너무나  화가나고  분하고  또 한편으로 친구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정말 속상합니다...

친구남편이 연락도 안받고 그여자에 대해서 전혀 알려주지 않아  그여자가 보낸 문자로  핸드폰번호와  이름을 알게 됐고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해도  여수에 살면서 밤에 일을 하고 있어서  만날수 없다는 얘기만 합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휴....한숨만 나오네요...

 

댓글 9

덤벼라세상아오래 전

Best증거를 상간녀가 알아서 다 보내주고 있는데 뭐가 걱정입니까 남편 간통으로 고소하고 이혼준비 위자료양육비 다 받아내시고 상간녀한테도 혼인파탄사유로 위자료 청구하시고 깔끔하게 정리하신후 쓰레기들은 쓰레기끼리 살라하고 아기와알콩달콩사시면됩니다 요즘 애딸린 이혼녀?흉도 아닙니다 저ㆍ

그러게요오래 전

알아서 보내주는증거 차곡모아서 증거자료로 제출하셔요 이런아빠 없는게 아이들에게도 좋겠네요.. 여친꼬신다고 아이들까지 못생겨서 안봐도 좋다니...

이런오래 전

아직 간통죄는 존재한단다.그리고 간통으로 처벌되면 자동이혼이고 .알아서 증거도 다 보내주는데 무슨 걱정~

권홍신오래 전

왜, 어린놈 만나가지고... 하기사 늙은넘 만나도 인간 안되는 놈은 마찬가지지만...에휴 배운교육자가 답답하네...법적대응 밖에 없구만!!!

오래 전

이혼을 하던 안하던... 그 여자한테는 위자료 받을수 있는거 아시죠?? 일단 그 여자한테 받은 자료 모으시고 통화도 녹음하시고 자료 다 모으셔서 여자 먼저 고소하세요 그래서 위자료 받으시고.. 그때되면 신랑 나타나지 않을까요?? 신랑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 항상 녹음기 준비 하시고요..;;

오래 전

간통은 이혼을 한다는 전제로 고소할수있구요, 현장을 잡거나 배우자의 속옷에 상간자의 DNA와 같은 명백한 증적이 있을때나 기수가 됩니다. 섣불리 행동하는것보단 우선 변호사와 상담하는게 우선이겠네요. 친구분이 이혼할 의사가 없으시다면 변호사 상담도 소용없겠죠.. 문자나 사진등으로 간통고소는 할수없지만 이혼소송시 유리한 증거가 되니 삭제하지마시고 핸드폰저장 외에도 다른 매체를 이용해서 다시 저장해놓으시길 바랍니다~ 당장 이혼할 생각이없어도 무턱대고 당하지는 말아야겠죠?

오래 전

나중엔 그걸로 헤어졌지만 믿었는데;;;;;;;;;; 아니었대?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본문오래 전

간통이란게 둘의 현장을 직접 잡아야만 성립된다했다고 친구는 알고있던데요.. 그리구 위자료로 집과 차 양육비50을 주면 이혼한다고 했는데 남자가 차와 양육비30만 주겠다는 말만 한뒤로 연락이 안되구요.. 친구는 아이낳고 계속육아휴직중이여서 이혼소송 할 돈이 없다는겁니다 ㅜ.ㅜ

수수께끼오래 전

증거를 알아서 보내주시니 간통으로 신고

덤벼라세상아오래 전

증거를 상간녀가 알아서 다 보내주고 있는데 뭐가 걱정입니까 남편 간통으로 고소하고 이혼준비 위자료양육비 다 받아내시고 상간녀한테도 혼인파탄사유로 위자료 청구하시고 깔끔하게 정리하신후 쓰레기들은 쓰레기끼리 살라하고 아기와알콩달콩사시면됩니다 요즘 애딸린 이혼녀?흉도 아닙니다 저ㆍ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답답이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