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어린이집 선생님을 고발합니다.

롱롱2013.07.26
조회69,170

먼저 글쓰기에 앞서 제 소개를 하자면

울산에 살고있고 연년생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07월 25일 3시경 울산 발리 온천에서 일어난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알리고자 글씁니다.

제 감정에 다소 글 내용이 격해지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아버지 사업체에서 사무업무를 보고 있어서 출퇴근이 정해져있지만 자유로운 편입니다.

어제 저희 아버지께서 점심때 나가서 식사를 하고 오시더니 어린이집에 들러서 제 아들과 딸

그리고 제 조카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제 여동생이 함께 제 사무실로 왔습니다.

아버지가 무슨 바람이 부셨는지 애들이랑 발리 온천에 수영장 생겼다는데 데려가자고 하시면서요.

부랴 부랴 집에서 짐을 대충챙겨서 발리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물놀이 시설은 애들 놀기에 잘되어 있었고 발리 온천물이 워낙 좋다고 소문이나서 기분이 좋았는데, 평일이고 낮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수영복도 안갈아입고 물에 뛰어들려는 아들을 붙잡아 겨우 옷입히는데

옆쪽 평상에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애들을 데려왔는지 원복을입고 나란히 누워서 자는애들도 있고

물놀이는 끝났지만 아직 수영복을 갈아입지않고 샤워하러가기전에 앉아서 기다리는 애들도

한무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애기들 수영복 갈아입히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 야~일어나!!!" 하는 겁니다.

음....목소리가요 입은 최대한 벌리지 않으면서 짜증을 참는 그런 말투..아실라나요?

제가 깜짝놀라서 옷입히다말고 쳐다봤거든요 왜냐면 분명 어린이집 친구들이 온걸 알고 있는데

도대체 누구한테 저런 말투로 말하나 싶어서요

근데...여자애들 한 열명이 앉아있는데 특정 한명한테 계속 "일어나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 여자애 얼굴을 보니까 우리 아들보다 한살 정도 많게 보이더라고요 한 다섯살쯤.

그 여자애가 세상에 그 목소리에 너무 무서워서 고개를 숙이고 거의 울기직전이더라구요.

아..안타까워하고 있는데 그 어린이집 선생이 " 야! 니 한국말 몰라???!!!!일어나!!!" 하는겁니다.

저 정말 한소리 할까 했어요. 저 아이가 내 딸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분하고 화가나서요.

이제 창피스러운게 뭔지 아는 저 작은 소녀한테 윗도리는 홀라당 벗겨놓고 친구들 앞에서

그런 창피를 주나요? 정말 화가났지만 바로옆에 다른 선생님이 있었는데도 그리고 저희가

듣고있을걸 뻔히 알면서도 그런 행동을 하는게 좀 미친년같고 저랑 싸움이나면 애들이 선생님을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에 잠시 주춤했었습니다.

그리고 물에 뛰어들어가는 아들을 붙잡는다고 잠시 정신이 없는사이에 그 여자애는 선생님을 따라

샤워하러 들어갔는지 안보이더군요.

그렇게 한 십오분이 지났나?

제 여동생이 샤워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는 저한테 "언니야 언니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제 동생이 탈의실이 없어서 샤워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아까 그선생이

애들 데리고 들어왔나봐요.

제 동생은 그 전 상황을 모르고 있던터라 별생각없이 자기 딸내미보다 언니들이네~하면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갑자기 이 선생이란 년이 그 조그만 여자애 팔을 확 낚아채면서

아까하고 똑같은 말투로 " 말 좀 들으라고 ㅅㅂ" 하더랍니다.

아니!!!! 이게 도대체 뭡니까?

애를 있는데로 주눅들게 만들어놓고 어떤애가 좋다고 말듣겠습니까?

그리고 그 여자애 엄청 별난애 아닙니다. 정말 애가 울먹일때 제가 봤어요.

그애 완전 주눅들어서 캠프고 나발이고 빨리 집에가고 싶다.. 그 표정이었어요.

아 저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우리 애들도 얼마전에 캠프간다고 수영장 갔었거든요.

특히 우리 아들은 말도 잘 안듣는데 제가 모르는사이에 저런 꼴을 당하지 않았을까?싶고

너무 화가나고 분하고... 그 여자애한테 진심으로 미안했어요.

캠프가면 특히나 물놀이가면 안전때문에 선생님들 신경 곤두서있고 예민하신거 알아요.

근데 그 작은 소녀가 잘못하면 뭘 얼마나 잘못했겠습니까?

그렇게 친구들 앞에서 창피를주고 애한테 화풀이를 했어야 했습니까?

그 선생이 너무 지랄맞고 애들한테 신경질적으로 대해서 제가 애들 어린이집 가방에

적힌 어린이집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외워뒀거든요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이런사건이 있었다 하고 원장님하고 통화하려구요

근데 분명 죄송합니다 그렇게 마무리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판에다 글 남깁니다.

저는 어린이집 선생님들 덕분에 맘놓고 직장을 다닐수있어 늘 감사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가끔 애들이 어린이집 안 갈려고 해도 우리애가 아직 적응을 잘 못해서겠거니...생각하구요.

아...정말

저 그 여자애 울먹이던거 생각하면 부르르 떨려요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여러분들 제가 오바인건가요?

댓글 194

개념있는엄마이고픈오래 전

Best아니 댓글 왜이래? 거기 얼집선생인가?자기애도 아니고 남의애가 당하는걸봐서 올렸다는데헛소리가 많네.그 얼집 어딥니까?아직도 정신 못차린 얼집선생들이 많네...불안해서 애 어떻게 키우겠나..

댓글들뭐야오래 전

Best애 성격이 이렇든 저렇든 어린이집선생님이 잘못한건맞는데 댓글이 왜 이럼?ㅋㅋㅋ솔직히말해서 애들이 엄마앞에서 내숭떠는거 나도 인정함ㅇㅇ하지만 어린이집선생님이 애한테 ㅅㅂ거리고 저딴말투로 얘기하는게 말이나 됨? 어린이집교사 준비하는사람으로써 이해안되고 쪽팔리다.

ㅅㅇ오래 전

Best보통 엄마들이 착각하는게 우리 애는 착하고 이렇게 어린데 왜그러냐~ 이러는데 애들 의외로 집에서랑 밖에서랑 하는 행동이 진짜 다릅니다...... 진짜 애지만 개빡치게 할때가 많음.... 그러고 엄마오면 순진한척 하고..... --------------------------------------------------------------------------- 읭? 그냥 하소연하듯이 적었는데 베플됐네요.. 곧 반대먹고 내려갈꺼 같지만ㅋ 제가 좀 격하게 말하긴 했는데 진짜 저런 일도 많아요~ 제말은 아이 말만 듣거나 행동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룰루오래 전

판보고 처음 댓글쓰게되네요 전 울산에 살고 있고 작년까지 유치원에서 6년동안 일했습니다 다른분들 말처럼 정말 아이들이 화나게 하는 행동을 해서 선생들도 인간인지라 화가 나기 합니다 그래도 욕은 하는건 잘못된거죠 어린아이들이 엄마 앞에서 하는행동 다른거 압니다 그렇다고 무턱 짜증을 내기보다는 교육자로써 아이들은 선생님으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참고 이야기해야겠지요 전 아이들이 너무 화나게하거나 학부모들이 아이들때문에 너무화가나서 집에서 화를내는게 미안하다고 상담하면 '이제 세상에 태어난지 많아봤자 3~4년된 아이라고 이런아이가 지금 말도하고 걸어다니고 건강하게 지내는거보면 대단하지 않냐고'이렇게 이야기 한답니다아무튼 글쓴이님께서 어린이집에 연락하셔서 원장님과 이야기하시는 편이 좋아요 선생님들이 원장님이나 학부모들 앞에서만 잘하고 아이들앞에서 하는 행동이 다른 선생님들이 많은걸 간혹 모르시는 원장님도 계시니깐요

돼지갈비오래 전

아무리 애가 진상짓을 해도 하던데로 욕을 하면 안되지.. 선생이잖아.. 어린이집교사들은 좀더 교육을 더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월급인상에. 아이때 한번 상처받은건 평생 기억남기마련인데... ㅡㅡ;

이런오래 전

아이키우는 부모로써 너무 화가나네요.. 저도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내 아이가 이런일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와~이건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진짜 말로는 감정표현을 못하겠네요.. 솔직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내는 엄마들 말못하고 참고 넘기는분들 많으실거라 생각해요 저부터도 그렇고요 에이~그럴수있지 아닐거야... 속상해서 전화하면 뭐하겠어요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끝나는걸 솔직히 죄송하단말 들으려고 하는건 아닌데 말이죠... 내눈으로 보질 못하니 속터지는건 부모이고 원에서도 부모들 그래봐야 좋아할곳 하나없 습니다. 그렇다고 안보낼수도 없고... 엄마들 치맛바람 그거 다 이런현실이 만들어 놓은거 아닌가싶어요 극성부리고 해야 조금은 덜 피해보니까... 이런거 볼때마다 맘아프고 씁쓸하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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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어디어린이집이냐고 물어봐도 답을안주시네요.그날 저희아이 어린이집에서 거길가서 너무걱정되어여쭤보는거니 답좀해주세요ㅜ

애둘맘오래 전

큰아이 유치원땐 대형 유치원이고,소문이 좋은 유치원였어요.이유가 다 있습니다.소풍이나 견학갈때.보조 쌤들을 단체티 입히고.많이 데려갑니다.아마도 지인분들을 더 데려가는 듯~집이 가까워 둘째 데리고 나갔더니.그런 광경을 봄.아이들 중간 중간에 쌤들 배치 되있고 안전하게 케어함.작은 아이 어린집도 요새 사건 사고가 많으니.인원 보충을 하더군요.그런 어린이집에 보내거나,엄마들이 항의 해야 합니다.샘 혼자서 야외 나가 케어 하기 힘들기도 하고,화를 돋구겠죠.ㅜㅜ원장이 분명잘못 하는게 맞습니다.돈 한푼 아껴보자고 아이들을 지옥에 쳐넣는거 보면 화나네요.그러니 아이 머리숫 하나 하나가 돈으로 본다고 하는 말이 나오는 거죠.돈이 많이들면,견학비를 더 걱던가..이런글들 지역카페에 종종 올라오는데 맘이아파요.저희 시어머니,동네도 어린이집서 견학나오는데,악다구니쓰고,폰가지고 통화만하고.웃고떠들도 애들은 찬밥이고,그모습보더니 손주들 생각났는지,전화하시고 하던데..진짜 인성이..안되는 분들은,,교사 하지말아주세요.

오래 전

선생님인성이 참...이제 자격요건도 엄격해진다던데저런쌤들때문에 수고하시는 분들이 빛을 바라지 못하네요근데 애도 별난친구들은 유별나요..잡아놔도 혼자 튀어나가거나..부모님은 우리애가 이런지 심한지 모르시더라구요아니면 숨기시거나

이건뭐오래 전

잘못하셨내요.그 자리에서 시정을 요구하는게 맞습니다.아무도 제재를 가하지 않으니 많은 사람들이 설쳐대는겁니다. 술 먹고 길 한복판에서 싸움하는 걸 동영상을 찍어 유포할 줄만 알지.. 그걸 신고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참 모지란 사람 많습니다. 굳이 내가 그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내요.

오래 전

애들 그렇게 싫고 짜증나게 굴면 그만두고 일반회사에 취업하던가 왜 화를 애들한테 풀고 있어. 애들이 그럼 고분고분 말 잘 들을 줄 알았나? 골빈것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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