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고민중이예요 조언좀 해주세요

후아2013.07.26
조회291

안녕하세요 직장.. 퇴사 고민중입니다

글이 좀 길어질수도 있겠어요

 

지금 한달째 되었구요

이제 시작하는 회사라 작아요

 

처음 입사 할때부터 사장님이 절 굉장히 맘에 들어 하셨어요

제가 여기 오기전에 잠깐 일했던데서 급여를 못받고 있는걸 어떻게 하다 알게 되셨는데..

본인은 그럴일 절대 없다고 본인 안벌더라도 제 월급은 꼭 주겠다고 하셨어요

 

급여일을 여쭤보니 제가 일단 한달째에 준다고 하셨어요

제가 25일부터 출근을 했구요,

 

근로 계약서를 주셨는데, 우선 형식상 3개월로 기재 한다고 저한테 문서 파일로 주셨어요

제 주민번호쓰고 틀린내용있는지 확인하라시면서요

 

근데 날짜가 6월 25일~9월 25일인거예요

이왕 하는거 확실한게 좋겠다 싶어서 9월 24일로 수정하고 말씀 드렸죠

그랬더니 에이 우리사이에 뭐 이런식으로 말씀 하시더라구요

 

24일이 되었어요

사업자가 변경되면서 변경된 회사명으로 계약서 다시 출력하라시길래

출력해서 드리면서 말씀 드렸죠

저 : 오늘이 한달짼데 급여 오늘 주시는거예요?

사장님 : 25일이라고 했는데

저 : 한달째 되는 날이라고만 하셨어요 오늘이 한달째인데요

사장님 : 내일 줄게요

 

하루차이야 뭐 상관은 없었어요, 다만 사장님이 25일이라고 인지하고 계신거 같아서

24일이란걸 인지시켜드리려고 말한것도 있었어요

 

뭐 그렇게 얘기가 끝났고 다음날이 되었어요

외부에 나가셨었는데 오후에 문자로 차한잔 하자며 회사건물 까페로 나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내려갔더니 돈 얘기를 하시는데..

 

받을 돈이 있었는데 그게 어떻게 안들어왔다..

일단 오늘 일부를 주고 담주 월욜에 또 일부를 주고..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혹시 돈이 다 들어오면 한번에 다 주신다며..

그리고 지금 회사 사정에 대한 얘기를 저한테 주저리주저리 하시는거예요

어찌보면 좀 찌질해보이는 정도까지..

 

지금 직원은 저랑 팀장님, 이사님인데...

팀장님 험담까지 해가면서.. 팀장은 급여 안줬다.. 오늘 일부 주는거 말하지 말아라..

 

 

또 한가지 사건은..

제가 새로오신 이사님이랑 일을 못하겠어서 그저께 그만두고 싶다고 말씀 드렸어요

이사님 온지가 2주도 안되었는데.. 저랑 2번이나 큰소리가 났어요

일적으로가 아니고 인격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데

도저히 그런 상사 밑에서 일 못하겠더라구요

 

사장님 말씀이.. 저 놓치고 싶지 않다고..

삼세번으로 한번만 더 참아주면 안되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회사에 이사님이 필요한 상황이라 전 제가 그만둘 생각이었어요

제 자리에 일할 사람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장님한테도 그렇게 말씀 드렸는데 아니라고 저 만큼 일할사람 없다고 그러세요

왜 이렇게 저를 과대평가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있었던 순서는,

제가 급여가 오늘이냐고 말씀을 드렸고, 그날 오후에 그만두고싶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 다음날 사장님이 저 불러서 돈 얘기 하신거예요

 

제가 11월에 결혼을 하는데요, 결혼하면 사정상 일은 더 못해요

그래서 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온건데..

첫달 급여부터 이렇게 되고, 또 상사랑 너무 안맞고..

회사 사정도 안좋은거 같아서 점심 먹는것도 눈치 보일정도 예요..

사장님이 맨날 하는 말씀은 우리 잘될꺼라고 잘될수밖에 없다고 그러시는데..

기다려야하는건지..

 

며칠전에 사장님이 그만두지 말라고 잡으셨는데

그만두기로 맘이 굳어지면 또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런지..

 

지금 여길 그만두면 다른직장을 알아보자니 일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새로들어가게되는 회사에도 민폐일거같고..

알바나 해야하나.. 답답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