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저만이런가요?

뜽아2013.07.27
조회11,623
안녕하세요 서울살고있는 25살여자입니다
저만 이렇게사는지 궁금하고 답답해서 글남깁니다

친구들은 직장생활하는 친구가 없고..
일찍 결혼해서 아기돌보고 남편때문에 멀리살고..
동네에있는 친구들은 다들남자친구랑만 놀고 연락도없고
헤어졌을때만 연락합니다
그럴때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위로해주고 달려가지못할땐
연락해서 위로해주고 다시이어줄라고 자리도만들어줍니다
그러다 다시만나면 저는또 뒷전이네요...
직장다니는 직장인들은 다들아시다시피 직장스트레스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회사는 다들 나이가 부모님뻘이십니다
그러기에 제또래가없고 직장스트레스를 혼자집에와서 티비보며 풉니다 ㅋㅋㅋ
저도 퇴근하고 친구들이나 직장동료와함께 술마시며 풀고싶고
커피마시며 수다도떨고싶고 주말이면 나가서 돌아다니고싶은데
어쩌다보니 지금은 힘들때 술마시자 나와 라고말할친구조차 없다는게 너무 먹먹합니다..
주말에 만나자고 핸드폰을뒤지면 그렇게말할친구가 없네요...ㅋㅋ
늘 데이터만축나고 통화는 300분..늘 버립니다...ㅋㅋㅋㅋ
사교성이없는편도아니고 중고등학꾜때 친구들도 많았는데...
결혼하고 남자친구생겼다고 연락조차안하는친구들...
먼저 연락해도 대답은 무성의...
친구들이 밉지는않습니다 미워할이유가없으니까요
각자에 생활이있으니까요..ㅋㅋ
다른분들도 저처럼 이런경우가있는지..
제가 잘못살아온건지..
누구에게 물어볼사람도없고 제 고민하나 들어줄친구가없다는게
너무 제가 잘못살아온건가 싶기도하네요...
요즘은 카페같은곳에 가입도해서 친구도사귀려하는데..
갑자기 제가뭐하는건가싶기도하고..
새로운 인연을만나 다시는오지않을 20대를 보내고싶은데
어떻게해야될지... 답답하네요...

댓글 28

26남오래 전

고향을떠나 서울로혼자상경한지 2년됬는데 저두 주변에사람이많지않아 씁쓸하네요ㅜ친구들한번씩볼라하면 3시간씩버스타고가야하는ㅜㅜ 괜찮으시면 친구해요! holeman02@nate.com 제메일주소에요! lhs1988 제카톡이에요!

오래 전

힘내세요ㅜㅜ

lolol오래 전

전 남자긴 하지만,,, 취미활동의 폭을 넓혀보시는 게 어떨까요? 동호회 가입도 괜찮고, 이것 저것 배우러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도 만나보고요...ㅎ

지나가다오래 전

저는 24살인데 대학도 지방으로 다니다가 20살 후반에 군대가서 22살에전역 하고 혼자 지방으로 1년넘게 일하다 돌아온후로 계속 일자리 알아보고 일하다 보니깐 정작 진짜 힘들고 상담할친구도 없어진거같다는게 느껴져요 친구들도 애아빠 되서 애들 뒷바라지 해야된다해서 바쁘고 이제 막군대 간 친구들 일쉬는날은 혼자 집에서 겜하면서 치맥하고...에휴ㅜ

아아도오래 전

25살이신데.. 한참 친구들이랑 돌아다니고놀땐데;;좀빠른나이긴하지만 동아리나 모임활동도괜찬을껍니다.물론 고향친구나 직장친구와만나는게더좋겠지만요

솔로남오래 전

카톡해?

오래 전

애완동물한번 키워보세요 ㅎㅎ

5년오래 전

저도 그래요 ㅠㅠ 가끔씩 외롭기도하고 우울하기도 하네요 카톡해요 hluv

성격파탄오래 전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어가지

낭만농부오래 전

진짜 일체유심조라고 할까요 . 만약에 님과 반대로 활동도 많이 하고 친구도 많이 있고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 님과같은 마음가짐이라면 우울하지 않을까요 ? . 아뇨 혼자 있으면 그 괴리때문에 더 힘들어할걸요 . 결국은 마음을 바꾸는 수 밖에 없어요 . 25살이면 저~~~엉말 인생의 꽃일때에요 . 내 인생에서 그 나이보다 기운 좋고 이쁠 나이 없습니다. . (나이 먹는것도 아름답고 열정을 가질 수 있고 뭐 이런 형이상학적 말고, 물리적으로 표면적으로) . 그러니! . 세상을 누리세요 . 돈 열심히 벌어서 정~~말 해보고 싶은거 딱 해보는 것도 좋구요 . 상처받는거 두려워하지 말고 미친 짓도 한번해보구요 . 극단적인 예 이지만,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왜 술 도박 마약 꽃뱀 등에 빠지겠어요 . 원래 인생 재미없는거에요 . 스스로 찾고 구하지 않는다면 ! . 그대로 흘러가면 무료하고 지겨운 나날들이 계속 됩니다 . 무조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뭔가를 해야합니다. . 머리로 백날 생각해봐야 아무 것도 안일어나요 . 처음엔 저도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뭐 생각이 깊고 이런게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 왜 부처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고행을 하겠어요 . 제가 나이 들어서 깨달은 것은, . 몸이 힘들어야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이고, 몸이 힘들어야 정신은 맑아진다는 겁니다. . 무조건 움직여요. 산책을 하고 등산을 하고 책을 보고 무언가를 얻고 가고 보기 위해 움직이고! . 이게 엄청 귀찮고 힘들어요 심지어 몸을 움직이고 나서도 . 그동안 편안했던 내 몸은 그만하자라고 유혹하죠 . 그러나 무조건 죽을때까지 움직여야 합니다 . 제가 드릴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은 이겁니다 .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썩는 속도보다 머리가 썩는 속다가 더 빠르다는겁니다 .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뜽아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