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렸어요]아빠가 모텔을간것같아요...

살기싫다2013.07.27
조회18,382
이런일로 톡이 되니 참 씁쓸합니다..ㅋ..
음... 오늘 아빠 틱톡을보니 대화목록은 지우셨더라구요.
먼저 오빠에게 말할생각입니다ㅎ..
사진은 일단 내리겠습니다. 관심가져주신거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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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5살 중2 여학생입니다.
일단 제목에 쓴것처럼 아빠가 모텔을 간것같아요.
아빠 핸드폰을 보다가 틱톡이 잠겨있길래 원래 저희아빠가 그런거 잠그시는분이 아닌데 뭐지? 하고 비밀번호를 풀다 얼떨결에 풀렸습니다.
그런데 틱톡 대화목록은 딱한명이였습니다.
대화내용은 정말 충격적이였고 믿기가싫었습니다.
콘돔.젤은 있냐.어디사시냐.포경은 하셨느냐.집에서하면 안되겠느냐. 그리고 마지막 아빠께서 어디모텔 몇호라고 보내신거까지.
7월 26일 오후 7시 40분경 이더라구요.
그러니까 어제죠 어제.
그리고 저희엄마가 9시 40분경 전화를 하셨는데 안받으셔서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요.
"오늘따라 전화를 안하네ㅎㅎ 바쁘나?"...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별의별생각이 다 나고..
진짜 우리아빠가 그럴줄은 몰랐는데....하
대화내용.엄마문자는 다 찍어놨구요
이걸 엄마께 말씀드려야할지 아니면 17살 오빠에게 말할지 고민중입니다.
두분이 이혼하신다해도 엄마는 주부이시고. 아빠께서 자영업을 하셔서 생계를 이어나가는 중인데.
(아빠는 47세.엄마는 43세이십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빠가 너무 더럽게 느껴집니다. 어떡해야할까요..?

댓글 22

ㅉㅉ오래 전

Best난 이아이의 닉네임이 더 안타깝다.....

1오래 전

Best일단 그거 대화내용 찍어놓은거 지우지말고 핸드폰에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조용히 오빠 따로 불러서 말하고 오빠한테는 우선 우리 둘만 알고 있자고 말해요. 그리고 오빠랑 날 잡아서 아빠 안 계실 때 어머니만 방으로 모셔서 차근차근 설명하고 대화내용 보여드려요. 어머니도 그거 보시면 많이 놀라실거예요, 글쓴이가 어머니 진정시켜드리고 천천히 풀어나가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이후에 법적으로 해결한다하시면 천천히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대책마련해나가요.법적으로 그런건 잘 몰라서 해 줄 수 있는 말은 없지만, 적어도 나도 그런적 있었으니까.. 힘내요 글쓴이, 응원할게요.

ㅠㅠ오래 전

힘내세요ㅠㅠ다괜찮아질거예요ㅠㅠㅠㅠ!!!..

ㅎㅇ오래 전

저도 몇년전 이런 판을 썻던게 기억나네요 . 전 동생이둘이나있어서 그리고 아직 우리집이 이혼해서 살면 저와 동생들에게 피해가 클것같아서 엄마껜 말안했구요. 아빠랑 바람핀 여자한테 문자랑 전화를해서 피해주지말라고 하고 아빠한테도 진심담아 편지썻어요. 아빠도 가장으로써 다시 돌아오셨구요... 남자기에 실수할수있었다고 저혼자 아빠를 용서했거든요. 그치만 끔찍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우리아빠도오래 전

몇년전에 아는사람하구 그렇고그런거엄마가알앗엇는데...우리엄만 어쩔수없다는식으로 ㅋ 모르는게약이라고그러던데 ..디금은잊혀져가지만 그때생각하면 아빠를용서할수없음

오래 전

저도 님이랑나이같은데 같은일겪었어요 1년전에 저희집은 엄마아빠 이혼하실상태였고 따로떨어져사니까 아빠가 인터넷으로만난사람하고 잠자리가지려는 대화를하는데 카톡잠겨있어서 비번풀고 보니까 사진부터 온갖게다있고 원래 아빠랑친하지않았는데 그때는 아빠가 더럽고 아빠같지않고 불안해져서 친구집으로 가서 가출?같은걸 했는데 친구네아파트 복도에서 엄청맞고 집으로끌려들어갔어요 들어가면서하는말이 내가 뭘그렇게잘못했냐 이거였는데 지금은 아빠랑떨어져살고 엄마한테예기하니까 나무렇지않게 받아들이시던데요

절대오래 전

절대말하지마세요저희집도제가발견해서 엄마한테말햇더니 바로부부싸움났어요 말하면진짜안되요 저그때 아빠가저보고ㅅㅂ년,아가리찢어버릴라 이라고하고 장난아니였어요 말하면집안난리나고 진짜장난아니에요 절대말하지마요

뿌잉오래 전

사실 이 이야기는 제 친구이야기 입니다 제친구가 이거 쓰면서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오늘도 그래서 만났는데 차마 이름을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진짜 좋게 풀어졌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는 말고 그냥 인생의 경험 중에 한 관문이라고 생각해 난 니가 현명한 선택하길 믿는다~

오래 전

힘내세요!!!!!ㅜ

ㄴㅁㅇㄹ오래 전

그냥 가만히 묻어가는게 좋을듯... 왜냐하면 지금의 일은 님이 이해하기에는 복잡한 면이 있음 모든일은 원만하게 풀리는게 상책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그대가 가만히 있어도 만약 그런일이 반복된다면 자연스럽게 가정불화와 파탄으로 이어짐 지금의 상황이 그런 진행단계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정도에서 그칠 가능성도 있다. 어른의 일이기 때문에 더더운 간섭은 불가한 처지라고 보임 결론은 한번은 눈감아도 된다

사망토론오래 전

심각한 얘기지만. 즐겁게 받아보죠. 근데 이건 많이 생각을 해봐야되요. 잘못 처리하면 가정이 그냥.. 망할수도 있으니까요. 모든 증거를 글쓴이님이 가집니다. 아버지를 협박 합니다. 혼자 나가서 사시고 집에는 한달에 얼마씩 달라. 이건 간통죄거든요. 법으로 넘어가면 당신의 아버지 인생도 끝. 수입이 없는 나머지 가족 인생도 어둠의 나락으로. 이게 아버지 평생의 딱 한번 실수 일수도 있는건데. 글쓴이님 아버지인것을 떠나서. 사람이니까 그럴수도 있어요. 일단은 다음 증거가 나올때 까지 글쓴이님이 이성적으로 생각할수 있을때 까지 덮어두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오우노오래 전

헐..정말ㅜ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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