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신기한 얘기들

땡정2013.07.27
조회528

처음 쓰는거라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ㅎㅎ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용

 

저는 20대 초반이구요 여자랍니다 윙크

 

이제까지 살면서 신기한 일들을 겪은 적이 있어서 얘기해드릴려구요

 

별로 안 무섭고 재미없을수도 있찌만  그리고 글도 못 쓰지만통곡

 

시작할게요~

 

 

 

 

이얘기는 할머니랑 엄마가 지금도 종종 자주 얘기해주시는 건데요 ㅎ

 

제가 태어나고 아주 갓난 애기였을때 얘기에요

 

갓난 애기가 우는건 당연한거잖아요? 근데 전 울어도 너~~~~~~~~무 울었답니다..

 

한번 울고 지쳐서 잠들때까지  그 쪼매난애가 악을 쓰고 울었어요

 

한 두시간 체력도 좋게 기를 쓰고 울었대요

 

 

저희 엄마가 점점 지쳐서  할머니한테 울면서

 

"엄마 제발 얘좀 어디 버리고와 못키우겠어통곡" 이렇게까지 말할정도로

 

심하게 울어 재꼈습니다..;;

 

옆집사람이 욕을욕을하며 이사갈정도였대요.. 어느날은 동네 어르신들이 애가 저렇게나울면

 

몸에 이상이있어서 그런거라면서 빨리 병원가보라고했대요

 

그래서 할머니랑 엄마랑 부랴부랴 응급실로 갔어요

 

병원가서도 병원이 떠나가라 엄~청 울어재꼈어요더위

 

의사가 보더니 장이 꼬이면 애가 이렇게 울수도있다면서 사진을 찍어보자했답니다

 

그래서 찍었더니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럼 다른덴가;;;하면서 몸 이곳저곳

 

사진찍고 검사해봐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네요.

 

병원다녀와서도 계속 울어재끼니까  착실한 카톨릭신자였던 할머니와 엄마가

 

무당집까지 찾아갔습니다.(엄마는 성당에 교리교사로도 계셨음..얼마나 쳐울었으면 엉엉통곡)

 

무당이 혀를 쯧쯧 차더니 '살아있는 닭을 잡아서 피를 받고 보름달뜨면 그 피를 옥상에다 뿌리고

 

절을해라'라고 했대요. 그래서 보름달 뜨는 밤에 미리 잡아서 피를 뽑아놓고 그 피를 뿌리고

 

엄마,아빠가 막 절을하고 할머니도 옆에서 기도하고 했대요.

 

그날 밤 제가 아주 쥐죽은듯이 잘잤대요 울지도않고 거짓말처럼요

 

그 뒤부터는 배고플때 가끔 울고 떵 싸면 떵싸는대로 오줌누면 오줌누는대로 기저귀에 찡겨놓고

 

울지도않고 잠만 잘 잤다네요 엄~청 순둥이로 변했대요

 

할머니랑 엄마가 신기해서 다시 무당집찾아가서 왜그런거냐고 물어봤더니

 

무당이 막 화내면서 "그런거 궁금해하지도말고 물어보지도말고 걍 살아!"막 호통쳐서

 

쫓겨나왔다네요..그래서 이유는 아직까지 모름..

 

 

 

그리고 갓난애기때 일화가 하나더있는데요

 

제가 부산에서 중1때까지 살았었거든요 쭉~ 부산 금정구에 ㅎㅎ

 

거기에 철학관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 아저씨?(선생님?)이 이름도 지어주고

 

이사날짜나 결혼날짜나 궁합이나 이런거 보셨는데 잘본다고 용하다고 소문났던집이였어요.

 

저한테 언니가 하나있는데요 언니이름도 거기서 지었다구해요

 

저 낳고  엄마가 이름지을려구 갔는데 사주를 보더니 아저씨가

 

"얘 사주에는 이름이 없네" 하더랍니다.

 

엄마가 "예????땀찍 그래도 하나 지어주세요~~"했는데 막 화내면서

 

"아 없는데 어떻게 지어!!"화내면서 안된다그래서 쫓겨나오셨음 ㅠㅠ

 

(참고로 여기 용하긴 용함.. 저희 외삼촌 결혼날짜 잡으러 숙모랑 갔더니

 

 둘이 안 맞다고 이혼하게되있다!!!날짜 안잡아줄거다!!하셔서 나왔는데

 

 정말 7년후 이혼하셨음..숙모가 바람피셔서...)

 

그래서 그냥 다른 철학관가서 거기서도 이름이 없다했지만 아무거나 지어달래서 지어주심..

 

제 이름을 밝힐수는 없지만..; 이름으로 잘 안쓰는 한자로만 구성되어있다고해요 ㅜㅠㅠㅠ퓨

 

 

 

그리고 하나더 말씀드리면 요건  제가 4살때 일인데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시장에서 횟집을 하고계셨어요

 

지금도 그 시장있는데 한길로 쭈~~욱 가게들이있고 그 사이사이 골목에는 다 집이에요

 

금정구 사시는분은 아실랑가모르겠네요

 

그때 1층이 횟집 2층은 방2개랑 마루가있었고 그위엔 옥상이였습니다

 

1층 횟집에 방이 한칸 조그맣게있었구요 외할머니,할아버지는 거기서 사셨고

 

2층에는 외할아부지의 어머니  그러니까 증조할머니가 계셨어요

 

막 일하다가 식사시간되면  엄마가 쟁반에 밥이랑 반찬 국 이렇게 차려서 올려다드리고

 

하셨어요. 전 증조할머니를 엄청 따랐었어요 절 엄청 귀여워해주셨고 저랑 같이 그림도그리고

 

내가 할머니 손톱에 막 낙서도하고 한 기억이있어요.

 

이일도 전 잘 기억이 안나고 엄마랑 할머니가 말씀해 주셨어요

 

횟집에서 저녁에 손님이 몇 없는 틈을타서 밥 차려놓고 할머니 할아버지 나 엄마  아빠 언니

 

이렇게 밥 먹고있었대요 증조할머니는 그전에 미리 갖다드렸구요

 

막 먹고있는데 제가 갑자기 고개를 푸욱 떨궜대요

 

그래서 엄마가 "야가 밥먹다말고 자나! 언능 일어나서 밥무라!"캤는데

 

내가 고래를 휙 들더니 흰자밖에 안보이는 눈을 하고서는

 

"할!!!!!!!!!!!!!무!!!!!!!!!!!!!!!!!니이~!!!!!!!!!!!!!!!!!!!!!"막 소리를 질렀대요

 

손님들 깜짝놀래서 다 쳐다보고  가족들 다 놀래서

 

할머니가 "할미 여있다 와그라노 와" 카니까 내가 막 고개를 저으면서

 

또 할!무!니!!!!!!!!!!!!!!!!소리지르면서 풀썩 쓰러졌대요

 

그때 할머니가 소름이 쫙 돋아서 정신없이 2층으로 올라갔대요

 

할머니는 숨을 겨우 쉬고계셨에요 ㅠㅠㅠㅠ 그래서 이불로 막 감싸서 할어버지가 업고

 

택시타서 응급실갔는데 그날 돌아가셨어요..

 

저는 그때 기억이 안나지만  좀 신기한 일이였어요

 

증조할머니 생각하면 항상 2층 마루에 앉아서 비녀 꼽고 계신 건 생각나는데

 

얼굴은 생각이 안나요 ㅠ,ㅠ 어쨋든  오늘은 여기까지 올릴게용

 

재미없었나요 ㅎ ㅓㅎ ㅓㅎ 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