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속상한데 어떻게해야될지몰라서여기다글올려요
너무속상해서눈물이나요 강아지한테미안하고ㅠㅠ
오늘강아지미용을맡겼는데오늘은강아지를두고 집에다녀오기싫어서병원에서계속기다렸어요
5시 30분 예약이라서 5시 22분쯤 도착햇는데 앞에 강아지가 말을안듣는 바람에 늦어질것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시간내서 잡은 예약인데 하고가야겠다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6시 40분쯤에 미용시작했구요 미용끝나고 철장에 가두어 두는게 싫고, 한시간반이면자른데서기다리고있었는데 시간이지나도안나오는거에요
그래서미용하는데를힐끔힐끔거리는데 의사선생님이들어갔다나오더라고요
그리고는 우리집강아지가 피가나는지 지혈하면서 진료실로가더라구요
당황스러워서왜그러냐고주사맞았냐그랬더니아무말도안하고 막가더라구요
따라갔더니꼬리가긁혔데요 아주살짝 꼬리모양내다가 가위로살이살짝벗겨졌다더라구요
꼬리에서피가뚝뚝떨어지더라고요ㅠㅠ
근데아무리봐도잘린거같은거에요 잘린거아니냐고잘린것같다고뭐라고했더니
끝까지긁힌거라고하더라구요..
막따졌더니 미용하시는분한테가서 말하라그래서 따졌더니
죄송하다고그러는데뭐라할말도없고일단강아지가너무아파하니까진료했어요
지혈이안되서병원에두시간도넘게있다가왔네요ㅜㅜ
피나는데 인두같은건로 지지고 그러는거 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엄청울었네요
다보상해주고 다나을때까지 최선을다해치료해주겠다고죄송하다고하는데
강아지가이렇게까지다쳤는데 어떻게위로가되겠어요ㅠㅠ
너무마음이아파요 가슴이찢어질거같애요ㅠㅠ
강아지가 얼마나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집에와서 쉬하고 물이랑 사료를 허겁지겁먹더니 이제 겨우 잠들었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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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일단 오늘 다른 병원에 가서 강아지 꼬리 엑스레이 찍고왔습니다
잘린게 맞고, 엑스레이보니 1mm만 더 잘랐으면 뼈가 잘렸을것같이 잘렸더군요
엑스레이 찍은 병원도 동네병원이었는데, 가재는 게편이라더니...
심한거 아니라고 심정은 이해하지만 원만히 잘 해결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꼬리자른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 것같다고했더니 미용하면서 혀도 잘리고 귀도잘리는 경우도 있다네요...
그게 말이 되는건지.. 물론 있는일이라한들 제가 지금 무슨말로 위로가 되겠어요
강아지는 몇일 시들시들하더니 오늘 기운좀 차려서 밥도 잘 먹고 잘 노네요
또 혹시 꼬리가 괴사될 경우 더 잘라내야할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듣고 또한번 마음이 덜컥했네요
꼬리는 예상했지만 뾰족하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진 않을거래요.. 그냥 뭉뚝하게 아물고 말거라네요.. 평생 뭉뚝한 꼬리를 볼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ㅠㅠ 하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