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가족과 떨어져 타지에서 회사다니는 20대중후반 여자 입니다. 작년에 입사하여 일한지 거의 일년이 되어가는데 생각만큼 돈 모으기가 쉽지 않네요. 이유는 저희 가족때문인데요.. 남들한테 말하기가 참 부끄럽지만.. 저희 아빤 제가 중학교에 입학한 순간부터 20대 중후반이란 나이가 될때까지 아무 일도 안하셨어요.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될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어렸을때 저희집은 나름 부유했어요. 친가쪽에 재산이 좀 있었거든요.. 아버지는 시간 강사라는 직업을 가지고계셨었고.. 적성에 맞지 않다고 하셔서 다니시던 직장을 관두시고 사업 구상 하신단 명목으로 일을 안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엄마도 할머니도 그땐 모르셨겠죠. 사업 구상한다는 시간이 10년 넘게 걸릴지. ㅎㅎ 생활비요? 처음엔 저희 집이 가지고 있던 재산.. 그걸 다 쓴후엔 할머니 재산.. 십여년이 지난 지금, 이젠 남은게 정말 아무것도 없네요. 그나마 다행히도 제가 취업에 성공하여 타지에서 돈벌며 스스로 생활하며 저희 가족 핸드폰비며 각종 세금들.. 내주고 있는 정도 입니다. 그나마도 박봉이라서.. 저금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일을 전혀 안하시고.. 앞으로도 전혀 하실 생각이 없는 무능력한 저희 아빠.. 네.. 저도 화 많이 내봤습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만 더 들어가시고 의욕도 없으시고.. 답답하네요.. 엄마는.. 아빠때문에 마음의 골병이 드신 상태로 남의 집 음식해주시거나 어린애기들 돌봐주시거나 그러면서 소소하게 생활비 정도 벌고 계십니다. 하지만 일거리가 늘 있는건 아니라 항상 불안해 하시며 벌고계세요. 이제와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자니 엄마 나이도 있고.. 경력이랄것도 없고.. 어렵죠.. 결과적으로 이집에서 돈버는 사람은 저 하나뿐입니다. 하하..
저도 지금 타지에서 고시원이랑 별반 다를것없는 원룸에서 힘들게 살아가는데요, 방금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이번달에도 월세를 안내면 쫒겨난다고 하네요. 우울합니다. 어렸을땐 남부럽지않게 풍족하게 컸는데.. 왜 이렇게 된걸까요. 아빠가 원망스러워지네요.. 재벌짓 딸래미는 아니여도 그냥 평범한 집안의 딸이고 싶은데.. 여하튼.. 돈샐 일은 너무 많은데 버는건 어렵고 ㅠㅠ 이번달에도 저금은 물건너 갔네요... 이런 열악한 가정환경에 있는 저에게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사귄지 얼마 안됬지만.. 헤어져야겠죠?.. 마음이 깊어지기전에 관두는게 현명한 선택이겠죠? 언제쯤 돈때문에 걱정 안하고 살수 있을까요? 그놈의 돈이 뭔지.. 착잡하네요....
무능력한 아빠..
작년에 입사하여 일한지 거의 일년이 되어가는데 생각만큼 돈 모으기가 쉽지 않네요.
이유는 저희 가족때문인데요..
남들한테 말하기가 참 부끄럽지만.. 저희 아빤 제가 중학교에 입학한 순간부터 20대 중후반이란
나이가 될때까지 아무 일도 안하셨어요.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될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어렸을때 저희집은 나름 부유했어요.
친가쪽에 재산이 좀 있었거든요.. 아버지는 시간 강사라는 직업을 가지고계셨었고..
적성에 맞지 않다고 하셔서 다니시던 직장을 관두시고 사업 구상 하신단 명목으로
일을 안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엄마도 할머니도 그땐 모르셨겠죠. 사업 구상한다는 시간이 10년 넘게 걸릴지. ㅎㅎ
생활비요? 처음엔 저희 집이 가지고 있던 재산.. 그걸 다 쓴후엔 할머니 재산..
십여년이 지난 지금, 이젠 남은게 정말 아무것도 없네요.
그나마 다행히도 제가 취업에 성공하여 타지에서 돈벌며 스스로 생활하며
저희 가족 핸드폰비며 각종 세금들.. 내주고 있는 정도 입니다.
그나마도 박봉이라서.. 저금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일을 전혀 안하시고.. 앞으로도 전혀 하실 생각이 없는 무능력한 저희 아빠..
네.. 저도 화 많이 내봤습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만 더 들어가시고 의욕도 없으시고.. 답답하네요..
엄마는.. 아빠때문에 마음의 골병이 드신 상태로 남의 집 음식해주시거나
어린애기들 돌봐주시거나 그러면서 소소하게 생활비 정도 벌고 계십니다.
하지만 일거리가 늘 있는건 아니라 항상 불안해 하시며 벌고계세요.
이제와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자니 엄마 나이도 있고.. 경력이랄것도 없고.. 어렵죠..
결과적으로 이집에서 돈버는 사람은 저 하나뿐입니다. 하하..
저도 지금 타지에서 고시원이랑 별반 다를것없는 원룸에서 힘들게 살아가는데요,
방금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이번달에도 월세를 안내면 쫒겨난다고 하네요.
우울합니다.
어렸을땐 남부럽지않게 풍족하게 컸는데..
왜 이렇게 된걸까요. 아빠가 원망스러워지네요..
재벌짓 딸래미는 아니여도 그냥 평범한 집안의 딸이고 싶은데..
여하튼.. 돈샐 일은 너무 많은데 버는건 어렵고 ㅠㅠ 이번달에도 저금은 물건너 갔네요...
이런 열악한 가정환경에 있는 저에게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사귄지 얼마 안됬지만.. 헤어져야겠죠?..
마음이 깊어지기전에 관두는게 현명한 선택이겠죠?
언제쯤 돈때문에 걱정 안하고 살수 있을까요?
그놈의 돈이 뭔지..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