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결혼으로 이혼고민중이라던 글쓴이에요

.2013.07.28
조회5,780

몇가지 오해가 있어 다시글적어요

일단 빚2000은..정확하게 말하면 1700인데 세금입니다

남편월급이 세후인줄알고 있었는데 세전이더라구요

남편은 본인도 몰랐다 숨긴게 아니라고 말하는데 여태까지 고지서 날라온걸 숨긴게 참 괴씸해요

그리고 허영은 결혼할때 까발려졌죠 

그허영..솔직히 말하면 좀 불쌍해요 사기당한줄모르고 있는돈이라고 했다가 그쯤에 사기당한걸 알고 잡으러다니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지금까지 못잡았고..그냥 없는돈치자 했어요

돈이 내손안에 있어야 내돈이지 보지도 않은도 내돈아니니 솔직히 크게 신경안쓰고 결혼했어요

정말 돈때문에 결혼했다면 아마 이남자랑은 결혼안했을꺼에요

돈보고 결혼했단 말에 진짜 어이없어 웃었네요

결혼비용이요?제가 천만원가량 더해갔지;덜해가진 않았어요

그런다고 허영심이 사람들을 만나면서쓰는돈도 아니에요

한달용돈30만원줘요 그외에 옷이나 이런건 제가사주지만

그돈으로 만족하고 살아요 사람들 만나면서 돈으로 도와주거나 사주거나 그런타입은 아니에요

그냥 전화도 잘안받고 술도안마시고 그런데 주변에 사람이 들끓는?사람들있죠??

말잘하고 약간 뱀과?사람휘어감는..

그리고 컴퓨터 사주고 이런건 빚있는걸 몰랐을때죠

알았다면 미치지않고서야 왜사줍니까??

저솔직히 돈에 목매고 이런스타일은 아니에요 없음 없는대로..

근데 이혼소리 나올만큼 화가났던게

전대출받거나 이런걸 싫어해요 남한테 빚지는거?그런생활자체를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차를 사고싶음 대출이아니라 모아서 사라.이런마인드에요

빚있는줄 모르고 차사주겠다고 돈모아둔거 빚있는거 알았으면 그거부터 갚아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차안사준다고 하니 심통나서 약속도 안지킨다고 삐치고 이런게 어이없어서에요

그걸로 빚값아야 한다고 그러니 그럼 아이 대학비용 모으던걸로 사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미쳤냐고 소리소리다질렀네요

분명 세금을 못내서 통지서가 날라왔는데도 한번말해볼생각도 안하고 낼생각도 안하고..

믿음이 깨진다고 해야하나?

그돈이 왜있냐가 아니라 나한테 왜말안했냐에 충격이 컸어요

일단..이혼은 안해요

아이도 있고 나랑살고싶음 진짜 정신과이라도 한번다녀와보라고 울고불고 했더니 알겠다고 무조건 말잘듣는다고 해서 그냥살려고해요

차사려고 모아두던거 빚갚아버리고 각서받았어요

더이상 빚있는걸 알게되면 지금까지 모아둔돈 다 넘기고 소송없이 이혼하겠다구요

조만간 공증받으러갈꺼에요

빚값고 조금남은걸로 공증받고 외식한번 시원하게 하고 끝내려구요

미쳤다 치고 한번더 믿고 가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