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86->68, 18kg 감량 후 진행중

232013.07.28
조회148,273

제 글을 10만명 가까이....

제목만 보고 '어?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네'라고 생각했는데

제글이네요 신기

감사합니다

 

응원도 해주시고

사이즈에 의문을 가지시고 ㅎㅎ(근육량이  많습니다 넹....ㅎㅎ..)

학교나 직업도 궁금해 하시는데

네...댓글중에 고교 나왔습니다 ㅋㅋ

뭐 내가 사는 나라에

이런 사람도 살아가는구나 정도만 생각해주세요

^^

 

운동은 어떻게 했냐면

무조건 많이 하고 적게 먹고만 지켰어요

공복운동30분 웨이트 2시간 트레드밀90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공부하는 자세랑 똑같아요.

지칠때도 있죠. 하지만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겁니다.

흔한 말이지만 답은 이것뿐입니다.

이 자세를 가지면 아침에 공복운동도 하게되고

내 하루하루의 목표가 운동이 되어갑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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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163평생 정상체중인적이 없었습니다

과거 기록을 보니

초딩때 이미 40대 돌파

중1 때 65중3 때 75키로

고3 때 절정인 86키로 

 

저희 고등학교는 학교 특성상 제한된 사이즈가 아주 적은 수량만 생산됩니다.

정해진 곳에서만 판매가 되었구요..

고3때는 사이즈 맞는 것이 없어서개인업자에게 치수를 재고 맞추었습니다.

그 때 함께있던 아버지가 옆에서 한숨을 쉬실 때도... 

 

그리고 저희 고등학교가 3년 내내 같은 반입니다ㅎ

그래서 다들 가족 같았죠

그 친구들, 선생님이 저를 보고 안쓰럽게 볼때,, 

 

다들 치열하게 공부만 하는 그 학교에서 양아치? 일진?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런 학교에서 짓궂은 남자 아이들은 제 코트 모자에 쓰레기를 넣으면서 장난칠 때도... 

 

저는 원래 뚱뚱했고

이 사회에서 살기엔 공부라도 잘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랬던 제가 수능을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입학전 3개월 동안 8키로를 빼고 78!!

그렇게 대학교 1학년을 보냈습니다 

대학교 2학년부터 시험 준비를 해서 2년 만에 합격!! ㅠ_ㅠ!!!!

(아직도 너무 감사한 일이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외모 욕심이 생기더군요

 

이번 3월부터 7월 말까지 10키로를 빼고(운동80+식이20) 

드디어 60대에 진입했습니다.

55~66 입습니다.  

 

변화가 있었습니다.^^

눈이 크더라구요.

신기하게요.

콧대가 있더라구요. 다들 수술했냐고 물어봅니다

갸름한 얼굴이었어요. 저도 몰랐어요 항상 턱살이 있었는데

앞머리가 없는 머리가 어울리더라구요 

 

처음으로 남자에게 전화가 와서

처음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다고.......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대학교1학년때 활동하던 동아리에 오랜만에 갔는데

뒷풀이 술자리에서 오빠들이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봅니다 

 

남자사람오빠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첫...소개팅 제의였습니다. 감격 그자체 ㅜ_ㅜ 

 

고교 동창들을 신촌 근처에서 만났는데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하자 다들 벙~쪄서

5초간은 아무말 못하고 보기만 했습니다.

역전 된 느낌? 

 

특히!!!!!!!!1쓰레기를 넣었던 그 남자애...

페이스북으로 친추를 하더니

'예뻐졌다...못알아봤어... 인기 많겠네?' 했어요

고소했습니다.

 

 너무 행복해요

외모가 경쟁력이란 말을정말 믿어요 사실...

 

그런데 외모 칭찬을 받으니 정말 날아갈듯이 기뻤습니다. 

정말 살맛나요 

 

이제 목표는8월 말 : 63 : -5

12월 말 : 56 : -7 >>> 평균 체중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국지사 출근♥ 

 

요즘 하루에 많으면 4시간, 적어도 1시간은 운동을 해요

식이요법도 하고 건강하게 빼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판에 완전 성공 하셔서 인증샷 올리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목표 달성하면 인증 하고 싶어요 ㅎㅎㅎ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말,

익명의 힘을 빌어 쓰고 나니 정말 후련하네요 

아직도 많이 통통퉁퉁 해요

열심히 뺄꺼에요!! ㅎ_ㅎ

힘을 주세요 !!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댓글 112

음란마귀오래 전

Best쉬바 글로만봐도 통쾌하다

오래 전

Best힘내요~!!!미국 가도 요요 안 오게 조심조심~!!

ㅇㅋ오래 전

난 살안쪄서 고민인데

hisonic707오래 전

힘내요

바보오래 전

축하해요!! 앞으로도 멋진 인생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래 전

헐.. 취직한게 제일 부럽다.. 전 대학와서 놀 생각만 하고 4년을 내리 놀았는데.. 님은 공부 연속으로 할꺼 다하고 이제 인생 즐기시는 군요^^ 너무 멋지고 부럽네요 부모님이 정말 자랑스러워하시겠어요 그리고 왠만큼 이쁘지 않고서야 남자가 먼저 전화해서 처음보고 이쁘다고 생각했다는 둥, 남자친구 있냐는 둥 대놓고 물어보지 않습니다 ㅎㅎ 앞으로 파리도 많이 꼬일 텐데 좋은 남자 만나세요!

응징하라오래 전

배신자...

163녀오래 전

저 70넘는 돼지였구요, 그래서 한창 운동해서 지방 줄이고 근육량 늘렸고 (여잔데 기초대사량이 1750나왔었음) 163에 65였을때 66입었어요.. 80B 였구요. 근육량 차이에요..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꾸준히 하시면 다이어트 성공할수있어요~

니베아오래 전

저도 살빼야하는데~~에휴-_-남들은 키커서 괜찮타고하지만~~~흐흐 ㅠㅠ

보고싶다오래 전

하.. 알바 끝나구 집 오는데 엄마가 식빵좀 사오라는거... 전혀 생각없었지만 진열된 맛잇는 빵들 보니 너무너무 배가고파서 내 빵도 하나 사서 오는 길에 다 먹구 들어왔는데 (집에서 먹으면 부모님께서 잔소리하셔서...) 좀 있다 아빠가 집에 들어오심. 같이 TV보다 아빠가 갑자기 오늘 일 끝나고 뭐 먹었어? 그래서 난 아주 태연하게 아무것도 안먹었어요 이랬는데 아빠가 역시 넌 안되는 인간이야 .... 하ㅠㅠㅠㅠㅠ 길에서 볼이 미어터져라 빵 쳐먹으면서 걸어가는 돼지가 누구집 딸인지 봤더니 본인 딸인 걸 알았을때 가슴이 먹먹하셨다고....ㅠㅠ 아빠 죄송해요ㅠㅠ내가 살빼면 그 누구보다 좋아하실 분인데...ㅠㅠ

ㅉㅉ오래 전

하여튼 우리나라는 오지랖퍼들 천지다 천지 ㅉㅉ

오래 전

이야 정말 부럽네요 ㅠㅠ 나도 그렇게 될 날이 있겠지요 같이 파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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