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남자는 다를거라 생각했는데그래서 이번엔 나도 달라지려고 노력했는데결국엔 또 이렇게 아파하면서 고민하게되네요. 남들이 흔히말하는,처음엔 간이고 쓸개고 다빼줄것처럼 잘해주다가,결혼얘기도(물론 남자쪽에서 일방적이긴했지만, 전 2년 안에는 결혼할 생각이 없거든요) 오가고 잠자리도 편안하게 갖게되고 제가원래 마음을 열면 정말 잘해주려고하는 스타일이라 점점 잘해주다보니, 점점 애정이 식는게 느껴집니다. 처음 몇개월간은 약간 롱디여서 남자친구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절 보러 제가 있는곳까지 일주일에 네다섯번 이상은 올라오곤 했었어요.정말 시간이 촉박해서 두세시간 보고내려가도 집에가고나서 보고싶다고 했던 사람인데,그땐 아무말없이 바라보고만있어도 사랑받고있단 느낌이 들었는데,이제 조금 마음을 열고나니 이사람의 눈빛에서 사랑도 느껴지지않고,지금은 그사람이 가까운곳에 직장을 잡아서 거의 매일 보는데도 집앞에서 10분 20분보고선가야한다고 훌쩍 그렇게 가버리곤 해요.. 이번엔 정말 다른사람이라 생각해서 남자 못믿어서 사랑도 못주고 주지않으려고 벽을 쌓고 억지로라도 막아놓던 제 좋지않은 습관도 바꾸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화가나도 참아도 보고 달래도 보고 화도내보고해도 이젠 귓등으로도 듣질않네요. 2주째 주말에 부모님을 뵈러 지방엘 간답니다.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되지않으셨고, 곧 있으면 가시긴 하지만,절 적어도 결혼상대라 생각한다면 같이가서 인사라도 시키지않을까요.잘데가 없답니다.가서 저녁먹고 올라오면 되지않느냐고했더니 그건또아니라네요.자고와야한다고. 그래서 홧김에 있지도않는 약속,이번주말엔 클럽가서 놀거라고 으름장을 놓아도 클럽도 가지말라는군요. 게임한다고 통화중인데도 막 끊고,보통 연인들이 하는 전화통화도 달콤하지도 않고 의무적으로 느껴져요.좋은사람인건 맞는데, 결혼을 생각하니 마음에 걸리는게 많아요.제나이 스물여덟. 더 늦기전에 끝내야하는걸까요?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31
볼장 다본 사이, 헤어져야할까요.
이번남자는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이번엔 나도 달라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엔 또 이렇게 아파하면서 고민하게되네요.
남들이 흔히말하는,
처음엔 간이고 쓸개고 다빼줄것처럼 잘해주다가,
결혼얘기도(물론 남자쪽에서 일방적이긴했지만, 전 2년 안에는 결혼할 생각이 없거든요)
오가고 잠자리도 편안하게 갖게되고 제가원래 마음을 열면 정말 잘해주려고하는 스타일이라 점점 잘해주다보니, 점점 애정이 식는게 느껴집니다.
처음 몇개월간은 약간 롱디여서 남자친구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절 보러 제가 있는곳까지 일주일에 네다섯번 이상은 올라오곤 했었어요.
정말 시간이 촉박해서 두세시간 보고내려가도 집에가고나서 보고싶다고 했던 사람인데,
그땐 아무말없이 바라보고만있어도 사랑받고있단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 조금 마음을 열고나니 이사람의 눈빛에서 사랑도 느껴지지않고,
지금은 그사람이 가까운곳에 직장을 잡아서 거의 매일 보는데도 집앞에서 10분 20분보고선
가야한다고 훌쩍 그렇게 가버리곤 해요..
이번엔 정말 다른사람이라 생각해서 남자 못믿어서 사랑도 못주고 주지않으려고 벽을 쌓고 억지로라도 막아놓던 제 좋지않은 습관도 바꾸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화가나도 참아도 보고 달래도 보고 화도내보고해도 이젠 귓등으로도 듣질않네요.
2주째 주말에 부모님을 뵈러 지방엘 간답니다.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되지않으셨고, 곧 있으면 가시긴 하지만,
절 적어도 결혼상대라 생각한다면 같이가서 인사라도 시키지않을까요.
잘데가 없답니다.
가서 저녁먹고 올라오면 되지않느냐고했더니 그건또아니라네요.
자고와야한다고.
그래서 홧김에 있지도않는 약속,
이번주말엔 클럽가서 놀거라고 으름장을 놓아도 클럽도 가지말라는군요.
게임한다고 통화중인데도 막 끊고,
보통 연인들이 하는 전화통화도 달콤하지도 않고 의무적으로 느껴져요.
좋은사람인건 맞는데, 결혼을 생각하니 마음에 걸리는게 많아요.
제나이 스물여덟. 더 늦기전에 끝내야하는걸까요?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