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얘기만 재미있는 연하 남자친구(+추가)

연상녀2013.07.28
조회47,078

 

  

 

안녕하세요 안녕

 

저는 25일된 1살 어린 연하 남친을 보유한 22살 여자입니다

 

 

 

 

 

한달정도 썸타고 사귄지 25일이 된 아주 풋풋푸풋한 커플이지요^^

 

 

 

 

 

근데 이 연하남친의 맘에 안드는 치명적인 한가지가 자꾸 눈에 밟혀요. 

 

처음엔 그러려니했는데.

 

 

 

 

 

 

 

처음에 남친에게 호감을 느끼고 좋아졌던게,

 

제 고민을 털어놓고 제 얘기를 할때에 참 잘~들어줬거든요.에헴

 

아무래도 내 얘기를 잘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그러면 의지가 되잖아요.

 

남친이랑 얘기하면 즐겁고 편하고 나보다 어린걸 전혀 느끼지못할 정도로 포근하고...

 

그런점이 맘에 들면서 좋아하게되고 썸을 타게되고 그러다 사귀게된건데..

 

 

 

 

 

 

솔직히 서로에 대해 아는 얘기가 얼마나 있겠어요. 사귄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말이예요.

 

만나면 그냥 서로 예전에 있던얘기나 주변얘기.. 그런 얘기들을 하게되잖아요.

 

듣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자기이야기로 넘어가면 아주 신나서 얘기해요.

 

그런게 자꾸 느껴지니까 얘기할때 눈치도 보게 되고 짜증도 나고..

 

 

 

 

 

어제는 같이 드러누워있다가

 

문뜩 페이스북에 제 친한 고등학교 동창을 찾아서

 

 

 

 

" 야 얘가 나랑 고등학교떄 제일 친했던 친구야 ~ " 하면서 말을 하는데

 

 

" 아 내가 왜 누나 친구들 얘기를 들어야돼~ 안궁금해, 그러지말고 나랑놀자~"

 

 

 

 

순간 빠직해서 말했어요

 

 

 

 

" 너는 니 친구들얘기할때 신나서 얘기하지?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다고..

 

나는 니 주변에 너 친한친구들 얘기도 궁금하고, 니가 겪은 얘기, 니 주변사람얘기,

 

너가 알고있는 얘기들 나도 다 듣고싶고, 알고싶어.

 

근데 나도 내가 내 주변얘기, 내가 아는사람얘기, 그런 얘기들 너가 알아줬으면 좋겠고

 

궁금해했으면 좋겠어, 너가 니 친구들 얘기할떄 내가 왜 그런얘기하냐고 듣기싫다고 하면 좋아? "

 

 

 

 

정확히 저렇게 말한건 아니지만, 대충 저런식으로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뭐..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는 짓이 아주 여우라서, 지가 어떻게 해야 이쁨받는 지 알아요 얘는..

 

그래서 막 뭐라하는것도 어렵고...

 

 

 

 

 

 

 

 

 

 

 

게다가 10월에 군대갑니다.

 

 

 

 

 

 

댓글 72

남자사람오래 전

Best답은 마지막 문장에 남겨놓으셨네요ㅋㅋ

ㅋㅋㅋ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마지막 문장에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문장 쓰시고 여백 남겨두신거에 한번더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실신여오래 전

ㅋㅋ나는23살남자랑2년연애한24살인데여그래여 지가 연하여자친구가잇엇음 재잘거리고 그러는게귀엽고 또듣기싫다는고말하는게 오빠가오로서 듣는척이라도해줫겟죠?근데 연상이니까 좀애같이 지하든데로 몇번햇는데 누나가넘어가줘버리면 ㅋㅋㅋㅋㅋ나중에 개막장되여글고 지생각고집은 한살갖고어른인척하지마라 내무시하나이캄스 지구끝까지우김 지상황에따라 니가누나잖아 니가누난게왜 ㅡㅡ부처가되어가는것같음 질을잘들으셈 두달갖고놀다 군대가서질질짤게만드러버려요 철좀들게

25연상녀오래 전

난 3살 어린남친이있는데ㅋ 연하만 사겨본 도둑년으로써..경험을 얘기할게 일단 남친이좀심하긴하네ㅋ근데 지금 나도 썸타고사귄지얼마안됫는데 얘도약간 그런게보여ㅋㅋ근데 웃긴건 자기얘기도 잘 안할려한다는거 글쓴이남친은 애가약간 자기중심적인데 연하애들이 거의 그러는건 일단 누나를 사귄다는 그런 편안함? 기대는거라할까? 그런게 은근많아 아무리 어린애같지않은 남자라도 말이지. 자기보다 누나인 여자친구한테 무시받고싶지않은 어린수컷의 방어본능일수도ㅋㅋ왠지 글쓴이가 그런얘기를 하면 아 이누나가 나한테 기대는구나 왠지 부담스러 이렇게 느낄수도있다는거..연상연하경험이있는 언니들은 알꺼야. 제일 좋은 예론 내 경험상 내 여자친구가 나보다 나이가많더라도 남자같은 애들..자신이 이여자를 책임질수있다! 하는애들은 호칭부터가 틀려ㅋ사귀는 애인사이에서 누나누나 하는애들은 백에 팔십은 여자한테 기대는타입이지. 여자들이 오빠오빠하는거랑은 좀 틀린거같애. 일단호칭부터..글쓴이한테 어리광부리는게 보이네 일단 군대가면 끝이니 헤어지게되면 좋은연하 만나드라고ㅋㅋ

오래 전

20대후반인데 남자가 어리고 떠나서 저거 성격인듯. 자기 얘기할때만 신나고 남의얘기 경청할줄을 모름 ;;; 나도 최근에 1살연하 사겼었는데(그 남자애 지금 27살임) 처음엔 재밌는 성격이고해서,, 잘 맞는줄알았는데....좀 더 오래보고 사귈걸..하는생각 들었음. 일단 남의 얘기 집중해서 잘 안들음...듣는다 해도 영혼없는 대꾸랄까. 같이 대화를 해도 허무하고, 혼자얘기하는것 같고 해서 이래저래 헤어짐.

Y오래 전

너가 참아 누나자나 군대가면 어차피 안기다릴건데 모~ 그냥 즐기지

쥰내궁금오래 전

지철환 쓰레긴가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훈남오래 전

어차피 뭐 평생 만날 것도 아니고 좀있음 헤어질건데 이런 남자도 있구나 해. 서로 맞는 사람 찾아야 평생 같이 살 수 있지 서로 맞춰가는 건 없어 이 세상에 아님 좀 남자친구한테 그만 징징대던가

아뭐야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빠이유

크라운빵집오래 전

철이 없네 남친이란 놈이. 어린티를 내는거도 아니구

matt오래 전

군대 간다는 걸 자신들의 개그 정도로 표현하고 군대 간다는 말에 빵 터졌다는 쓰레기냔들이 정말 많다는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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