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아 내가 그렇게 싫어?

S2013.07.29
조회283
혹시 너인가해서...

여기다가
질린다 지친다
반지도버렸어 번호도 바꿀꺼야
찾아오지도마 연락도하지마

이거쓴거..혹시 너니?
너가맞다면 문자라도 하나 해줘
차라리 나한테 직접 말로해줘

너한테 제대로 화도 한번못내던 내가
나싫다는 너한테 너무 상처받아 처음으로 마음에도 없는 심한 말한거잖아..
그리고 내가 더 마음아파서 계속 미안하다고 했잖아..

얼마나 상처받았으면 그랬을까
이렇게 생각해주면 안돼?
지난 우리 만나온 시간동안
내가 노력했던거, 잘했던거, 좋았던건 하나도 생각안나?
너가 이렇게까지 외면하고
마지막까지 잔인한모습으로 상처줄 정도로
내가 너한테 그렇게 못했어?

지금까지 너 믿어주고
같이 사랑하고
항상 옆에서 한순간도 변함없이 네편 들어주던 그여잔 없는거야?
상처 받든말든.. 너말에 혼자 무너져서 더이상 일어날수도 없든말든..
그렇게 싫어?

딱 한번만 생각해줘
그렇게 모질게 내쳐버릴 정도로
내가 그렇게 큰잘못을한건지....

그렇게까지 싫어할 필요는 없잖아..
그냥 좋게 말해줘도됐잖아...

만약 정말 네가 쓴글이라면..
이러고도 너 미워하지도 못하는 나한테
그 반지가 어떤의미인지알잖아..
우리 그거 맞추려구 힘들때 힘들게일한월급이랑, 집에있던 악세사리 다 모아서 갔잖아..
글쓴거 너아니지?..
적어도 내가 아는 넌.. 그정도로까지 잔인하고 모진 사람은 아니지?

1년동안 나도 잘해왔잖아..
상처받았을때의 모진말로 그동안의 나까지 미워하진말아줘...
내가 너무 슬프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