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와 고모부는 작년 가을에 결혼 하셨고, 두분 벌이는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오백이 훨씬넘는걸로 알고있어요.
제 남편은 대기업 생산직을 다니다 작년 2월에 그만두고 작은 가게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적자가 계속 나고 있고, 그동안 모아둔 돈과 제 월급으로 유지 하고 있습니다. 전 다행히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줘서 휴직 중이고요.
이제 본 사건을 말하자면,
시부모님 생신이 같은 날이세요. 올해아버님은 환갑이시고요. 두분이 국내여행을 가신다고하셨습니다. 그래서 아가씨네와 저희가 각 50만원씩 해서 총 100만원을 드리기로했습니다.
밥값은 반반씩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날 만나서 밥을 먹고 좋게 좋게 헤어졌습니다. 원래 생일은 일요일 이였는데 아가씨네가 여름 휴가로 필리핀을 가시는데 일요일 새벽 출발이라 토요일날 만났습니다. 전 8월 회사 복귀 이고요. 그래서 어머님과 아버님도 저와 고모부에게 용돈을 주시더라고요. 생신이신데 저희 챙겨주신게 너무 좋았고 죄송했습니다. 감동많이 받았고요. 50만원을 주셨습니다.
일요일날 전 아기보고 남편은 가게 땜시 전화 드리거나 하는걸 잊어버렸어요. 이건 정말 제 실수인거 알고 잘못한거알아요. 그래서 차라리 이거에 대해서만 혼내셨으면 이렇게 기분이 우울하고힘들지 않았을꺼에요.
제딸이 일주일전에 장염이 와서 토하고 피똥을 싸고 축 쳐져 응급실가고 하루종일굶기고 그랬습니다 좀 나아졌으나 아직 설사는 계속 하고있고 매일 병원가고 있어요 일요일날도 하루동안 기저귀를 30개 갈았습니다 남편은 토요일날 오후 8시반에 가게가서 온다 온다 이러고 오지도 않고, 애기 설사분유 먹여야하는데 그거 다 떨어져서 사로가야하는데 애기는 안아달라고 칭얼거리고 울기만하고 낮잠도 안자고 계속 투정만 부리는데 정말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엉덩이 헐어서 물티슈로 닦을수없어서 매번 물로 닦어주고 애는 따갑다고 또 울고, 그 상황을 전부 알고 있으면서 남편은 일요일 오후 5시 반이 넘어 들어왔어요.
요근래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래서 전화드리는것 잊어버린거고요 정말 그건 제 큰실수죠.
일요일은 그렇게 지났는데
월요일날 시어머니가 전화하셨습니다. 아버님이 많이 섭섭해하고, 제 남편에게 전화해서 혼낼려고한거 자기가 겨우 말려서 자기가 대신 저한테 전화해서 말한다고..
어머님 말씀은.. "아버지가 많이 섭섭해하셔.
일요일날 미역국 끊여놓고 일갔다 왔는데 애들한테 전화 왔냐고 물어 보더라. 안 왔다니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그러시고 ××(아가씨이름을 말씀하시면서)는 백만원이나넣어 줬는데 니네는 짠돌이라 50만원밖에 안줬다고그러시더라. 그리고, 너가 애델고 우리집와서 미역국 끊이는 척이라도 하면 설마 내가 너 그냥 두겠어?? 나오라고 하고 내가 만들지 근데 넌 것도 안했잖니? 그리고 ××(고모부이름)는 해외나가서도 자기한테 용돈 왜케 많이 줬냐고 전화도 하고 생일 전에 휴가빼서 와서 우리 상도 차려줬어.근데 너희는 아무것도 없었잖아. 그리고 일년에 두번있는 명절때 20만원만 주는게 어디 있니?? 앞으고 50만원씩은 받으라고 아버지가 그러시더라. 오죽 하면 내년 부턴 생일 같은날챙겨서 손해 보는거 같으니 민증상 생일로 따로따로 2번 하자고 할정도야.
명절 때 50만원주면 내가 아버지 몰래 어느정도 다시 돌려줄테니까 그렇게 해 "
이러시고 끊으셨어요.
저희 양가집에 20만원하고 선물 10만원선으로 항상 해갔습니다.
가게 장사 안되서 생활비없을때도 챙겨드렸고, 애기태어나서 아버님이 저랑 애기 데리러 오셔서 같이 시댁어 갔을때 빼놓고 빈손으로 간적 없어요
못해도 귤 한봉지, 애 태어나기전 까진 과일 박스로 사가지고 갔습니다. 가게 시작하고 계속 적자에 시달리다 보니 친정은 못 챙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더속상해요 차라리 양가 같이 챙기고 혼나기라도 했음 덜 억울한데 나름 친정보다 시댁 챙긴건데 마음에 안들어 하시니..
아가씨는 결혼전에도 혼자서 월급이 250만원이라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명절때마다 50만원과 가수 디너쇼와 선물, 어머님 용돈 이렇게 챙기셨데요
고모부도 한달에 못해도 350만원 버시고, 회사에서 영업직 이신데 명절때 과일 같은게 싸게 올라온다고 갖은 과일과 선물 사서 드리는데
저희 그런 능력이 안되요 제 월급 148만원 이고, 모아둔 돈은 이제 2백만원도 안남았어요
1년 넘는 시간동안 가게 월세와 관리비 내다 보니 이제 산입에 거미줄 칠 일밖에 안남았습니다.
시부모님도 가게 매우 안되는거 아세요
자주 가게에 찾아와 오빠에게 이렇게 장사가 안도 어쩌니 애기도 있는데 큰일이다 이러신 분들이에요. 상황을 아시면서 아가씨는 100만원했고 너흰 50만원 밖에 안할수가 있냐 이말이 나올수가 있나요?? 그돈은 애기 예방접종 포기하고 드린 돈인데..
작년 생신때도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 임신 5개월쯤이였어요. 두분 생신이 8월 초였습니다. 한참 더웠는데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 하나로 견디고 있을 때였어요 남편이 가게 적자인데 에어컨 전기료 많이 나간다고 선풍기 한대 사멋느것도 돈 나가니 좀만 참으라고 그러고 있을때 였고 덕분에 조산끼와 빨간 피가 조금씩 나왔습니다 의사가 조심하라고 했었어요. 그땐 걱정하실까봐 말안하고 있었는데
계속 며느리가 차려주는 생일상 받아 보고싶다. 이러시더라고요 일하고 있는데 전화도 계속 오고 그래서 저 혼자 할 자신 없어서 아가씨와 같이 상을 차리기로했고 메뉴도 정했는데
어머님이 자긴 그런뜻 아니다 그냥 나가먹자 너 배도 불렸는데 무슨 상을 차려 이러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그날 밥값 30만원 넘게 나왔는데 저희가 부담 많이 갔지만 다 냈어요. 남편한테도 나 정말 감동 받았어 어머님과 아버님이 말은 안하셔도 나 속으로 챙겨주시네 이랬어요
근데..
그렇게 밥먹고 영화보고 돌아오는데 저흰 차가 없어서 아버님 차에 같이 탔습니다. 저에게
"본생일은 수요일이고 오늘은 미리 만나서 밥먹은거니 화요일날 퇴근하고 집들려서 출근 준비하고 우리집와서자고 수요일 아침에 온가족 미역국 먹고 갈수 있도록 해라 간단히 그냥 미역국이랑 나물 몇가지만 하면 돼" 이러셨어요.... 제가ㅡ나쁜건지 황당하고 놀랐습니다. 제가 아가씨랑 같이 상차린다고 할땐 됐다 이러고 다 하가 나니 어머님도 "그래~ 부담 갖지말고 와서 미역국만 끊여 나도 며느리가 해준 미역국좀 먹자 나도 내 생일날 언제까지 내가 끊여 아침에 먹고가면 좋지~ 다른 사람들 다 그렇게해 오늘은 미리 만나 밥먹은거고 진짜 생일은 그날이잖아"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하시나요??
매년 생일 때 마다 이래서 미치겠어요 생일이 없어 졌음 좋겠습니다
아가씨도 미워요. 같이 오십만원하기로했으면서 저희 골탕먹어보라고 백만원 하신건지
고모뵈가 평소에도 시댁에 이것저것 많이 사주세요
달달이 용돈에 홍삼에 안마의자 그릇 등등 글구 무슨무슨 데이 다챙기세요 그렇게 받으면 어머님은 꼭 저한테 말하고 고모부가ㅡ집에 오시기로 한날이면 절 매번 부르셨어요 그럼 전 멋 모르고 갔다 그런 선물 주고 받고 하는거 지켜보고만 있어요
그럴때 마다ㅡ나한테 너도ㅡ챙겨라 이런말 대 놓고 못하니 이렇게 하시는 건고 싶어요
하도 그래서 이제 시댁에 잘 안가고 있습니다.
못가겠더라고요. 눈치보여서
전 12월 예정이였고 아가씬 11월 결혼이였어요
저 아가씨 함들어 온날도 가서 함음식 만들였고 추석때도 조산끼 있는데 아시는데도 부르셔서 하루 전날가서 자고 음식 만들었어요
한달은 120만원 한달은240~300만원 이런식이였고, 교대근무로 밤세면서 벌어온 돈이고 대출금도 5천만원있었습니다그래서 대출금 갚고 생활비하고 보험나가고 그러다 보면 120만원 받는 달은 오히려 적자날 때도 있었어요 그때 제 월급 130만원인데 차비에 점심값에.. 그리고 그때 첫 아이 임신했으나 유산해서 결혼 6개월 만에 퇴사를 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모아서 결혼하고 10개월만에 대출금 천만원 일부상환했고요.
환갑?? 생신?? 미치겠어요
저와 딸, 남편 세식구이고,
시댁식구는 시부모님과 아가씨와 아 가씨 남편(편의상 고모부라고 부르고있어요) 이렇게입니다.
아가씨와 고모부는 작년 가을에 결혼 하셨고, 두분 벌이는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오백이 훨씬넘는걸로 알고있어요.
제 남편은 대기업 생산직을 다니다 작년 2월에 그만두고 작은 가게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적자가 계속 나고 있고, 그동안 모아둔 돈과 제 월급으로 유지 하고 있습니다. 전 다행히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줘서 휴직 중이고요.
이제 본 사건을 말하자면,
시부모님 생신이 같은 날이세요. 올해아버님은 환갑이시고요. 두분이 국내여행을 가신다고하셨습니다. 그래서 아가씨네와 저희가 각 50만원씩 해서 총 100만원을 드리기로했습니다.
밥값은 반반씩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날 만나서 밥을 먹고 좋게 좋게 헤어졌습니다. 원래 생일은 일요일 이였는데 아가씨네가 여름 휴가로 필리핀을 가시는데 일요일 새벽 출발이라 토요일날 만났습니다. 전 8월 회사 복귀 이고요. 그래서 어머님과 아버님도 저와 고모부에게 용돈을 주시더라고요. 생신이신데 저희 챙겨주신게 너무 좋았고 죄송했습니다. 감동많이 받았고요. 50만원을 주셨습니다.
일요일날 전 아기보고 남편은 가게 땜시 전화 드리거나 하는걸 잊어버렸어요. 이건 정말 제 실수인거 알고 잘못한거알아요. 그래서 차라리 이거에 대해서만 혼내셨으면 이렇게 기분이 우울하고힘들지 않았을꺼에요.
제딸이 일주일전에 장염이 와서 토하고 피똥을 싸고 축 쳐져 응급실가고 하루종일굶기고 그랬습니다 좀 나아졌으나 아직 설사는 계속 하고있고 매일 병원가고 있어요 일요일날도 하루동안 기저귀를 30개 갈았습니다 남편은 토요일날 오후 8시반에 가게가서 온다 온다 이러고 오지도 않고, 애기 설사분유 먹여야하는데 그거 다 떨어져서 사로가야하는데 애기는 안아달라고 칭얼거리고 울기만하고 낮잠도 안자고 계속 투정만 부리는데 정말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엉덩이 헐어서 물티슈로 닦을수없어서 매번 물로 닦어주고 애는 따갑다고 또 울고, 그 상황을 전부 알고 있으면서 남편은 일요일 오후 5시 반이 넘어 들어왔어요.
요근래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래서 전화드리는것 잊어버린거고요 정말 그건 제 큰실수죠.
일요일은 그렇게 지났는데
월요일날 시어머니가 전화하셨습니다. 아버님이 많이 섭섭해하고, 제 남편에게 전화해서 혼낼려고한거 자기가 겨우 말려서 자기가 대신 저한테 전화해서 말한다고..
어머님 말씀은..
"아버지가 많이 섭섭해하셔.
일요일날 미역국 끊여놓고 일갔다 왔는데 애들한테 전화 왔냐고 물어 보더라. 안 왔다니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그러시고 ××(아가씨이름을 말씀하시면서)는 백만원이나넣어 줬는데 니네는 짠돌이라 50만원밖에 안줬다고그러시더라.
그리고, 너가 애델고 우리집와서 미역국 끊이는 척이라도 하면 설마 내가 너 그냥 두겠어?? 나오라고 하고 내가 만들지 근데 넌 것도 안했잖니?
그리고 ××(고모부이름)는 해외나가서도 자기한테 용돈 왜케 많이 줬냐고 전화도 하고 생일 전에 휴가빼서 와서 우리 상도 차려줬어.근데 너희는 아무것도 없었잖아.
그리고 일년에 두번있는 명절때 20만원만 주는게 어디 있니?? 앞으고 50만원씩은 받으라고 아버지가 그러시더라.
오죽 하면 내년 부턴 생일 같은날챙겨서 손해 보는거 같으니 민증상 생일로 따로따로 2번 하자고 할정도야.
명절 때 50만원주면 내가 아버지 몰래 어느정도 다시 돌려줄테니까 그렇게 해 "
이러시고 끊으셨어요.
저희 양가집에 20만원하고 선물 10만원선으로 항상 해갔습니다.
가게 장사 안되서 생활비없을때도 챙겨드렸고, 애기태어나서 아버님이 저랑 애기 데리러 오셔서 같이 시댁어 갔을때 빼놓고 빈손으로 간적 없어요
못해도 귤 한봉지, 애 태어나기전 까진 과일 박스로 사가지고 갔습니다. 가게 시작하고 계속 적자에 시달리다 보니 친정은 못 챙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더속상해요 차라리 양가 같이 챙기고 혼나기라도 했음 덜 억울한데 나름 친정보다 시댁 챙긴건데 마음에 안들어 하시니..
아가씨는 결혼전에도 혼자서 월급이 250만원이라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명절때마다 50만원과 가수 디너쇼와 선물, 어머님 용돈 이렇게 챙기셨데요
고모부도 한달에 못해도 350만원 버시고, 회사에서 영업직 이신데 명절때 과일 같은게 싸게 올라온다고 갖은 과일과 선물 사서 드리는데
저희 그런 능력이 안되요 제 월급 148만원 이고, 모아둔 돈은 이제 2백만원도 안남았어요
1년 넘는 시간동안 가게 월세와 관리비 내다 보니 이제 산입에 거미줄 칠 일밖에 안남았습니다.
시부모님도 가게 매우 안되는거 아세요
자주 가게에 찾아와 오빠에게 이렇게 장사가 안도 어쩌니 애기도 있는데 큰일이다 이러신 분들이에요. 상황을 아시면서 아가씨는 100만원했고 너흰 50만원 밖에 안할수가 있냐 이말이 나올수가 있나요?? 그돈은 애기 예방접종 포기하고 드린 돈인데..
작년 생신때도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 임신 5개월쯤이였어요. 두분 생신이 8월 초였습니다. 한참 더웠는데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 하나로 견디고 있을 때였어요 남편이 가게 적자인데 에어컨 전기료 많이 나간다고 선풍기 한대 사멋느것도 돈 나가니 좀만 참으라고 그러고 있을때 였고 덕분에 조산끼와 빨간 피가 조금씩 나왔습니다 의사가 조심하라고 했었어요. 그땐 걱정하실까봐 말안하고 있었는데
계속 며느리가 차려주는 생일상 받아 보고싶다. 이러시더라고요 일하고 있는데 전화도 계속 오고 그래서 저 혼자 할 자신 없어서 아가씨와 같이 상을 차리기로했고 메뉴도 정했는데
어머님이 자긴 그런뜻 아니다 그냥 나가먹자 너 배도 불렸는데 무슨 상을 차려 이러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그날 밥값 30만원 넘게 나왔는데 저희가 부담 많이 갔지만 다 냈어요. 남편한테도 나 정말 감동 받았어 어머님과 아버님이 말은 안하셔도 나 속으로 챙겨주시네 이랬어요
근데..
그렇게 밥먹고 영화보고 돌아오는데 저흰 차가 없어서 아버님 차에 같이 탔습니다. 저에게
"본생일은 수요일이고 오늘은 미리 만나서 밥먹은거니 화요일날 퇴근하고 집들려서 출근 준비하고 우리집와서자고 수요일 아침에 온가족 미역국 먹고 갈수 있도록 해라 간단히 그냥 미역국이랑 나물 몇가지만 하면 돼"
이러셨어요.... 제가ㅡ나쁜건지 황당하고 놀랐습니다. 제가 아가씨랑 같이 상차린다고 할땐 됐다 이러고 다 하가 나니 어머님도
"그래~ 부담 갖지말고 와서 미역국만 끊여 나도 며느리가 해준 미역국좀 먹자 나도 내 생일날 언제까지 내가 끊여 아침에 먹고가면 좋지~ 다른 사람들 다 그렇게해 오늘은 미리 만나 밥먹은거고 진짜 생일은 그날이잖아"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하시나요??
매년 생일 때 마다 이래서 미치겠어요 생일이 없어 졌음 좋겠습니다
아가씨도 미워요. 같이 오십만원하기로했으면서 저희 골탕먹어보라고 백만원 하신건지
고모뵈가 평소에도 시댁에 이것저것 많이 사주세요
달달이 용돈에 홍삼에 안마의자 그릇 등등 글구 무슨무슨 데이 다챙기세요 그렇게 받으면 어머님은 꼭 저한테 말하고 고모부가ㅡ집에 오시기로 한날이면 절 매번 부르셨어요 그럼 전 멋 모르고 갔다 그런 선물 주고 받고 하는거 지켜보고만 있어요
그럴때 마다ㅡ나한테 너도ㅡ챙겨라 이런말 대 놓고 못하니 이렇게 하시는 건고 싶어요
하도 그래서 이제 시댁에 잘 안가고 있습니다.
못가겠더라고요. 눈치보여서
전 12월 예정이였고 아가씬 11월 결혼이였어요
저 아가씨 함들어 온날도 가서 함음식 만들였고 추석때도 조산끼 있는데 아시는데도 부르셔서 하루 전날가서 자고 음식 만들었어요
제 친정엄마랑 시외할머니 시어머님의 엄마 되시는 분이 생신이ㅡ이틀 차이세요
어머님이 저한테 시외할머니긴 해도 너 시댁에 우리말고 어른 없다 그러니 시외할머니챙겨야된다 이래서 엄마 생일날인데 친정은 못가고 시외할머니 생신 챙기로 다녔습니다.. 남편도 장모님 생신챙겨야지 이게 아니라ㅡ울 외할머니 챙겨야지 엄마가 오라잖아. 이래서 이것도 핑계죠 제가 그래도ㅡ엄마생일을 챙겨야했는데
전 나름 잘할려고 했는데 왜 몰라주시는 건지
없는 살림에 대출 받아 드려야되는건지...
저 임신 했을때 남편은 가게 땜시ㅡ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해준게 3번이고 먹고 싶다는거 사다 준적도 과일도배달 안되 제가 직접 들고 다넜고
한번은 설렁탕이 너무 먹고 싶어 잠도 안오고 그래서 갈사람은 없고 아버님께 말씀드려같이갔습니다 먹는데 계속 왜 설렁탕이냐?? 난 순대국이 더 좋은데 설렁탕 맛 없어 이번은 그냥 먹지만 다음엔 먹고 싶어도 순대국 먹자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후로 먹고 싶은거 말안했습니다
또한번은 절 부르시더니 롯데마트가서 롤을 사주시더라고요 롤 사고오는대 방울토마토가 5900원에 팔고있었어요 저보고 과일 많이 먹어야 애기 피부가 좋다 저거 하나 사가자 이래서 아버님이 사주시나보다 했어요 근데..
계산 순서 기달리는데 롤 값 7천원 주시고 계산하고와~ 방울토마토는 너가 계산해~
이러시고 밖으로나가 기달리시더라고요
아버님과아머님이 돈 이야길 하니 그 생각이 자꾸 납니다.
남편이 대기업다녔지만 저와 결혼 일년 반만에 퇴사해서ㅡ돈 많이 모으지도 못 했고
한달은 120만원 한달은240~300만원 이런식이였고, 교대근무로 밤세면서 벌어온 돈이고 대출금도 5천만원있었습니다그래서 대출금 갚고 생활비하고 보험나가고 그러다 보면 120만원 받는 달은 오히려 적자날 때도 있었어요 그때 제 월급 130만원인데 차비에 점심값에.. 그리고 그때 첫 아이 임신했으나 유산해서 결혼 6개월 만에 퇴사를 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모아서 결혼하고 10개월만에 대출금 천만원 일부상환했고요.
나름 그렇겡 열심히 살아 가는게 효도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행동했어요..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대출금 갚지말고, 가게 적자가 나도
시부모님들께 용돈을 드리고 이것저것 사드려야 했던건가요??
제가 소심한건지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아물지가 않아요
저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길어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