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이번 주 내에 120만 원을 장학재단 측으로 상환하라는 문자였습니다.
콜센터에 전화하여 상담원과 이야기 해보니, 등록금 고지서에 등록금이 삭감되어서 적용되는 장학금이 아닌, 계좌로 바로 들어오는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 상환해야 한다는 이야기만 되 풀이 할 뿐이었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올해 4월 경부터 상환 장학금에 대해서 공지하였고, 한국장학재단 측에서 연락은 7월 30일인 오늘 처음 받았습니다. 재단 측에서는 이러한 이유가 이번 년도에 들어서야 대학교 측과 전산망이 통합되어서 그렇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학기나 다음 학기부터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재단 측에서는 학자금 대출 공지사항과 계약에 명시되어 있다는 말만 되 풀이 할 뿐, 가난한 대학생들의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콜센터 상담원 조차 '이런 문의사항을 하시는 학생, 학부모님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재단 측에서 이중지원이라고 주장하는 장학금은 올해 1월, 즉 2012년도 2학기에 받은 장학금입니다. 그것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는 '면학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120만원은 2013년 1학기 자취비에 바로 쏟아부었습니다. 상환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받았을 당시에 바로 상환을 했을 것입니다.
이중지원이라고 문자를 받은 학생들 중에, 과연 몇 퍼센트나 되는 학생이 그 돈을 흥청망청 썼겠습니까?
학자금 대출이라는 제도 자체가 등록금 마련이 어렵고, 대출이 없다면 학업을 연명하는 것이 힘든 학생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까?
학생들의 사유를 들어보지도 않고, 그저 당장 이번 주 내로 상환하라는 얘기만 반복하는 한국장학재단 측은 탁상행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빌린 학자금 대출은 기한이 있으며, 그 돈을 안갚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제 계좌로 제가 받은 장학금을 이러한 사유로 썼으니 상환이 불가능하니 선처해 달라는 것입니다.
재단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할 당시, 상담원이 아닌 재단 측의 담당자분과 전화 연결을 해달라고 하였으나 아직도 연락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겠다는 무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처지에 놓여서 당장 이번 주 내로 몇 십, 몇 백만 원을 상환해야 하는 학생들의 처지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글 세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고 하시는데요,세금이 아니라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이라고 글에 똑똑히 썼습니다난독증 있으신가요? 아니면 대학안나오셔서 대학 장학금이라는 제도를 모르시는지?댓글분들이 인신공격처럼 하셨으니 저도 좋은 말은 안나가네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누구를 위한 대출입니까? +수정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아 학비를 내고 있는 가난한 대학생 중 한 명입니다.
오늘 아침, 뜬금없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중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이번 주 내에 120만 원을 장학재단 측으로 상환하라는 문자였습니다.
콜센터에 전화하여 상담원과 이야기 해보니, 등록금 고지서에 등록금이 삭감되어서 적용되는 장학금이 아닌, 계좌로 바로 들어오는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 상환해야 한다는 이야기만 되 풀이 할 뿐이었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올해 4월 경부터 상환 장학금에 대해서 공지하였고, 한국장학재단 측에서 연락은 7월 30일인 오늘 처음 받았습니다. 재단 측에서는 이러한 이유가 이번 년도에 들어서야 대학교 측과 전산망이 통합되어서 그렇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학기나 다음 학기부터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재단 측에서는 학자금 대출 공지사항과 계약에 명시되어 있다는 말만 되 풀이 할 뿐, 가난한 대학생들의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콜센터 상담원 조차 '이런 문의사항을 하시는 학생, 학부모님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재단 측에서 이중지원이라고 주장하는 장학금은 올해 1월, 즉 2012년도 2학기에 받은 장학금입니다. 그것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는 '면학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120만원은 2013년 1학기 자취비에 바로 쏟아부었습니다. 상환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받았을 당시에 바로 상환을 했을 것입니다.
이중지원이라고 문자를 받은 학생들 중에, 과연 몇 퍼센트나 되는 학생이 그 돈을 흥청망청 썼겠습니까?
학자금 대출이라는 제도 자체가 등록금 마련이 어렵고, 대출이 없다면 학업을 연명하는 것이 힘든 학생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까?
학생들의 사유를 들어보지도 않고, 그저 당장 이번 주 내로 상환하라는 얘기만 반복하는 한국장학재단 측은 탁상행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빌린 학자금 대출은 기한이 있으며, 그 돈을 안갚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제 계좌로 제가 받은 장학금을 이러한 사유로 썼으니 상환이 불가능하니 선처해 달라는 것입니다.
재단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할 당시, 상담원이 아닌 재단 측의 담당자분과 전화 연결을 해달라고 하였으나 아직도 연락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겠다는 무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처지에 놓여서 당장 이번 주 내로 몇 십, 몇 백만 원을 상환해야 하는 학생들의 처지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글
세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고 하시는데요,세금이 아니라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이라고 글에 똑똑히 썼습니다난독증 있으신가요? 아니면 대학안나오셔서 대학 장학금이라는 제도를 모르시는지?댓글분들이 인신공격처럼 하셨으니 저도 좋은 말은 안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