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한 와이프와 이혼할려고 합니다.

딩크족2013.07.30
조회20,396
결혼 5년차 됐습니다.네 말 그대로 처음에 결혼할 때 아이 안 갖기로 하고 서로 결혼했습니다.와이프 작년에 실직하고 직장생활 안 한지 1년이 됐습니다.와이프 직장을 구하기는 하는데 제대로 된 직장 구하기 힘들더군요.와이프에게 차라리 아이 낳고 전업주부로 사는건 어쩌겠냐고 했습니다.와이프 아이 낳아서 키울 자신도 없고 원래 결혼할 때 그렇지 않기로 했는데 딴소리 한다고 뭐라 하더군요.
전 원래 딩크족은 아니고 행복이 최선의 덕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와이프 집에서 있는것 보니 갈수록 매력도 없어지고, 보기 안 좋더군요.그렇다고 주부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없는 것 같구요.
와이프에게 우리 동반자 관계는 끝난 것 같다고 이제 서로 제 갈길 가자고 했습니다.와이프 5년동안 결혼관계는 거짓이였냐고 소리 지르고 난리더군요.아이 때문에 그런거냐고 아이 갖겠다고 하더군요.와이프에게 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는 갖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연민도 있고 정도 남아있습니다.그러나 더 미워지기 전에 끝낼까 생각 중입니다.깊게 생각해 봤지만 이렇게 와이프와 같이 사는게 결코 행복해 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모든걸 이해하고 감수하고 살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렇게 희생적인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댓글 45

ㅇㅇ오래 전

Best여자분들 착각하지 마세요 지금은 80년대가 아닙니다. 이젠 남자가 먹여살려야할 존재가 아니라 같이 모든걸 헤쳐나가야하는 대등한 위치에요. 부부라면 둘다 같은 무게의 책임감을 지녀야합니다. 그게 어느 한쪽으로 기울게되면 결혼생활을 유지할 필요가 없는거에요. 요즘세상에 저런상황 이해하고 받아줄 남자가 몇이나 될것 같습니까. 현실을 직시하세요

오래 전

Best어찌보면 가장 솔직한 글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씁쓸한건 어쩔수없네요. 와이프되시는 분도 결혼을 하더라도 계속적인 노력은 필요한건데 넘 게으른 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이혼을 생각하는 남편도 참 냉정하다싶지만...희생이란 단어는 부모자식간에는그래도 남아있을지 모르나 부부사이에선 정말 힘든 단어인건 사실이다 싶네요.자식이 없이 산다는건 어떤 책임꺼리를 만들지않겠단 계산적인 의미가 더 큰이상 결혼보단 동거를 추천하네요. 결혼까지 할 만큼의 사랑들은 아니단 생각...

ㅋㅋ오래 전

와이프를 잘설득해서 취업하게 할생각은 안하고 이니다 싶으니깐 이혼할려는 건가 이럴꺼면 결혼 왜함 ㅋㅋㅋㅋㅋ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남자오래 전

이글이 너무 하냐? 여기서 성별만 서로 바꿔봐 요즘 남자들이 그렇게 욕하는 김치녀이야기가 되는데? 놀라워 이게? 어휴 ㅉㅉ

날로긴하게만들었어오래 전

네~님 그냥 혼자사세요~평생 연애나하면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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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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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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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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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오래 전

이기적이라고 말도못하겠고 나쁜사람이다 라고 말도 못하겠고 이건 씁쓸하다.

꽃한송이오래 전

ㅋㅋ 댓글 몇개 조카 웃기네~ 왜? 쟤 마누라가 니들 미래같아 분노가 치솟냐? 좃도 능력없고 책임감 없는 ㅂㅅ년들 ㅋㅋㅋㅋㅋ 너네같은년들은 그저 평생 남자 좃집으로만 살다 끝날년들이야~

복조리오래 전

심사숙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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