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기담 시리즈-조선기담2

기담2013.07.30
조회24,503

 

2. 정창손과 이두의 집

 

성종 때 도성에 귀신이 들끓었다고 함.

(전후 상황을 생각하면 알만한듯..)

그 중에 영의정 정창손과 호조좌랑 이두의 집은 심각했음.

 

정창손이 겪은 현상은 폴터가이스트 현상.

 

통명전처럼 집안의 물건들이 막 날아다님.

 

항간에선 정창손이 계유정난에 가담한 후 세조 밑에서 떵떵거리고 살다가

사위로부터 사육신이 단종복위운동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그걸 세조한테 꼬질러서 다 죽이고 영의정이 된 인물이라

사육신의 원혼이 정창손을 괴롭힌거라고 함.

 

근데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데도 정창손은 뻔뻔해서 그냥 그러려니 냅뒀다고 함.

 

그랬더니 괴현상이 사라졌다고 함.

 

이제 이두의 경우를 보면..

 

귀신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몇개월째 반복..

 

막 창문 종이를 찢고, 불빛을 내고, 기왓장과 돌을 던져댐.

그 과정에서 이두의 아내가 날아든 돌에 귀를 맞고 피를 흘림.

 

귀신을 목격한 이두의 종들이 하는 말이.

 

귀신 생김새가 말하는 건 사람이랑 똑같고

 

귀신 형태가 다는 안 보이지만 허리 밑으로 여자옷 같은 흰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되게 거지옷 같았다.

 

이두도 증언을 함.

 

보지는 못했지만 사람부르는 소리 두번 내는걸 들었다고.

 

결국 이두는 가족들을 데리고 다른 집으로 피신했는데..

 

귀신이 따라옴.

 

따라와서 또 귀신 없드아~귀신 있드아~ 이러고 놈.

 

겁에 질린 이두는 피할수 없으면 즐기자고

 

원래 집으로 돌아왔고 귀신들이 그제야 자기를 안무서워한다고 생각했는지 떠났다고 함.

 

이 얘기의 결론은 귀신 보인다고 겁먹지 말기.

 

실제로 신기가 있어서 한동안 위와 같은 귀신현상에 시달린 글쓴이도 어느 순간 귀찮아서 무시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조용해짐.

요즘 가끔 무서운거 생각하고 있으면 옆에 뭐해~?이런 느낌으로 오는데

꺼지라고 신경 안쓰고 있다능.

댓글 10

미니하니오래 전

Best글쓴이가 바꼈나... 뭔가 짧고 성의없는 글이 된거같지 왜...되게 기다렸는데 실망스럽다...ㅜ ㅜ..

힝힝오래 전

초심잃지마세여..ㅠㅠ

미니하니오래 전

글쓴이가 바꼈나... 뭔가 짧고 성의없는 글이 된거같지 왜...되게 기다렸는데 실망스럽다...ㅜ ㅜ..

ㅎㅎ오래 전

귀신 없드아~있드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익후오래 전

기다렸어요ㅜㅜㅜ흑흑

bluesolar오래 전

다음편을 기다립니다...

미래오래 전

아~~주 잘보고있어요 어쩜이리 잘쓰는지^^계속해줘요~~

오래 전

드디어오셧어ㅠㅠ더써줘요

김만두오래 전

재밌어요~앞으로 글도 기대할게요~

우이오래 전

용재총화에서는 이두의 집에 나타난 여자유령이 이두의 고모이고 결국 이두는 병을 얻어 죽었다고 하던데 실제로 죽었는 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일.. ㅎㅎㅎㅎ

ㅋㅋㅋ오래 전

글쓴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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