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큰잘못저질러놓고 다시돌아온남자 다시받아줘도될까요?

물음표2013.07.31
조회2,949

안녕하세요. 결신친 여러분들이 저의 얘기를 제일 잘 들어주고 판단해주시라믿고

써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20대 초반입니다 사정상 일을하고있습니다 자세하게적기엔 많은분들이 알아보실까

노심초사.. 길게적지않은점 죄송합니다..ㅠㅠ

 

 

 

약 올해 3월달즘 저보다 10넘게 차이나시는 분을 알게되었습니다.

몇번마주친적이있어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에 끌리는건 사실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사귀게되었고 연인관계를 유지해가며 여행도가고 데이트도 하고 재미난 두달가량을

보낸것같습니다

 

 

 

그분의 나쁜점이있다면

술..!! 을 정말 좋아하십니다.

관심갖고만나게된것도 '술' 로 친해진 계기가되어서 ...

전 술을 별로 잘 먹지도못하고 좋아하지도 않고 자주 먹지도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만나는동안 일주일에 많으면 다섯번 적으면 두세번먹는 그를 이해하기가

어려워 인지 매번 잔소리를했습니다.

그분은 처음에는 일주일에 두번만 술먹기 , 집에가면 문자남겨놓기 이런사소한 약속들을

잘지키려하였고 저한텐 정말 자상한분이였습니다. 말투 행동 다 조심스럽고 매번

결혼하면 ~ 우리결혼하면 ~ 미래에 대한얘기를 매일할만큼 정와의 미래에 확신이

생긴다며 저도 그모습을 보며 내심 속으로는 결혼하겠다 좋다

이런 생각을하고있었나봅니다. 말이너무 길어졌네요..

 

 

 

 

 

결정적으로 헤어진이유는 '술'이라고해야할까요 ?

거짓말이라고 해야할까요 ?

헤어지기 몇일전엔 항상 연락이 잘되지않았고 저혼자만 목메고있는느낌 .. 휘둘리는느낌..

보고싶어하는 등 저만 힘들어하는 날이 종종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전 그분에게 서운하다 등등 표현했지만 더 낳아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정한말투, 애정표현 , 장난 평소와같던 특유의 행동들은 저를 위안삼으며

그렇게 참아오게 되었죠 길지도 않은 두달이였지만 저에겐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분때문에 힘들어 친구들과 안먹는술 반병이나 먹어보고 ... 위로도 받고 해봤지만

나아지는건 없더라구요 저녁되면 연락 끊히는것도 여러번... 매번 다음날아침

~~해서 연락못했다 라고 웃으면서 얘기하면 전 받아주는식이였으니까요

 

 

 

근데 그날따라 정말 느낌이안좋은것입니다. 아무리전화를해도 받지않고

느낌은이상하고 안되겠다싶어 평소에 먼저 찾아가지도 않는 그분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참고로 전  그분의 집을 몇번간적이있습니다 연락안되도 찾아가고 그런건 한번도 없었는데 그날따라 가보고싶기에 용기를내어서 찾아갔습니다.

 

 

 

가니 그분이 어떤여자분과 한침대에서 술에 취해잠을자는것이였습니다...

배신감과 분노..?라고해야하나 그런감정들이 폭풍우처럼 밀려와

저도 모르고 그여자분과 그분한테 소리도지르고 나쁜말도하고 그분도 한대 치고

더럽다고 이제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뛰쳐나왔습니다..

 

 

 

 

몇날몇일을 그장면이 지워지지않아 미칠꺼같이 힘들었지만 시간이지나니 또괜찬아지더군요

그분이 미안하다고 니가 오해할만한건 전혀 없다고 연락이 몇번왔었지만 받아주지않았습니다

 

 

 

그러다 요글래 만나게되었는데 다시연락이 닿게되어  만났습니다.

후회많이했다. 많이생각났다. 사람이란게 이래서 사람인가보구나 하며 지나고나니 후회를 많이했다며 용서를 구하는것입니다 솔직히 지금도 흔들립니다. 그분이 머가좋다고 나쁜짓해도 용서할까

생각을 하는 저를 보며 다시만나면 이제 그런일없겠지 기대도하게되고.. 정말 자상하고 잘합니다..

전보다더 연락도 많이해주고 신경도 많이써주는데 (자세히 말씀들이면 너무길어질까봐 짧게 얘기합니다 신경을 정말 많이써주더라구요)예전기억때문에 쉽게 전 표현을 안합니다

예의도바르고 항상 밝은모습인 그분 저를 왜 다시 만날려고하는것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