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분들 안녕하세요저는 대구에서 카페알바를 하는 21세 여대생임폰으로 쓰는거라 손가락이 아프니 음슴체를 쓰겠음내가 판에 글을쓸줄이야 꿈에도 몰랐음근데 이거진짜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하소연해야됨사실 난 카페알바생이라기 보다는엄마의 노예임ㅋ엄마가 카페사장님 올ㅋ 그래서 방학때가끔 시간이날때 일을 도와줌.작년겨울에 난 두달정도 가게에서 일을도움.어느날이였는데어떤 남자손님이 아메리카노를 시켰음왠지모르게 낯이 익은거임ㅋㅋㅋ동네카페라 그냥 이분도 동네주민이라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음그분은 아메리카노 한잔과함께 혼자조용히2-3시간 정도를 책을읽다가 가셨음난 이상형이 지적인 남자였음....하...하트엊탴!!! 핱빝!!!은 그당시 남친이 있어서 하지는않고그냥 굉장히 인상 깊었음.그러고 손님이가고 난 또 노예처럼 일을했음헉헉근데 그 다음날그 손님이 또 오신거임어제랑 똑같은시간에!단순한 나는 또 이동네에 저렇게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멋진분이 있구나라고 생각했음ㅋㅋㅋㅋ또 그분은 아메리카노와 책을 읽으며2-3시간정도를 계셨음. 엄마가 그분이 마음에드셨는지 아메리카노 리필도 해줌ㅋㅋ나중에 손님가고나서 참 보기드문청년이라고입이닳도록 칭찬을함....그당시 남친이 있던 나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벝ㅋ 나도 그분이 멋지다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아니글쎄 이상형에 가깝다니까?암튼 그분은 그렇게 2주 정도를 우리카페에 출to the첵을 하심.나도 질수없어서 열심히 노예생활을함;;;그분이 매일오시다보니 어느새 나도그분이 오시던 시간이 되면 가게유리문을빤히 쳐다보곤했음...파블로프의 개가된줄;;;;;그분이 가게단골이 된지 2-3주정도였나나는 학교가 서울쪽인데 개강전에 볼일이 많아서서울로 짐을싸서 아예 올라가게됨노☆예☆해☆방그리고 2013년 새학기가 되고나는 과제의 노예가됨;;;;1학기 참 바쁘게 살았음. 나름 열심히 하겠다고여기저기 뛰어다닌게 생각남남친이랑도 헤어지고 참 여러일이 있었음ㅋㅋ그러다가 주말에 시간이 비어서 대구에 내려옴. 그러고 엄마랑 카페에서 수다떠는데엄마가 이런얘길 하는거임'그 겨울에 매일오던 손님, 너 가고 몇일 오다가엄마한테 여기 여자알바생 이제 안오냐고 물었다'난 시크하게 '아ㅋ그래?'라고 대답함. 근데 속마음은헐대박....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난 매우당황했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위해헛된 추측이나 기대따위안할리가없잖아........ㅜㅜㅜㅜ암튼 잠깐의 대구방문에 나는 멘붕을당함뭐...과제들이 금방 잊게해줬음^___^그러고 2013년 여름방학이 됨하지만 나는 방학때도 계속 서울에 있어야하는 일이 있어서 계속 서울에 있었음바빠서 그분을 생각할 겨를이 없....긴했지만 엄마한테 슬쩍 그분소식을 물음^///^요새도 매일오냐고근데 엄마가 그때 겨울이후로는 한번도 안왔다고하는거임ㅜㅠ 코빼기도안보였다고하는거임...난 속으로 한번쯤 올법도한데 하고 생각함그러다 문득 군대가 생각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그래 갑자기 종적을감춘 이유는군대밖에없어!!!라고 생각함ㅋㅋ그러다가 어느날 여유가 생겨서일주일정도 대구에 내려옴노예생활이 몸에베서 카페에서 또 일을하고있었음아니나다를까그분은 오지않으심ㅜㅜㅠ월요일도, 화요일도....주말도....난 거의 99퍼센트의 확신을가짐. 그분은나라의 부름을 받아 가셨다고ㅋㅋㅋ근데 내가 서울로 떠나기 하루전날이였음이상하게 저녁에 손님이없어서 혼자 폰을만지작 거리는데 문종소리가 들리는거임어서오세요!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그 손님이!!!!!헐ㅋ군대안간거ㅋ암튼 나는 매우 당황하고 심장이 뛸것같았지만포커페이스로 주문을 받음'아메리카노 아이스 한잔이요''네- 3500원입니다.'하고'오랜만에오셨네요' 라고 말을건넴 헉헠그분은 싴하게... 하지만 다정하게 '네^^'라고 대답해주시고 자리로가심그분은 또 카페에서 책을읽..는줄 알았는데 그날은 뭔가공부를하심ㅋㅋㅋ겁나지적여 보이길래질수없는 나도 사색하는척 허공을 바라봄;;한시간인가 흘렀나그분이 아메리카노 리필과 함께 나에게 말을거는거임손님 : 방학때만 알바하시나봐요나 : 아...그런건 아니고, 가끔 일손모자랄때도와주는거에요손님 : 원래 서울에 계신다고 들었는데...ㅋㅋ엄마가 내 정보를 팔아넘겼나봄나 : 아 네...학교가 그쪽이라...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대화끝ㅋㅋ그분과 한 대화중 가장 긴 대화였음...1시간같은 1분이였음그러고나서 그분은 계속혼자 공부를하심난 용기를내서 빵을 오븐에구워 서비스로드리기로 결심함!!! 하...가게마감시간이 다됨....ㅠ나머지는 다음에 또 쓰겠음손가락아푸다.... 3
카페알바하다 생긴 로맨스
저는 대구에서 카페알바를 하는 21세 여대생임
폰으로 쓰는거라 손가락이 아프니 음슴체를 쓰겠음
내가 판에 글을쓸줄이야 꿈에도 몰랐음
근데 이거진짜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하소연해야됨
사실 난 카페알바생이라기 보다는
엄마의 노예임ㅋ
엄마가 카페사장님 올ㅋ 그래서 방학때
가끔 시간이날때 일을 도와줌.
작년겨울에 난 두달정도 가게에서 일을도움.
어느날이였는데
어떤 남자손님이 아메리카노를 시켰음
왠지모르게 낯이 익은거임ㅋㅋㅋ
동네카페라 그냥 이분도 동네주민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음
그분은 아메리카노 한잔과함께 혼자조용히
2-3시간 정도를 책을읽다가 가셨음
난 이상형이 지적인 남자였음....
하...하트엊탴!!! 핱빝!!!
은 그당시 남친이 있어서 하지는않고
그냥 굉장히 인상 깊었음.
그러고 손님이가고 난 또 노예처럼 일을했음
헉헉
근데 그 다음날
그 손님이 또 오신거임
어제랑 똑같은시간에!
단순한 나는 또 이동네에 저렇게
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멋진분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음ㅋㅋㅋㅋ
또 그분은 아메리카노와 책을 읽으며
2-3시간정도를 계셨음. 엄마가 그분이 마음에
드셨는지 아메리카노 리필도 해줌ㅋㅋ
나중에 손님가고나서 참 보기드문청년이라고
입이닳도록 칭찬을함....
그당시 남친이 있던 나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
...
벝ㅋ 나도 그분이 멋지다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아니글쎄 이상형에 가깝다니까?
암튼 그분은 그렇게 2주 정도를
우리카페에 출to the첵을 하심.
나도 질수없어서 열심히 노예생활을함;;;
그분이 매일오시다보니 어느새 나도
그분이 오시던 시간이 되면 가게유리문을
빤히 쳐다보곤했음...
파블로프의 개가된줄;;;;;
그분이 가게단골이 된지 2-3주정도였나
나는 학교가 서울쪽인데 개강전에 볼일이 많아서
서울로 짐을싸서 아예 올라가게됨
노☆예☆해☆방
그리고 2013년 새학기가 되고
나는 과제의 노예가됨;;;;
1학기 참 바쁘게 살았음. 나름 열심히 하겠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닌게 생각남
남친이랑도 헤어지고 참 여러일이 있었음ㅋㅋ
그러다가 주말에 시간이 비어서 대구에 내려옴.
그러고 엄마랑 카페에서 수다떠는데
엄마가 이런얘길 하는거임
'그 겨울에 매일오던 손님, 너 가고 몇일 오다가
엄마한테 여기 여자알바생 이제 안오냐고 물었다'
난 시크하게
'아ㅋ그래?'
라고 대답함. 근데 속마음은
헐대박....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매우당황했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위해
헛된 추측이나 기대따위
안할리가없잖아........
ㅜㅜㅜㅜ
암튼 잠깐의 대구방문에 나는 멘붕을당함
뭐...과제들이 금방 잊게해줬음^___^
그러고 2013년 여름방학이 됨
하지만 나는 방학때도 계속 서울에 있어야하는
일이 있어서 계속 서울에 있었음
바빠서 그분을 생각할 겨를이 없....
긴했지만 엄마한테 슬쩍 그분소식을 물음^///^
요새도 매일오냐고
근데 엄마가 그때 겨울이후로는 한번도 안왔다고
하는거임ㅜㅠ 코빼기도안보였다고하는거임...
난 속으로 한번쯤 올법도한데 하고 생각함
그러다 문득 군대가 생각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
그래 갑자기 종적을감춘 이유는
군대밖에없어!!!라고 생각함ㅋㅋ
그러다가 어느날 여유가 생겨서
일주일정도 대구에 내려옴
노예생활이 몸에베서 카페에서 또 일을하고있었음
아니나다를까
그분은 오지않으심ㅜㅜㅠ
월요일도, 화요일도....주말도....
난 거의 99퍼센트의 확신을가짐. 그분은
나라의 부름을 받아 가셨다고ㅋㅋㅋ
근데 내가 서울로 떠나기 하루전날이였음
이상하게 저녁에 손님이없어서 혼자 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문종소리가 들리는거임
어서오세요!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그 손님이!!!!!
헐ㅋ
군대안간거ㅋ
암튼 나는 매우 당황하고 심장이 뛸것같았지만
포커페이스로 주문을 받음
'아메리카노 아이스 한잔이요'
'네- 3500원입니다.'
하고
'오랜만에오셨네요' 라고 말을건넴 헉헠
그분은 싴하게... 하지만 다정하게
'네^^'라고 대답해주시고 자리로가심
그분은 또 카페에서 책을읽..
는줄 알았는데 그날은 뭔가공부를하심ㅋㅋㅋ
겁나지적여 보이길래
질수없는 나도 사색하는척 허공을 바라봄;;
한시간인가 흘렀나
그분이 아메리카노 리필과 함께
나에게 말을거는거임
손님 : 방학때만 알바하시나봐요
나 : 아...그런건 아니고, 가끔 일손모자랄때
도와주는거에요
손님 : 원래 서울에 계신다고 들었는데...
ㅋㅋ엄마가 내 정보를 팔아넘겼나봄
나 : 아 네...학교가 그쪽이라...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
대화끝ㅋㅋ
그분과 한 대화중 가장 긴 대화였음...
1시간같은 1분이였음
그러고나서 그분은 계속혼자 공부를하심
난 용기를내서 빵을 오븐에구워 서비스로
드리기로 결심함!!!
하...가게마감시간이 다됨....ㅠ
나머지는 다음에 또 쓰겠음
손가락아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