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급 출산후기 순산바이러스 받아가세용~

세은엄마2013.07.31
조회16,419
우리딸 세은이는기억하지 못하겟지만 잊지못할추억을 선물하고싶어서 판에써봐요~

오타,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 스압주의!!!

 

(무통X, 자연분만, 촉진제X)

-출산일 : 13년 2월 26일 PM 3:19 / 2.97kg / 50cm 여아

 

분만예정일은 3월2일 이였음..하지만 우리뿌니

( 예쁘라고 예뿌니라고 태명지음) 나올생각없어보이는

아이였음..35주까지 가진통한번없음..

37주 막달검사하러 병원갓더니 아기머리 많이내려왔지만


진통은 아예없다고함..아기가 천천히준비하는것이라고

하심 너무기다리지말고 마음편하게먹고

잘먹고 잘자라고하심 그러고 일주일후 취미삼아하는

베이킹을 하던중 배가싸르르르아픔 뭔가기분나쁜

고통이여서 화장실가보니 콧물덩어리같은게

나온게아니겠음?? 헉...드디어 우리뿌니를

만날수있겟구나 하는생각으로 설레하고있엇음

우리신랑은 빨리아기보고싶다며.. 폭풍운동을 강요함ㅠ


ㅠ우리집은 주택이라 계단이 많지않음...

일단 나를 제일높아보이는 아파트로데리고가더니..

20층을 계단왕복을시킴...덩달아 우리신랑도 운동많이함

ㅋㅋ그렇게 왕복 두 번하고 완전 숨이턱까지차오름...

서비스로 공원 스무바퀴 신랑과 수다떨며 돌고

이런생활을 3일정도반복함...피섞인 이슬이 자꾸보이더니

저녁에는 배가싸하게 많이아파서 진통어플켰더니..

들쑥날쑥 에라모르겟다 하며 잠듬...새벽3시 배가아퍼서

깸;;;아플땐 끙...소리가날정도로아파서 밤을꼴딱세고

아침에 잠깐 1시간정도 잔것같음 일어나보니 11시경...

신랑은 신나서 빨리병원가자고 출산가방들고 재촉함...

덕분에 아침....김에밥싸먹은게다엿음 ....병원가서 초음파

해보니 2cm열렸다고함...난 정말 이정도면 집에가도되는

줄알고 많이아프면 오겟다고 의사한테말했더니

엄마 가긴어딜가냐고 오늘낳아야한다고함....

순간 급 너무무서워짐,,그렇게 입원수속을하고

산모복으로 갈아입으니 12시쯤...관장을함;

신랑이 화장실못가게막는걸 때려죽일뻔함;;;ㅋㅋ

참지않고 바로가서 약만다나옴bb
( 많이참으셔야해요..안그럼 실례를n)

그러고선 바로간호사가 왕주사를가지고옴...

진짜 너무아파서 눈물이났는데 그모습을보던

신랑도 훌쩍거림..zzz

그러고 1시간 정도지났을까..3cm가열렷다며

분만실로가자고함 너무배가아픈데 내발로걸어감..

인간은 대단한것같음 분만대에눕자마자 말도안하고

내배를 만지면서 손으로꼼지락거리더니 팍 하는소리와

함께 뜨뜨미지근한 양수가터짐ㅠㅠ말도안하고

터트리냐고 막뭐라고함 이제정말 제대로된

진통이오겟구나..하며 담담히기다리긴 개뿔 오장육부가

뒤틀리고 정말뭐라고 표현할수없게아픔 말도할수없는데

남편은 자꾸 뭐라뭐라함.. 닥쳐 라고하고싶었지만

ㅠㅠ머릿속에서만 맴돌뿐 파도처럼 진통이왔다

안아플땐 잠깐쉬려고 눈을감고 부르르떨고있엇는데

신랑은 내가기절한줄알고 계속옆에서 불러댐....정말ㅡㅡ

죽이고싶었지만 조용히 의사불러와...수술시켜줘...

라고말함 그랬더니 조금만더참아달라고 내가너무

미안하다고 신랑이흐느낌...근데하나도 안불쌍하고

빨리 의사불러오지않고 뭐하냐고 소리지름!!!

의사오자마자 수술시켜줘@!!!!!!!!!!!제발나죽을거같아요

하고 막울어버림 그랬더니 단호하게 울지말라고

아기지금힘들어한다고함 그래서 내가 그럼잘낳을테니

제발 내옆에있어달라고 의사선생님께부탁함...

신랑은있던지말던지 내가지금살려면 의사가

있어야할것같았음..정말 아기내려오지도않았는데

미친 듯이 빨리낳고싶어서 계속 힘을줌 그결과

1시간만에 아기가 다내려왔다는거임....

이제살수있을것만 같아서 더더더힘을주었지만...

먹은게별로없어 힘이다빠짐ㅜㅜ결국 우리세은이가

끼는사태가발생해서 기계로 뽕 하고뽑아냄...

3시19분 우리세은이가 태어남 의사선생님은

아기건강하다고 잘했다고 날 격려해줌...옆에선

우리세은이가 응애응애 뭐가그렇게 서러운지 막울어댐

난..이쁘고 뭐고...그런생각할겨를이없음 딱 한마디

쟤왜저렇게울어요....이러고선 축늘어져있엇음

너무너무 억지로 힘을주고 낳을라고 용을써서그런지

힘이 정말 하나도없엇음 숨쉬기도 힘든상황...

후처치하는데 의사선생님이 뭐라뭐라하는데 안들림....

그러고나서 육아의전쟁이 시작되었어요bb...

정말너무아팠지만..

육아에비하면 그냥껌이에요ㅠㅠ또낳을순있지만 또키우는건...생각해봐야할것같네요~

지금 출산후기를보는 산모분 할수있어용 너무겁먹지마세요.....라고하면 믿지않겟죠ㅋㅋ정말아파요 너무너무아파요ㅠㅠ출산했던때를 생각만해도 아파요 그만큼너무아픈데 지금 자고있는 우리아기보면 너무이뻐서 저절로웃음이나네요~~병원입원하고 거의 3시간만에 LTE급으로 아기낳았어요~순산바이러스 받아가시구 꼭자연분만 건강한아기 만나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우리세은이 태어났을때랑 현재사진투척할게요 욕은 자제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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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끼악오래 전

Best얼굴로 같이 애기 낳다가 애기 얼굴 보고 같이 엄마미소ㅋㅋㅋㅋㅋㅋㅋ

ㅇ어머오래 전

아기너무이쁘다

ㅇ어머오래 전

아기너무이쁘다

SSS오래 전

울아들이랑 생일같네요!전 5센치에서 멈춰서수술ㅜ

오래 전

정말 어떻게 저런 큰 아이가 나올 수 있을까요ㅠㅠ 저도 빨리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고 싶은데 무섭네요ㅠㅠ

오래 전

쟤왜이렇게울어요랰ㅋㅋㅋㅋ쿨하셔

a오래 전

애기 너무 예뻐요~^^순산바이러스 가져가서 나중에 애기날때 순풍출산할께요~^^

근데오래 전

나 그동안 들은건 그냥 그랬는데 최근에 애낳은 친구가 진짜 리얼하게 얘기해줘서 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서워서 애기 낳지못하겠다고 울뻔했음 ㄷㄷㄷ;;; 진짜 엄마들은 대단한거같음 진통도 물론이고 생살 찢어놔서 낳고난 다음에 쓰라리다던데 암튼 그 친구지지배가 정말 심하게 낳자마자 까먹기전에 리얼하게 말해줘서 무서움 ㅠㅠ

오래 전

헐 첫번째짤 막태어난 아기가 뭐 저래 팽팽해 ㅋㅋㅋ 미혼이라 다 모르겠고 여튼 애기가 여자애 티가 좔좔좔 흐르고 이쁨!

ㅋㅋ오래 전

ㅋㅋㅋ귀엽다 신생아인데도 ㅠㅠ뚜렷한거같아 잘보고가요...난 아직 젊은데

ㅋ땀떰오래 전

애기가 이쁘네요ㅠㅠㅠ그런데 첫번째 사진은 지워주셨음해요..깜짝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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