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어머니께서 현직 경찰에게 억울한 일을 당하고 계십니다.

억울하네요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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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외국에서 유학중인 이십대 중반 여자이구요,

한국에 잠시 휴가차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곧 다시 출국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머니께서 너무 억울한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네이트 판에 남기게 되었습니다.

 

먼저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저희 어머니께서는 교사이시며 뺑소니범으로 몰려 현직 경찰에게 오해를 받고 계십니다(큰 사고가 아니라 현직 경찰이 엄마가 자신의 차를 박고 그냥 갔다고 주장-보험회사 등 조사 결과 그 상대편의 차량은 다른 곳에서 접촉사고가 난걸로 밝혀짐 그러나 그 후 직장으로 전화해서 어머니가 뺑소니를 쳤다고 함, 근무시간에 찾아와 수업(공무집행)을 방해함, 아침 이른시간 어머니 학교 학부형 집으로 찾아가기도 함-이과정에서 학부형의 주소는 어떻게 알아 냈는지 알수없음). 이 사건은 4월 16일에 일어난 일이며 지금까지의 경과를 쓰는거라 조금 길어져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신문고에 올리신 내용을 조금 수정하여 여기에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읽기 힘드신 분들은 밑에 사건 경위를 번호별로 정리 해 놓은 것이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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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후 4시 반경 울산 XX동 골목길에서 (참고로 무척 좁고 양쪽으로 차가 주차해 있어 무척 복잡한 골목임) 차량을 운행하는 중 사이드미러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서 멈추어서 보니 제 사이드밀러는 약간 접혀있었고 상대편 차의 사이드밀러는 아무 이상이 없어(기스도 없음) 근처에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끄려는데 사복 차림의 어떤 아저씨가 소리를 지르면서 차에서 나오라고 해서 나가니 다짜고짜로 남의 차를 박아놓고 뺑소니를 치냐면서 뺑소니범으로 고발하겠노라고 노발대발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데 사람들이 무슨 일인가 싶어 나와서 쳐다 볼 정도로 큰 목소리로 뺑소니범이니 가만히놔두지 않고 고발하겠노라며 면허증을 달라고 했습니다.

 

면허증이 없다고 하니 신분증을 달라고 하더니 신분증을 빼앗고는 근처ㅇㅇ지구대로 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저는 너무도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제가 교사라면서 제가 왜 뺑소니를 치겠냐고, 또 뺑소니를 치면 멀리 도망가지 왜 집 앞에 주차를 하겠냐고 해도 큰소리로 계속 윽박을 질렀습니다.

ㅇㅇ지구대 앞에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지구대 직원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구대까지 끌고 갔으면 지구대에 정식으로 사고 접수를 해야하는데 지구대에서는 아무 말도 없이 저보고 밖으로 나가자고해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겠다고 하니 보험회사를 부르던지 어떻지간에 나를 뺑소니범으로 처벌하겠다고 소리쳤습니다.

제가 보험회사에를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가 잘 걸리지 않아 지구대로 들어가자고 했으나 날이 추운데도 길거리에서 제게 계속 뺑소니범이라며 윽박을 질렀습니다.

 

자기가 잠복근무 중이라 골목에 사복차림으로 주차하고 있었는데 제가 자기 차 가까이 와서 부딪히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자기의 밤바를 박아놓고는 뺑소니쳤다고 계속 윽박질렀습니다.

제가 지인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하고 보험회사 직원을 불렀는데 제가 자기 차 앞으로 오더니 차를 박아 놓고 그대로 뺑소니를 쳤다면서 윽박을 질렀습니다.

여자들은 남자가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면 당연 겁을 먹게 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차를 운전하다보면 크고 작은 사고가 다반사로 일어나기 마련인데 사고를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는데 보험 처리하면 되는 것을 길거리에 여자를 세워 놓고 온갖 모욕적인 언사로 공갈 협박을 하였고 민간인도 아니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을 하는 경찰이 그런 식으로 공갈 협박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보험 회사 직원과 저의 지인이 와서 차를 점검해본 결과 저의 차와 그 차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고 그 사람의 밤바는 제가 박은 것이 아님을 밝혀주었습니다. 또한 그 차와 제 차의 사이드밀러는 높이 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도저히 부딪힐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보험 회사 직원과 저희 쪽 지인이 아무리 상황을 설명해도 막무가내로 우기며 현장 검증을 하자고 다시 우정동으로 끌고 갔습니다.

제가 지리에 어두워 길을 한참 헤매다 도착하니 상황은 이미 종료되었고 지구대 직원은 가고 없었습니다.

 

여자를 한시간 반 동안이나 길에서 공갈 협박을 하던 사람이 미안하다는 한 마디의 사과도 없이 사라지고 전화 한 통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황당하고 보험회사 직원도 이렇게 황당한 사건은 처음이라면서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면서 혀를 둘렀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사는 지구대 대원이 그렇게 한다는 것이 이해가지 않고 1시간 반 동안 협박을 당한 것이 너무 억울합니다. 더구나 정복을 하지 않은 지구대 대원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신분증을 빼앗아 지구대로 끌고 간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며(당시에는 겁을먹어 아무 생각할수 없었음) 지구대 안에서 해결해야 할 일을 밖으로 끌고 가서 계속 제가 자기의 차를 박고 뺑소니쳤다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우겨 상대로 하여금 공포심을 갖도록 만들었다는 것도 상식 밖의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방금 교장선생님께 불려갔는데 그 사팀장이라는 사람이 교장실로 전화를 해서 제가 자기 차를 박아놓고 뺑소니를 쳤다면서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는 것처럼 오히려 교장선생님을 나무라는 듯한 음성으로 전화를 했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도 제가 큰 잘못을 저지른 줄 알았다면서 제 이야기를 다들으시고 지구대 대장님과 통화도 하셨습니다.

게다가 어제는 근무시간 중 교장실로 찾아왔습니다.

제가 학교 내에서 학부형과 혹은 학생과의 분쟁이면 교장실에서 대화하는 것이 맞지만 이번 일은 학교와는 무관한 일이기에 교장실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않다고 교장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교사의 자질이 부족하다면서 모욕적인 언사를 하고 자기가 피해자라고 계속 우겼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직장에 그것도 교장실에 찾이와 자기가 피해자라고 우기면서 피해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가는데 무슨 잘못이냐고 우겼습니다.그런 상식 밖의 사람이 지구대원이란 것이 정말 속상합니다.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바랍니다.

 

여기 까지의 일이 4 월 17일까지의 상황.(어머니께서 신문고에 당시 올리신 내용)

읽기 힘드신 분을 위해 이것을 다시 정리하자면

1. 상대방의 차를 박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차를 박고는 뺑소니쳤다며 뺑소니 범이라고 동네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와 쳐다 볼 정도로 큰소리로 겁박했음.

2.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도 않고 신분증을 요구하였으며 신분증을 받아 챙기고 근처 ㅇㅇ지구대로 오라고 했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ㅇㅇ지구대 팀장이었음.) 그때는 사복 차림이어서 경찰인지 몰랐음.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이동한 것은 불법이라고 생각함.

3. ㅇㅇ지구대에 가니 경찰 복장으로, 지구대 안에서 사건 접수나 어떠한 조취 없이 밖으로 나가자고 했음.

4. 나가자마자 뺑소니 범으로 처벌하겠다고 했음.

5. 너무 춥고 보험 회사 직원과 핸드폰으로 통화가 되지 않아 지구대에 들어가자고 했는데 안된다고 길거리에서 제게 계속 자기 차(범버)를 박고 도망쳤다고 겁박했음.

6. 보험회사 직원과 내가 아는 분이 오셔서 그 차의 밤바에 난 긁힌 자국은 내 차와 무관하다고 밝혔는데도 끝까지 내가 자기 차를 박고 뺑소니쳤다고 우겼음.

7. 나중에는 말을 바꾸어 내 차가 자기의 사이드밀러를 박고 도주했다고 우겼음 (참고로 내 차는 오피러스고 그 차는 SUV차량-투싼 이기 때문에 밤바와 사이드밀러의 위치가 달라서 그런 사고를 낼 수 없음.)

8.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자기의 차를 박고 도주했다고 계속 우기면서 다시 우정동 현장으로 가서 검증하자고 우겼음.

9. 내가 길을 헤매느라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내가 사고를 내지 않았음이 밝혀졌는데 한 마디 사과도 없이 내가 미처 도착하기 전에 가버렸음.

10.다음날 교장실로 전화를 해서 내가 자신의 차를 박고 도주한 뺑소니라고 했음.

11. 다음 날 다시 수업시간 교장실로 찾아와 학교측에서 수업 중이니 나중에 오라고 돌려 보내려 했으나, 자신이 피해자라고 우겼음. 저에게 교사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모욕적인 언사를 했음. 그러면서 나를 뺑소니범으로 고발하겠다고 했음.

12. 국민의 안녕을 지켜야하는 경찰이 허위로 본인을 뺑소니범으로 몬 것도 모자라 본인이 사는 동네 골목에서 그리고 ㅇㅇ지구대 옆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가운데서 뺑소니범이라며 모욕을 느끼게 했음.

 

이렇게 까지 사건이 진행되고 나서 어머니께서 경찰서로 가서 그 분을 고소를 하였으나, 아직까지 그 경찰은 엄마가 자신이 차를 박고 그냥 갔다고 주장 중입니다. 그 이후로 어머니 학부형 집으로 아침 일찍 찾아간 일도 있으나, 아직까지 그 경찰분께서 어떻게 학부형 집주소를 알아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이렇게 네이트 판에까지 올리게 된 것은, 사건이 종결되는 듯 하였으나 아직 까지 그분은 끊임없이 어머니께서 자신의 차를 박았다고 주장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건 검증을 끝냈음에도 지금 5월이 되었는데 이번 주에 또 다시 검증을 하자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지금까지는 저희 어머니께서 겪은 일을 제가 지난 5월에 판에 올린 글이며, 이 글이 판에 올라 온 후, 기자들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이렇게 사건이 커지자 경찰 측에서도 그 사람(김ㅇㅇ)이 사과할 것 처럼 말을 하여서,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 사건을 용서하고 덮을려고 했습니다. 같은 공무원으로써 이 사건의 피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용서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해당자(김ㅇㅇ)은 어머니가 공무원이라는 약점을 이용해서, 용서해주려고 하는 저희 어머니를 계속해서 공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저희 어머니 사건 이전에도 공무원들과의 사건, 사고에 연루되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도 사과는 커녕 그 경찰(김oo)은 교육청의 장학사에게 전화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습니다. 저의 어머니의 삶의 방식상 잘못이 있는 사람을 용서를 하는 대신, 진심 어린 사과를 구두로 받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속적인 해당자(김ㅇㅇ)의 허위사실 유포 및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김oo 의 끊임없는 주장으로 인하여 경찰의 대질심문에 응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으며, 용서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 당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점 때문에 지금까지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시달림과 경찰측의 고소취하권고에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리는데, 어떻게 해야 해답이 나올지 정말 모르겠네요.

 

지난번 판에 올렸을 때에, 기자들이 글을 보고 본 사건을 기사화, 이슈화 시키자고 연락이 왔었는데 그때는 용서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인터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다시 이슈화 시키는게 나은 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