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방에 사는 대학 2학년까지 마치고 휴학중인 여자입니다.고민하다가 더 많은 조언을 얻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긴 글이지만 읽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 현재 상황은 아는분댁에 머물고 있고 제 고민은 집을 나갈까 말까 하는 것입니다.제가 고민을 시작한 이유는...새어머니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무렵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시고 2학년 초가을쯤 아버지가 새어머니와 재혼하셨습니다. 처음에 새어머니가 과외선생님처럼 왔다가 몇 달 안하구 그만뒀는데 어떻게 연락이 되어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 사람이 생기고 같이 지내서 기뻤지만 얼마 가지않아 새어머니는 임신을 하게되고 그쯤부터..저를 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복동생이 태어나기전 3학년 여름방학쯤, 우리집에 사촌오빠도 와 살게 되었는데이 때도 한창 맞고 지낼시기였습니다. 대수건봉으로 맞을때도 있고 수시로 머리를 쥐어박는것은 기본이어서 저는 새어머니를 피하고 싶어 주로 방에서만 지내게 되었습니다.여름방학때 밥먹다 젓가락질을 못해서 반찬을 흘리자 새어머니는 숟가락으로 때리고 저는 맞기 싫어 도망가려고 했지만 이내 붙잡혀 쇠지팡이로 여기저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몸 여기저기에 피멍이 들었고 근처 할머니댁으로 도망가려고하자 새어머니는 옷을 모두 벗겨 내쫓았습니다. 당시 아래층에 음식점이 있고 계단에 화장실이 있는 상가건물에 살았는데 갈 곳이 없어 그 화장실에 들어가서 울고 있으니 음식점 언니가 데려와서 옷도 입히고 몇시간동안 보호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그 음식점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하여 다음날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와서 제 몸에 있는 상처를 보곤 크게 놀라며 사진을 찍어갔습니다. 온몸이 멍투성이고 얼굴에도 상처가 있었습니다. 새어머니가 친엄마라고 말하라고 언지를 주어 겁에 질려 친엄마라 말해서 그 이후에 신고를 받는다거나 사람들이 찾아오는 일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질은 계속 되었습니다. 이복동생이 태어나 조금 조용히 지내는가 싶었는데 저의 착각이었나봅니다. 매일 여기저기 맞는건 기본이고 그릇을 머리에 던져 피가나 땜빵이 생기는 일도 있고 빨래방망이로 때리는 경우는 다반사였습니다. 졸고있으면 뒷통수를 손바닥으로 쳐 이마에 생긴 흉터도 있습니다. 새어머니 기분이 안좋으면 싸대기 때리는 것은 기본이고 머리끄댕이를 잡거나 발로 차는 일도 있었습니다.매일매일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밥먹듯이 들어 이제 왠만한 욕은 그러려니 하고 넘길 정도가 되었고 이복동생의 뒷치닥거리는 당연히하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 아버지가 가게를 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새어머니와 아버지는 자주 싸웠는데 가게를 해도...조율을 한다거나 타협을 본다거나 양보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하지않고 새어머니의 방식,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가 사람을 구석에 몰아넣는 방법으로 자주 싸웠습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조용히 지내는 날이 없었는데 하루는, 가게에서 저를 혼내다가 아버지랑 싸우게 되어 그 길로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약 7개월간 저는 아버지와 가게에서 지내고 새어머니와 이복동생은 집에서 지내게 되다가 다시 합쳐 지내게 되었습니다. 뭐..그래도 딱히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맞는 횟수가 조금 덜해진대신, 인신공격부터 다양한 언어적 폭력이 난무했습니다. 매일 하루종일 무슨일을하든 미친년 또라이같은년은 기본으로 듣고 지내온 듯 합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올 무렵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 새어머니와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를 버리고 가셨습니다. 새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보고 저도 미쳤는지 동정심이 들었고 제 발로 호랑이 굴에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어떻게든 위자료를 받아내려고 뒤에서 갖은 수를 쓰고 저를 받아주는 척을 했던 것입니다. 고등학교를 상고로 진학했고 이복동생도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상고는..아시다시피 수업이 일찍 끝나는데, 수업이 일찍 끝나면 바로 집에 와 집안일을 하고 잔심부름부터 이복동생 숙제도 하고 모든 뒷치닥거리를 했습니다. 매일 수업이 끝나면 집에가고, 주말에도 못나가게 하여 고등학교를 통틀어 친구들과 논것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이복동생을 데리고 나가는 조건이었고 학교 소풍에도 데려가라고 딸려 보낼 정도였습니다.그래서 고등학교 때 별명은 신데렐라였습니다. 다행히 학교 성적은 좋아 거의 3년내내 장학금을 받고 다니고 3학년 무렵 진학을 할까 취업을 할까 고민을 하였는데 새로운 학문에 관심을 갖아 대학에 진학하였고 대학 다닐 때도 적은 금액이라도 장학금을 받고 다녔습니다. 사실 대학에 진학하면 제 생활에 변화가 오게 될 줄 알았습니다. 남들처럼 연애를 한다거나 스터디를 한다거나 알바를 해서 여행을 하게 된다거나...이런 환상도 없잖아 있었습니다.뭐..그런일은 하나도 없이..고등학교때처럼 수업이 끝나면 집에가고 동아리나 저녁식사도 참여못하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대학 입학하고 2학년까지 밖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간적은 신입생때 딱 2번이었습니다. 그러던중 고백을 받아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사실..집에서 압박이 심했던 차라 몰래 만나고 있었습니다. 두달쯤사겼을까 새어머니에게 들켰고 새어머니는 주변 사람에게 동네방네 제 욕을 하면서 나 죽네 하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갈 때까지 다 가서 발라당까지년이라든지..그런말을 하면서 제 등을 발로 밟고 가위로 제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버렸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전화로 욕을 하여..그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워 헤어졌고...그 친구는 얼마지않아 군대를 가고 저는 학교를 좀 더 다녔습니다. 그 와중에새어머니는 딴지역으로 일하러 가게되면서 저와 이복동생을 아는 분댁에 맡겼는데 어찌어찌하여 지금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딴지역에서 새어머니는 애인을 만나고 집에 소개했는데 처음에는 저도 우호적으로 그 아저씨를 대하려했습니다. 새어머니는 있는 돈 없는 돈과 차도 주고 카드도 주고 집에도 불러들이며 그 아저씨를 위해 모든 것을 했습니다. 생활비가 없다면 캐피탈을 받아 그 아저씨 보험료까지 내줬고 지금까지 그런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에 빚이 늘어나고 집이 어려우니 너는 돈을 벌어라 해서 저는 휴학을 하고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지내는데 처음에는 생활비를 달라하여 70만원 정도를 세달주고 그 다음에는 이복동생 학원비만 내라구 하여 현재 20~30만원을 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종종 돈을 가져가곤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복동생과 사이가 좋은건 아닙니다. 새어머니와 저를 이간질시키고 뒤에서 거짓말을 하여 저를 혼나게 만드는둥 지 잇속차리고 지냅니다.
참다참다 더 이상은 못참겠어 집을 나갈까 합니다. 아버지와 연락이 끊기지는 몇년이고 친어머니도 행방불명에 찾을 길은 없습니다. 지금 돈이 약 200만원 정도는 있지만 이걸로는 당장 집을 나가 얼마 살지 못 할 것을 압니다. 또 학교 복학도 못하겠죠. 집을 나가게 되면 대학을 안다닐 것은 각오하고 있습니다. 다만, 집을 나가기 전 어느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인가 싶어 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참고..학교를 졸업한뒤 집을 나가게 되면..2학년을 마치고 휴학했으니 졸업하려면 넉넉히 2년은 기다려야합니다. 앞으로 남은 3,4학년은 조별과제도 많고 발표도 많은데 사실 새어머니는 그런거 왜하냐는 매번 타박을 하고 욕을 합니다. 본인도 대학 졸업했지만 그런거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과 특성상 그런 수업이 많습니다. 지난 2년간 눈치보며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앞으로 또 그렇게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아픕니다. 지금 집을 나가려고 하니..돈도 너무 없고 앞으로 제 생활이 어떻게 될까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겁나는 것도 반이고 잘 할 거라 생각하는 것도 반이긴 한데..지금 아는 분댁에서 지내며 편히 지내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 지금 지내는 곳은 새어머니와 아는 분 댁입니다. 이 분도 처음에는 새어머니를 우호적으로 대해 생활비가 없다면 생활비도 대주고 차가 고장나면 차도 고쳐주는둥 모든 것을 다 했지만 그런 사람을 뒤에서 온갖 욕을 하고 없는 이야기도 지어내면서 흉을 보고 하는 것을 알게 되어 새어머니와 거리를 두고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이 분 댁에 지내고 싶지만 새어머니가 너 편하게 있는 꼴은 못본다고 새어머니와 이복동생과 새어머니 애인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압력을 가해서 몇 번이나 싸웠습니다. 같은 동네고 거리도 가까워 맨날 싸우고 찾아와 욕을 하는 건 기본입니다.
[조언부탁] 수용소같은 집에서 새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삶..어떡하죠?
우선 제 현재 상황은 아는분댁에 머물고 있고 제 고민은 집을 나갈까 말까 하는 것입니다.제가 고민을 시작한 이유는...새어머니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무렵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시고 2학년 초가을쯤 아버지가 새어머니와 재혼하셨습니다. 처음에 새어머니가 과외선생님처럼 왔다가 몇 달 안하구 그만뒀는데 어떻게 연락이 되어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 사람이 생기고 같이 지내서 기뻤지만 얼마 가지않아 새어머니는 임신을 하게되고 그쯤부터..저를 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복동생이 태어나기전 3학년 여름방학쯤, 우리집에 사촌오빠도 와 살게 되었는데이 때도 한창 맞고 지낼시기였습니다. 대수건봉으로 맞을때도 있고 수시로 머리를 쥐어박는것은 기본이어서 저는 새어머니를 피하고 싶어 주로 방에서만 지내게 되었습니다.여름방학때 밥먹다 젓가락질을 못해서 반찬을 흘리자 새어머니는 숟가락으로 때리고 저는 맞기 싫어 도망가려고 했지만 이내 붙잡혀 쇠지팡이로 여기저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몸 여기저기에 피멍이 들었고 근처 할머니댁으로 도망가려고하자 새어머니는 옷을 모두 벗겨 내쫓았습니다. 당시 아래층에 음식점이 있고 계단에 화장실이 있는 상가건물에 살았는데 갈 곳이 없어 그 화장실에 들어가서 울고 있으니 음식점 언니가 데려와서 옷도 입히고 몇시간동안 보호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그 음식점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하여 다음날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와서 제 몸에 있는 상처를 보곤 크게 놀라며 사진을 찍어갔습니다. 온몸이 멍투성이고 얼굴에도 상처가 있었습니다. 새어머니가 친엄마라고 말하라고 언지를 주어 겁에 질려 친엄마라 말해서 그 이후에 신고를 받는다거나 사람들이 찾아오는 일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질은 계속 되었습니다.
이복동생이 태어나 조금 조용히 지내는가 싶었는데 저의 착각이었나봅니다. 매일 여기저기 맞는건 기본이고 그릇을 머리에 던져 피가나 땜빵이 생기는 일도 있고 빨래방망이로 때리는 경우는 다반사였습니다. 졸고있으면 뒷통수를 손바닥으로 쳐 이마에 생긴 흉터도 있습니다. 새어머니 기분이 안좋으면 싸대기 때리는 것은 기본이고 머리끄댕이를 잡거나 발로 차는 일도 있었습니다.매일매일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밥먹듯이 들어 이제 왠만한 욕은 그러려니 하고 넘길 정도가 되었고 이복동생의 뒷치닥거리는 당연히하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 아버지가 가게를 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새어머니와 아버지는 자주 싸웠는데 가게를 해도...조율을 한다거나 타협을 본다거나 양보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하지않고 새어머니의 방식,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가 사람을 구석에 몰아넣는 방법으로 자주 싸웠습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조용히 지내는 날이 없었는데 하루는, 가게에서 저를 혼내다가 아버지랑 싸우게 되어 그 길로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약 7개월간 저는 아버지와 가게에서 지내고 새어머니와 이복동생은 집에서 지내게 되다가 다시 합쳐 지내게 되었습니다.
뭐..그래도 딱히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맞는 횟수가 조금 덜해진대신, 인신공격부터 다양한 언어적 폭력이 난무했습니다. 매일 하루종일 무슨일을하든 미친년 또라이같은년은 기본으로 듣고 지내온 듯 합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올 무렵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 새어머니와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를 버리고 가셨습니다. 새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보고 저도 미쳤는지 동정심이 들었고 제 발로 호랑이 굴에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어떻게든 위자료를 받아내려고 뒤에서 갖은 수를 쓰고 저를 받아주는 척을 했던 것입니다.
고등학교를 상고로 진학했고 이복동생도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상고는..아시다시피 수업이 일찍 끝나는데, 수업이 일찍 끝나면 바로 집에 와 집안일을 하고 잔심부름부터 이복동생 숙제도 하고 모든 뒷치닥거리를 했습니다. 매일 수업이 끝나면 집에가고, 주말에도 못나가게 하여 고등학교를 통틀어 친구들과 논것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이복동생을 데리고 나가는 조건이었고 학교 소풍에도 데려가라고 딸려 보낼 정도였습니다.그래서 고등학교 때 별명은 신데렐라였습니다. 다행히 학교 성적은 좋아 거의 3년내내 장학금을 받고 다니고 3학년 무렵 진학을 할까 취업을 할까 고민을 하였는데 새로운 학문에 관심을 갖아 대학에 진학하였고 대학 다닐 때도 적은 금액이라도 장학금을 받고 다녔습니다.
사실 대학에 진학하면 제 생활에 변화가 오게 될 줄 알았습니다. 남들처럼 연애를 한다거나 스터디를 한다거나 알바를 해서 여행을 하게 된다거나...이런 환상도 없잖아 있었습니다.뭐..그런일은 하나도 없이..고등학교때처럼 수업이 끝나면 집에가고 동아리나 저녁식사도 참여못하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대학 입학하고 2학년까지 밖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간적은 신입생때 딱 2번이었습니다. 그러던중 고백을 받아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사실..집에서 압박이 심했던 차라 몰래 만나고 있었습니다. 두달쯤사겼을까 새어머니에게 들켰고 새어머니는 주변 사람에게 동네방네 제 욕을 하면서 나 죽네 하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갈 때까지 다 가서 발라당까지년이라든지..그런말을 하면서 제 등을 발로 밟고 가위로 제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버렸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전화로 욕을 하여..그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워 헤어졌고...그 친구는 얼마지않아 군대를 가고 저는 학교를 좀 더 다녔습니다.
그 와중에새어머니는 딴지역으로 일하러 가게되면서 저와 이복동생을 아는 분댁에 맡겼는데 어찌어찌하여 지금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딴지역에서 새어머니는 애인을 만나고 집에 소개했는데 처음에는 저도 우호적으로 그 아저씨를 대하려했습니다. 새어머니는 있는 돈 없는 돈과 차도 주고 카드도 주고 집에도 불러들이며 그 아저씨를 위해 모든 것을 했습니다. 생활비가 없다면 캐피탈을 받아 그 아저씨 보험료까지 내줬고 지금까지 그런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에 빚이 늘어나고 집이 어려우니 너는 돈을 벌어라 해서 저는 휴학을 하고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지내는데 처음에는 생활비를 달라하여 70만원 정도를 세달주고 그 다음에는 이복동생 학원비만 내라구 하여 현재 20~30만원을 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종종 돈을 가져가곤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복동생과 사이가 좋은건 아닙니다. 새어머니와 저를 이간질시키고 뒤에서 거짓말을 하여 저를 혼나게 만드는둥 지 잇속차리고 지냅니다.
참다참다 더 이상은 못참겠어 집을 나갈까 합니다. 아버지와 연락이 끊기지는 몇년이고 친어머니도 행방불명에 찾을 길은 없습니다. 지금 돈이 약 200만원 정도는 있지만 이걸로는 당장 집을 나가 얼마 살지 못 할 것을 압니다. 또 학교 복학도 못하겠죠. 집을 나가게 되면 대학을 안다닐 것은 각오하고 있습니다.
다만, 집을 나가기 전 어느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인가 싶어 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참고..학교를 졸업한뒤 집을 나가게 되면..2학년을 마치고 휴학했으니 졸업하려면 넉넉히 2년은 기다려야합니다. 앞으로 남은 3,4학년은 조별과제도 많고 발표도 많은데 사실 새어머니는 그런거 왜하냐는 매번 타박을 하고 욕을 합니다. 본인도 대학 졸업했지만 그런거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과 특성상 그런 수업이 많습니다. 지난 2년간 눈치보며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앞으로 또 그렇게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아픕니다.
지금 집을 나가려고 하니..돈도 너무 없고 앞으로 제 생활이 어떻게 될까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겁나는 것도 반이고 잘 할 거라 생각하는 것도 반이긴 한데..지금 아는 분댁에서 지내며 편히 지내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 지금 지내는 곳은 새어머니와 아는 분 댁입니다. 이 분도 처음에는 새어머니를 우호적으로 대해 생활비가 없다면 생활비도 대주고 차가 고장나면 차도 고쳐주는둥 모든 것을 다 했지만 그런 사람을 뒤에서 온갖 욕을 하고 없는 이야기도 지어내면서 흉을 보고 하는 것을 알게 되어 새어머니와 거리를 두고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이 분 댁에 지내고 싶지만 새어머니가 너 편하게 있는 꼴은 못본다고 새어머니와 이복동생과 새어머니 애인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압력을 가해서 몇 번이나 싸웠습니다. 같은 동네고 거리도 가까워 맨날 싸우고 찾아와 욕을 하는 건 기본입니다.
한때는 새어머니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했지만이렇게 하나하나 쓰니...어떻게 살아왔나도 싶네요..톡커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