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개

얌냠2013.08.02
조회85,272

 

 

제가 여행하면서 만났던 멍멍이들이에요

 

우리나라와 달리 자유로워도 너무 자유롭게 보여서

왠지 개의 겉모습을 하고 사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이 보였뜸......

지하철이 오면 기다렸다가 나보다 먼저 껑충 올라타서 자리를 잡는다..... 하... 너란 개......

 

 

물론 사람 인생만큼 다이내믹하고 즐겁기야 하랴만은(더 즐거운거 아니야? 혹시........)

그만큼 내가 여행 중에 본 애완견들은 참으로 팔자 좋고 행복해 보여뜸

 

 

 

난 엄청난 애견인은 아니지만 (애묘인임)

사진을 좀 뒤져보니 또 무슨 강아지 사진들이 몽땅 나와서

잉여 판 하나 남겨보아요 ㅋㅋㅋㅋㅋ

 

 

 

 

 

 

 

 

 하루에 개를 세 번 산책시키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이렇게 늘 주인과 산책하는 개들을 볼 수 있음

 

 

 

 

 

 

이 강아지는 조금 무서웁게 생겼었어 늑대 삘....

 

근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거에 익숙해서 그런지 의젓함

(척 하고 있지만 나는 너의 쫄은 꼬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지)

 

 

 

 

 

내 친구 중에 달마시안을 키우는 애가 있는데

반가워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주인 아저씨께서 저렇게 목 줄을 잡아다가 돌려주심

 

 

 

 

 

 

 

 

여기 저기 산책견들

하도 산책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

여행하면서 흥분한 나를 보고 비웃는 듯함ㅠㅠ

 

 

 

 

 

 

어머 상근아

이민왔니????

 

요새 통 안보이더니..........

 

 

 

 

 

 

 

주인님과 함께 꽃도 사고

(이 날 프랑스 국경일? 이런 거였는데 길가에 꽃을 파는 사람도 많고 사는 사람도 많았당

무슨 날이었는지는 결국 알아내지 몬함 +_+)

 

 

 

 

 

 

 어이 아가씨 나와 함께 개껌 한 사발 하개.

 

 

 

 

 

 

 

 나 어디있개 1

 

 

 

 

 

 

나 어디있개 2

 

 

 

 

 

 

 

알아서들 비켜가개

 

 

이 녀석은 집채만한 녀석이 기차 중간에 떡하니 누워있다.

다들 개 위를 성큼성큼 넘어다니고, 개도 신경도 안씀

심지어 주인은 넋을 놓고 주무시고 계셨음

 

 

 

 

 

 

좀 쉬었다 가개

 

 

 

 

 

 

 선탠하는 거개.

 원래는 흰색이었개.

 

 

 

 

 

 

 

 

손님 어서 오시개.

 

 

 

 

 

 

  왜 나에게 부리를 달아 놓았개.

 

 

  

 

 

 

 

 

 

 번지수를 잘못 찾았개.

 

 

 

주인 따라 쇼핑왔다가 계산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애기같이 빨리 가자고 조르고 있었음.

 

이리와 하고 손으로 내 배를 톡톡 치니까 덥석 올라옴

 

주인이 깜놀하면서 미안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너 내가 오라고 했다고 이르지 말아라


 

 

 

 

이거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짤

 

 오빠 내가 잘할께 가지마.jpg

 

 

 

 

 

그리고 길거리 노숙자들도 개와 함께 있는 경우가 거의 반반?

왠지 더 짠해서 더 눈길을 끄는 듯

 

항간에는 유럽에서는 개를 함부로 다룰 수 없는 법이 있어서

그래서 노숙자들이 보호? 가 되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 짧은 지식이여ㅋㅋㅋ)

그래도 의지가 되는 것은 확실한 듯 유럽의 개

 

 

 

 

 

 

 

 

나는 여행을 다니는 내내 개를 심하게 질투하였음

그 이후로도 나의 질투 목록에는 새. 고양이. 말. 등등도 추가 되었지만

그래도 1위는 여전히 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팔자 상팔자

옛말 하나 틀린 것이 없구만 ㅋㅋㅋㅋㅋ

 

 

 

 

 

 

 

여행 블로그 시작한지 한 달 쯤 되었어요.....

유용한 정보는 전혀 없고 개드립이 난무하지만

시간 되시면 놀러오세요 ㅠㅠ

 

http://blog.naver.com/super1mc

 

댓글 120

사랑이오래 전

Best저런문화 너무좋다.. 근데 우리나라였어봐~ 아주 사진찍어서 넷상에 글올리면서 개념없이 개를 공공장소에 데리고 나왔다고 ㅈㄹㅈㄹ하겠지 암튼 우리나라 사람들 후진국근성 쩔음.

오래 전

Best우리나라도 저렇게 강아지들과 주인이 함께 자유롭게 다닐수있었으면좋겠다..유럽은 가보니깐 지하철에도 강아지들을 아무렇지않게들 데리고타던데 ..우리나라는 데리고타면 욕먹자나;...

최지수오래 전

Best베플 말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는 ... 우리나라는 개가 문제가 아니라 개주인이 문제거든.

으네당오래 전

프랑스 국경일은 아마 5월1일아니였나요? 맞다면노동자의날일 거에요. 노동자의날에 사람들에게 서로 은방울꽃을 선물하고 거리에서도 많이 판다고 해요. 은방울 꽃말이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거든요^.^ㅎㅎㅎ강아지들 넘 귀여우네요

ㅜㅜ오래 전

저도 프랑스 여행가본 1인인데요저 사진만 보면 참 좋아보이죠?파리 지하철은 오줌 냄새가 진동을 해요. 개나 사람이나 그냥 아무데나 볼일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그리고 프랑스에 개 키우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개를 키우면 보조금(?) 같은걸 지원한대요~ 그래서 노숙자들이 개를 키우는 이유가 보조금 받을라고 키우는 거예요.자기몸 하나 건사하기 힘들텐데 무슨돈이 있다고 개까지 키우겠어요~

dos오래 전

아 나는 개 좋아하지만 베플중에...뭐?? 저런문화가 너무 좋은데 우리나라는 공공장소에 개를 못들이게 해서 후진국 근성이 쩐다고..? 옛날부터 개를 친구처럼 생각한 나라들이랑 그렇지않은 우리나라랑은 문화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개를 모든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들이지 못하게 하는 것도 그런 문화의 차이에서 나온 건데 못 들이고 난리치는게 후진국 근성이란 말은 진짜 무식하고 본인 얼굴에 침 뱉는 똥같은 발언인 듯

ㅋㅋ오래 전

우리나라도 저랬음 좋겠다 ㅋㅋ키울 능력이 안되서 개는 못키우지만그대신 밖에서 많이많이 보고싶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이주이오래 전

집시들에게 돈을 주는건 집시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강아지 보고 주는거라고하더군요~~님들 재밋게 잘봐써용ㅋ

ㅇㅇ오래 전

개판 재밌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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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女오래 전

저런 나라들은 개 데리고 지하철이던 버스던 음식점이던 데리고 다녀도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매너와 개념과 예절을 갖췄지만 우리나라 저런다고 생각해봐라 . 가다가 똥싸면 안치우고 개가 짖어도 마냥 내새끼 이쁘다며 방치, 개목줄도 안하고 맹견이라도 입마개도 안채우겠지,, 아직 우리나라는 저렇게 될려면 멀었다

히야오래 전

우리 나라는 저렇게 되지 않았으면.. 난 저 나라 가서 못살겠슴...ㅠㅠ 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야 좋은 곳 일테지만... 난 개가 한 10미터 앞에 오는 것만 보여도 뒤돌아서 빙 돌아가고 인도로 오는 개 보면 나도 모르게 인도에서 내려와 차도 끝에서 걷고.. 개를 싫어한다기 보다도 개가 무서워요.. 등치도 너보다 작은데 뭐가 무섭냐 쟤가 널 더 무서워 하겠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무서운 걸 어떡해요 ㅠㅠ 어릴때 더위 먹은 개가 흰동자만 보이게 눈뜨고 쫒아온 적이 있어요.. 20대 중반이 넘었지만 아직도 개만 보면 무서움....

열라소심쟁이오래 전

어서 짐을 싸개!!!!!!!!!!!!!! 이런 나라로 이민가고 싶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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