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엔 천문호선, 한국엔 부용지애,, 여름철에 딱 좋은 볼거리 1위

daylight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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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면, 답답한 실내보다는 시원한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계절인것 같다.

그러다 보니, 많은 공연들이 야외에서 여름을 준비한다.

 

물위에 펼쳐지는 수상 뮤지컬중, 세계 최고로 뽑는 작품은 중국 장가계의 천문산에서 메일저녁에 펼쳐지는 '천문호선'이다. 500여명의 출연진과 3,000여명의 관람객, 그리고 한마을 전체를 배경으로 한 만큼 그 규모면에서 세계 최고로 일컷는데,, 게다가,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장예모가 연출했다고 하니,, 그 명성이 더욱 커진것 같다.

 

 

 

 

하지만, 500여명이라고 하는 출연진중, 거의 400여명이 그 마을사람들로 이루어져, 한마디로 엑스트라일뿐이고,, 내용면에서 있어서도,, 한국의 '칠월칠석'의 내용을 본 뜻 것 같은,, 찝찝함은,,,,,,,,,

중국이라는 나라는 세계 최고,,, 최대라는 수식어를 좋아하다보니,, 생겨난 작품인것 같은,,,것 같다..

지금도 열심히 공연이 계속되고 있고, 이 공연의 최대 관람객은 한국인이다...

어느새 한국 어르신들의 효도관광의 필수코스가 되버린지 오래이다.( 현지의 모든 장사꾼들도,, 간단한 한국어를 한다.)

 

 

4년전부터 안동 하회마을에서 공연이 시작된,, '부용지애'

하회탈과, 부용대의 전설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천문호선'의 무대가 마을이라면,, '부용지애'의 무대는 부용대이다. 부용대의 암벽에 투과된, 배경이 더욱 멋져 보이는 것은 자연과 어울러진 무대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해발 64m의 부용대는 그 자체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부용대 양쪽으로 겸암 류운룡이 학문을 닦았던 겸암 정사와 서애 류성룡이 징비록(국보 132호)을 저술했다는 옥연정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겸암과 서애 형제가 다녔다고 전해지는 층길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런 부용대가 무대의 배경이 되다보니, 그 정취가 더욱 뛰어나 보이는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이제 어느덧 안동하면 떠오르는 대표 뮤지컬이 된 '부용지애'

그 어느해보다도 길었던, 장마도 끝나는 다음주에 개막이 된다고 하니, 시점도 더욱 좋은것 같다.

이번 여름휴가는 안동에 들러,, 멋진 공연으로 보내는게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