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너무 매여사는 저 .. 이렇게사는게 맞는건가요?

ㅎㄷㅇㅇ2013.08.02
조회92
안녕하세요.그냥 흔하디 흔한 20대 중반 흔녀입니다.제겐 요즘 큰 고민이있는데.. 이 고민이 단지 저만에 이기심인가 해서 조심스레 풀어봅니다.
얼마전 어머니께서 작은 식당을 여셨어요.당연히 우여곡절도 많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딸인 전 당연히 항상 일을 도왔구요..
학기중에도 매주 토요일은 어머니가게어 하루종일 일하고 일요일은 학교 기숙사로 내려가고방학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빨간날빼고 항상 있네요...
방학.. 하고싶은것도 많고 여행도 가보고싶고친구만나서 놀고싶습니다.하지만 제겐 일요일만 자유시간이죠..주중은 다 일을해야되니까요...요즘 자영업자들 힘드시잖아요....저라도 인건비 줄여드리려고 묵묵히 일합니다.
이건 자식된 도리로 당연한거지만..생각되로 사람부리기 쉽지않을때..일이 꼬였을때 엄만 제게 소리지르며 짜증내거나 삿대질을 합니다.정말심하게 짜증내실땐 작은 물건이나 음식을 집어던져서..얼굴에 음식이 튀기도 했었구요저도 사람인지라 화가나더군요.욱해서 이러지말라고 화를 내도 그때뿐입니다.
전 자식이라서 편한지 화풀이 대상입니다.전 같이 있었고 따라다니면서 도왔기 때문에 서류가 없거나제자리에 있어야할것이 없으면 제탓입니다.
이젠 힘이듭니다.당연한듯 니가 있으니까 너가 하면되지..저도 놀고싶고 쉬고싶고..제 앞날을 위한 자기개발도 하고싶습니다.장녀라서 딸이라서 가슴속에서 까맣게 삭히는데..
남동생은 군입대준비로 휴학하고 집에서 놉니다.친구들이랑 술마실때나 놀러와서 먹고가는거 말곤...일절 오지도않아요.그래도 부모님은 동생보단 제도움이 편하다며 동생은 항상 열외입니다.얼마전 취미로 고가에 학원을 엄마카드로 긁었는데..그건 당연한걸로 보시면서제가 허리가안좋아서 재활겸 받은 PT로는 엄마가 생색내시더라구요....
어린생각일진 모르지만..차별받는거같고..편한자식이라서 내게 이러는건지서럽고 답답한 마음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전 정말 당연한 자식의 도리를 하고 있는 걸까요...?아니면 그냥 바보인걸까요...톡커님들에 따듯한 위로한마디 부탁드릴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