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입니다..우선 저는 34세 워킹맘이고 열살짜리 딸이 있어요..한참 파릇파릇한 대학교2학년때 지금 신랑을 만나서,그땐 제가 신랑을 더 많이 좋아해서 졸업도 못하고 결혼한지 벌써13년이 되었네요..초창기에 정말 많이 싸웠어요..그러던 어느날 대판 크게 싸웠는데..신랑이 첨으로 제몸에 손찌검을 했었습니다..그때 전 팔이 부러졌었고 이혼도 결심하고 별거했어요 남들 말마따나 손찌검 처음이 어렵지 두세번은 쉽다잖아요?..전 다른건 다 참아도 폭력 만큼은 못참기에..그 간난쟁이를 낳아두고도 이혼을 작정했었습니다..근데 신랑이 잘못했다면서 무릎꿇고 빌고..각서까지 쓰기에..한달간에 별거를 청산하고 용서해줬드랬죠..그후 십년동안 싸우면서도 손찌검은 한번도 하지 않았었는데..어제 기어이 일이 터졌네요..신랑과 신랑친구 저 셋이서 술한잔하다가 저랑 신랑이 언성이 높아졌어요..더는 술마실 기분도 아니고 저 나름 화도 나서 그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뒤에서 신랑이 따라 나오면서 불렀지만 전 무시하고 꿋꿋히 택시를 잡으려 했는데..하..다짜고짜 뛰어와선 제팔을 잡고 넘어뜨렸고..다시 일어선 제게 무지막지한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습니다..신랑 친구가 말리지 않았다면..저 어떻게 됬을지..상상도 안가요..길거리에서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자기 마누라 패는게..정상인가요? 어제는 집에 안들어갔고 지금 회사에서 이글을 쓰는데..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내일부터 휴가라..딸 아인 아무것도 모른채 들떠있는데..새벽부터 신랑은 전화오고.(물론 안 받았습니다)카톡으로 자기가 미쳤었나보다고 한번만 더 용서해주고 낼 재밌게 휴가가서 풀자는데..그냥 어의가 없을뿐이에요..저 어떻하죠?..폰으로 쓰는거라 띄워쓰기 맞춤법 양해해주시고..정말 제게 꼭 필요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남편의 손찌검.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