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고도 슬픈 소식이 하나 있어요
아마 임보일기가 곧 끝날꺼 같다는 소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좋은 집에 입양될꺼 같아요
근데 왤케 슬프져ㅠㅠㅠ???ㅋㅋㅋㅋㅋ
원래 이번주에 보내려고 했는데 아직 분유먹는 중이기도 하고
가족들이 다 정들어서... 며칠 미뤘어요ㅠㅋㅋㅋㅋ
특히 지금 언니가 외국나가있는데 자기 없는사이에 보내지 말라고~ 말라고~ 말라고~~해서ㅋㅋ
저도 맘같으면 제가 키우고 싶은데
전 사실 아직 이애를 평생 책임질수 있을만한 각오도 안되어있고 준비도 안돼 있어서요
키우다가 아프거나 다치기라도 하면...ㅠㅠㅠㅠㅠ!!!!! 그런 상황을 상상만 해도 무섭고;;ㅎ
집고양이 수명이 15살쯤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가족이나 다름없이 지내다가
나중에 무지개다리 건널때는!!!!ㅠㅠ 제가 너무 힘들어서 폐인같이 지낼꺼 같아요ㅠㅠㅠㅠㅠㅠ
걱정이 참 많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쉽게 데려가서 키우다가 쉽게 버리는 것보단 걱정많고 신중한게 훨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초딩때부터 쓰레기통에 버려진 고양이 데려다가 분양보내고 했었는데
그당시 같이 있던 친구랑 지금도 십년 넘게 동네 친구거든요
제가 동물을 좋아하면서 저런 이유로 키우지는 않으니까 그 친구왈, 넌 거북이를 키우래요ㅋㅋㅋ
오래사니까 대대손손 물려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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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공이 왜 커졌냥
내 발 사냥하러 오려고 커진 거였구냥
레프트 훅훅!
평소에 찍는 사진은 항상 이모양이에요ㅋㅋㅋㅋ
31일
아......... 초점만 맞았더라면 레전드 사진이 될수 있었을꺼 같은데 ㅋㅋㅋ
워낙 빨리 움직여서 초점맞출 시간도 없이 찍었더니 이모양 이네요 ㅋㅋ
글구 애가 자꾸 팔에 쭙쭙이를 해서 떡져있어요
요즘 날이 습해서 곰팡이피부병 걸릴까봐 볼때마다 말려주는데도ㅠㅠㅠ
졸릴때 쭙쭙이를 하면서 자다보니 거의 항상 떡져있네요ㅋㅋㅋㅋㅋ
이것도 초점 상실 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있다가도 셔터만 누르면 움직이는 불편한 진실 ㅋㅋㅋ
요가하냥
체벌(?)의자인데 쿨쿨 주무시냥
아직 정석 식빵자세는 못하더라구요 ㅋㅋ
자꾸 노숙해서 깔아준 방석인데 오늘 방석 옆쪽 바닥에 쉬싸서 결국 빨았어여!!!!!!
우드펠렛 화장실이 바로 옆에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사용률 0프로 ㅋㅋㅋ
8월 1일
이제 중간 도움닫기 없어도 침대에 기어올라오는 기염을 토하는 애기에요
제가 꼼짝도 안하고 잘수 있어서 같이 잘까 하다가...
아, 여자분들은 아실꺼에요 맘먹고 자면 부동자세로 잘수 있다는거 ㅋㅋㅋㅋ
이유는 아마 여자분들만 아실테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혹시 몰라 무서워서 자기 전엔 내려주는데 자꾸 올라와서 제 곰돌이랑 쌈박질 해요ㅋㅋ
요즘 이유식했더니 주딩이가 자꾸 주황색으로 물들어요ㅋㅋㅋㅋ 물티슈로 닦아주긴 하지만ㅋㅋ
그리고 눈색이 점점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검은 눈동자쪽부터 호박색 링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반 정도 찼어요
분홍젤리 넘 귀엽지 않나여?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옥수수 덕후라 그런지 질감이 찰옥수수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누나(엄마?)한테 윙크도 해주네요 ㅋㅋㅋㅋ
얘가 코가 은근 길어서 노안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젤리를 최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그루밍 하는 중이에요
얘랑 같이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찍어봤는데
이모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혼자 얼짱각도 하고 있어옄ㅋㅋㅋ
자꾸 집 지붕타고 침대로 올라와서 박스집을 침대 반대편으로 이사시켰는데
하필 거기에 거울이 ㅋㅋㅋㅋ 누구냐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