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타워(The Tower)를 보고와서..

손미진20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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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타워(The Tower)를 보고와서..


 


*1월 9일/인천cgv/12시 20분


 


[타워 보고옴]

*마지막에 설경구-소방대장-좋은 소방대원이 되고싶다던..화재현장에..자기를 믿고 따라온..신참대원에게


널 위한게 아니라..앞으로..니가 구할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야.가! 이랬던게..


기억에 남더라...<래더49>영화도 생각나고..<소방관의 기도>였나?그 글도 생각나고...


 


*2004년도에 개봉했던..<래더49>이란 영화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왔지.. 


 


(영화리뷰)타워(The Tower)를 보고와서..


 


 


[화재현장에 갇힌 사람들이 불길속에서 뛰쳐나올때..소방관들은 왜 그 위험한 불길속으로 뛰어드는가..
그건 목숨을 걸고 고귀한 생명을 구해냈을때의 말로는 다 표현못하는 뿌듯함..그리고..용기..때문이라고..]



 



*노신사랑 할머니커플은 -안나와도 됐을듯..할렐루야..- 이것도..좀 억지스러움..



*임신한 아줌마 짱!



*뻔한 클리셰-아이,혹은 아이랑 같이 있는 사람은 안죽는다/동물을 데리고 있는 사람은 안죽는다.



*거의 화재현장이 80% 드라마가 20%



*높은 사람부터 구하라는 상사의 지시...-완전 짜증나고 씁쓸했음-망할 강아지 데리고 있는 고위층인사.



*그건 기억에 남더라-김인권의 대사..


  -진짜..형수님은 국가차원에서..정말 보상해줘야되요.어쩌고..매일 남편의 특수직업 때문에..소방 출동 때문에


   어쩔수없는..소방대장..아내의 독수공방..짠했음..


 


*무뚝뚝한 소방대장이..자기가 이 세상과 작별할 시간이 얼마 남지않은..마지막에..홀로 남겨질..


 아내에게 남기는 전화 메시지..울먹울먹,,.-우리 마누라...사랑합니다..-라며.. 흐느끼면서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던 장면이..기억나네..


 


 이 장면은...예전에..우리나라에서..무슨 ..어디더라..대구? 지하철 폭발이었나...참사 당시에..그..당시 사고현장에 있던 사람들이..당시에..가족들에게..남겼던.. 생전의 전화메시지들이..나중에..언론에 공개됐었던게..하나하나 읽어보면..너무...가슴이.. 아팠던..그 일이 생각이 나더라..절절하고 안타깝고...



*목숨걸고 사람 구하는 소방대원들 대단한거같다. 그런데..생각보다..처우가..별로인거같다..이런분들을 더 대접해줘야되는데..


 처우 개선좀 됐음 좋겠다.


 


*cg는 어떤게 cg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잘된거같다.내용은..글쎄..<타워>한번은 보겠는데..두번은...보라면..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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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방관의 기도(The Fireman's Prayer)>* 란 글을..남기면서 이만 리뷰를 마칠까 한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는 미국 캔사스 주 위치타 소방서의 '스모키 린'이라고 하는 소방관이 1958년 화재를 진압하던 중,


3명의 어린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써내려간 시라고 한다. 그러고보니..예전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도..현빈이 사고 당시를 회상할때.. 극중 길라임의 아버지 목소리로..이 글의 일부가 나왔었던게 기억난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 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도 언제나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저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저의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시원한 물가에 나를 눕혀 주오. 내 아픈 몸이 쉬도록 눕혀 주오.
내 형제에게 이 말을 전해주오.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신이시여! 출동이 걸렸을 때,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차가 출발할 때,
연기는 진하고 공기는 희박할 때,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알 수 없을 때, 내가 준비되게 하소서.
신이시여! 열심히 훈련했고, 잘 배웠지만 나는 단지 인간 사슬의 한 부분입니다.
신이시여! 지옥같은 불 속으로 전진할 지라도
나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신이시여! 내 형제가 추락하거든 내가 곁에 있게 하소서.
화염이 원하는 것을 내가 갖게 하시고, 그에게 목소리를 주시어 내가 듣게 하소서
저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수 있게 하시어
저희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 주소서

신이시여! 내 차례가 되었을 때를 준비하게 하시고, 불평하지 않게 강하게 하소서
내가 들어가서 어린아이를 구하게 하소서.
나를 일찍 거두어 가시더라도 헛되지는 않게 하소서
그리고, 내가 그의 내민 손을 잡게 하소서

<소방관의기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