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제가 몸매좋은편이라고 생각하는데

162013.08.03
조회148,673
16살이고요 이런말 어떻게 들리실줄 모르겠지만 솔직히 전 몸매좋은편인것같아요

몸매좋으면서 제가 몸매안좋은것같아요ㅜㅜ라고 찡찡대는 답정너 이런게 아니에요

전 제가 몸매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살이 안찌는체질로 태어난것도 있지만 어렸을때부터 언니따라서 운동을 정말 꾸준히했어요

초등학교때는 댄스학원에 다녀서 4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3년동안 계속 운동했고요

짐볼운동도 습관처럼 계속했고 중학교 올라오면서부터 시험기간 외에는

무조건 하루에 운동장 10바퀴이상은 돌고 작년부터는 요가도 등록했어요

그만큼 자신감도 생겼고요

근데 문제는 거기서 멈추지가 않고 몸매좋은사람을 보면 질투가나요

164에 51이고 팔다리가 미운편도 아니고 보기싫게 알이 있지도 않아요

허리도 날씬한편이고 골반도 없지않고요 최소한 어디서 엄청튀진못해도 꿀리진 않는다고생각해요

친구들은 저한테 몸매좋다는말 자주하고

남자애들도 저한테 몸매좋다고 얘기하고 그랬어요

(남자애들이 저한테 직접말한건아니지만

남자애들끼리 모여서 무슨 얘기할때 ㅇㅇ(제이름)이도 몸매 괜찮지 않냐는 얘기가 들려서

그뒤로 남자애들도 좋게보고있구나라고 알고있는거고요)

근데 다른 여자애들의 몸매가 저보다 더 좋으면 질투가 나요

시내나가면 진짜 다양한 애들 많잖아요

분명히 저희학교에서는 제 몸매가 꽤 상위권이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이 있는데

시내나가면 진짜 몸매좋은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보고있으면 부럽다고 생각들다가도 저 스스로가 좀 짜증나는....그런감정이 들더라고요

저번에 테딘갔다가 더 충격이었고요

굳이 가릴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비키니입고갔는데 물론 저보다 몸매안좋은사람도 있지만

몸매좋은애들은 제또랜데도 장난아니더라고요진짜...

몸매는 타고나는것같기도하고 제가 운동을 더하거나 해도 골격이나 체형이 다르니까 저렇겐 안될것같고

자신감이 줄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런거에 열받아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되기도하고

너무 몸매에 집착이 생기는것같아요

저한테 한소리만해주세요 쓴소리도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