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다니는고1여자인데요..
남친이랑관계를했어요....
저어떡해요?
저진짜 양아치같은그런애아니고
공부열심히하는평범한학생이거든요..
남친은 완전양아치같은앤아닌데요..
그냥 키크고 운동을좋아해서 몸만좋지 얼굴은 별로인
그냥 그런애에요.. 공부를 그렇게잘하는것도아니구 특별한재능이있는것두아니구..
제첫인상이그랬었는데
얘가 뭐있으면 와서 챙겨주고 막그러는게 멋져보여서
마음을 열었죠
그렇게 사귀게됬어요
제가 성적때문에 멈칫하는거알고
걔가 나서서 같이공부하자고하면서 진짜건전하게사겼어요...
근데 사실고등학생되니까
가끔애들이 술마시고하더라구요
저도반애들이랑 먹으러가고 했었는데
문제는 그저께....
남친집이 자주 비어서 저도 자주 놀러가고 친구들도 자주 오는데..
제친구들이랑 걔친구들이랑 남친 집에서 술을 마셨어요..
게임도하구 그렇게놀다가 제가 너무조절을못했는지
그땐몰랐는데 많이취했었던거같아요 그땐제가취한지몰랐었는데애들이 다저를보고웃던기억이나거든요
제남자친구가 저 너무취한거같다고 잠깐 방에 데려다줬는데..
그렇게 일이 벌어진거같아요..
저도 잠깐잠깐 기억나고 해서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침에일어났는데 저는 그애방에서 눈을 떴거든요...
진짜일어났는데 눈을 믿을수가없었어요...
이게 뭔가 싶고 내가 뭘한거지 이러면서
아무생각도안나고 멍하니 있었던거같아요
남자친구도 제 옆에서 일어나서 같이멍때리다가 저 주섬주섬 옷입고 아무말도 안하고 옷입고 나왔어요..
멍하니 집으로 걸어오는데 집에 딱 엄마얼굴보이니까 눈물이 나는거에요
제가 친구 혜진이랑 논다고 나가서 안들어오길래 혜진이한테전화하니까 혜진이가 자기집에서 잔다고 했다고..
그렇게 알고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아프다고하고 쉰다고하는데
엄마가 어디가아프냐고 학원비싼건데 빠지면안된다고 막그러시길래
생리통죽을꺼같다고 생리때문에 못간다고우겨서 방에서 문걸어잠그고
별생각다했어요..
진짜미친년이구나..이러면서... 임신이면어떡하지 별별생각다들면서 무섭고..
제가 그날 남친을 또 보면 걔얼굴보고 무슨짓을할지몰라서
걔 연락 무시하고 외면하고 피하고 하다가 그날밤 도저히못참겠어서 한 7시쯤
나오라고해서
정말 죽도록 팼던거같아요..
제잘못있는거알아요...
진짜몸관리했었어야했고
그렇게 술마시는것도아니었고
멍청하게그러는것도아닌데
술취한나를그렇게했다는게
너무너무화나고
억울하고속상하고한마음을
그냥걔한테 다 풀은거같아요...
막 때리고 울고 그러는데
걔가진짜 계속 맞고있는거에요
그러다가 한참후 정신이 들어서
얘기해보라고
그날일설명해보라고
막그랬었거든요
너믿고또믿었는데
술취했다고이런식으로 할수있냐고
울면서 가끔욕도하고...
걔도기억이잘안난대요
자기도취했었고
못참았었던거같다고
미안하다고그러는데
둘다취했었고
저도잘못이큰데
걔한테만화내는게
아니라고생각은하지만
제자신이너무한심해서
미치겠어요..
혹시라도임신이면어쩌나
무서워죽겠고
몸도아픈거같고
내가 너무 오바하나..
이런생각도들고
답답해서 글 남겨요....
아무것도못하겠어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