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돈많은 대학교 친구... 비참합니다...

거지2013.08.03
조회58,612

도서관다녀온 사이에 갑자기 조회수가 너무 높아져서 깜짝놀랐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따끔하게 충고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창가는... 절대로 갈생각 없어요.  너무 감정적으로 쓰다보니 저런말까지 나와버렸네요..


속은 열등감으로 가득차있지만, 아직 눈꼽만큼의 자존감은 남아있는것같네요...


알려주신것처럼 한번의 잘못된 선택에 인생 망가지지 않게 조심하겠습니다 ^^


그래도 저에겐 절 사랑해주는 가족도 있고 사지도 멀쩡하니... 행복한게 맞는것같네요.


사실 과외도 하고있습니다. 각각 일주일에 두번씩 세개하고있는데... 차비하고 학비모으는것, 책값에 부모님 용돈을 드리면 남는건 없네요...


공부할시간도 부족해서 주말에 몰아서하고...


주말이되었는데도 쉬지못하고 과외다녀오고, 도서관에가야하는 상황이 너무 속상해서,


피곤하고 열등감에 찌든마음에 이상한글을 써버렸네요.


그저, 너무 빛나는 그 동기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목걸이가 너무 예뻐보였네요.


부모님 용돈을 드리지 않는다면 일년도못되 살수있겠지만...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당연하게 입금되있으실거라 생각하셔서 그럴수도 없네요...


나중에 스스로에게 부끄럽지않게 열공하고 직업을잡아서


내자식에게라도 대학입학선물로 사줘야겠네요 ^^


지나친감이 있더라도 내가 꼭 가지고싶었던것이니까... 아 눈물날것같네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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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학생 처지인데,


누구는 알바를 해서 겨우겨우 학비내고, 생활비내고...


누구는 과외를 쳐발라서 전액장학금 받으면서... 엄마가 입학선물로사준 400만원짜리 다이아목걸이 매고다니고... 명품가방...


독립심을 키워주시는 부모님께 한번도 속상했던적이 없는데... 학교에서 그것도 같은과에 저런애가 있으니까 맘아프네요...


외동이라서 그런가...? 형재가 적었다면 부모님도 절 많이 도와주셨겠지만... 행복한대신 풍족했던적은 없었던것같네요...



입학했을때는 자랑스럽고... (인서울 상위권입니다... 자랑할건 그것뿐...) 학비면제는 커녕 성적만 그런대로 잘받아도 행복했는데...


이번 방학때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유럽에간다고하네요... 삶은 왜이렇게 불공평할까요..?


사창가에서 일이라도 하고싶습니다... 난 속물이 아니다 아니다 생각하고있지만 저도 비싼 악세서리 가방 왜 안가지고 싶을까요...



부모님이 다 의사면... 이렇게 다른사람들을 비참하게해도 되는지...

댓글 70

이상하네오래 전

Best물론 집안이 안좋으면 상대적인 불평등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그건 그쪽 잘못도 아니고 친구잘못도 아니고 그냥 세상이 그런거예요. 상투적인 말이 될수도 있지만 그쪽보다 못한사람들도 많잖아요. 그사람들이 지금 그쪽이 가진것 (좋은학교, 좋은가족등...)이 그저 운이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남을 끌어내리려고 하면 할수록 비참해지는건 자신이예요. 속으론 그게 다 자기 열등감이고 치부인걸 알고있으니까... 내가 딱히 해줄수있는 말이 없어서 미안해요. 그래도 가진것에 행복해하면서 열심히 살아요. 당신은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고 원하는것 이룰수있는사람이예요. ---------------------------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본인이 장학금 못받으면 알바하면서 열심히살아서고, 남이 장학금받으면 돈을 쳐발라서 그런거임? 가난한 사람들보면 남이잘되면 다 돈바른거라고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데 좀 웃김. 돈발라도 노력안하는사람은 못받음. 너 기분좋자고 니친구가 노력한거 깎아내리지마

ㅇㅇㅇㄹ오래 전

Best사창가라....마인드 자체가 글러먹었음.평생 열등감에 찌들어 살겠네.몸팔아서라도 돈 벌어봤자 또 그보다 돈 많은사람 못쫓아감.인생 꼬이는건 한순간이니 잘 판단하시길

현실오래 전

Best대학교 공부를 과외받는 사람도 있나?

오래 전

주변에 그렇게 살던 애가 있는데 지금은 서른 중반.. 사회생활 못하구요(돈 벌 이유가 없음) 지 친구들 전부 일할 때 지는 낮에 노니까 잉여짓하다가 부모 중 한분이 돌아가시면서 못챙겨주니까(돈은 줌ㅋ카드로)아무도 지 안챙겨준다고 물건 사재끼는 우울증 걸려서 하나 남은 부모도 두손 다들고 형제들도 등돌리고..머 그렇게 살아요 머 그래도 돈은 있으니까..근데 참 안되보여요 돈이 있어도 불행하다랄까.. 난 돈 있음 행복할 것같은데ㅋ그게 아닌가봐요

ㅋㅋ오래 전

나는 진짜 짜증나는게 월소득 천만원넘으면서 신고제대로안하고 세금조금내서 장학금다받고 그걸로 명품사입고돌아다니는애들 젤짜증남 진짜진짜필요한 친구들은 그런애들때매 탈락되서 학교도 휴학하는사람도 있는데 저런애들 티를내지말던가 꼭 지입으로 쳐이야기하고하고다님. 진짜 나도 저런애들때매 밀린적있고 나는 밀렸는데 그애는 오히려 성적이아닌 속이고 세금덜내는걸로 장학금받은것때문에 장학재단이랑 학교에 다 문의해봤지만 돌아오는답변은 어쩔수없다였음. 바뀌기전이 훨 좋았음 지금은 많은인원이 장학금을받는다 뿐이지 진짜필요한사람은 못받고있다 저런애들때매

로긴했음오래 전

나의 대학시절 방학마다 알바하느라 정신없이살았음 그러다 잡지를봄 중학교동창이 삼성으로 시집갔다고함 게가 임세령임 우리집도 못사는거 아니었고 그당시 대학등록금 지금의 반도 안됨 그런데도 그냥 게랑나랑은 하늘땅차이라느낌 십오년이상 지난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내가 더 자유롭고행복한거같음 겐 이혼했음 돈은 많은것같은데 삼십대후반이된 지금나이에서 생각해보면 돈이 인생의다도 아니고 평범한게 가장행복한것임

ㅋㅋ오래 전

비싼 악세사리 가방 가지고 싶죠 그리고 알바해야만 하는 사정은 알겠는데 진짜 필요한 생활비 벌정도로만 꼭 필요한 알바로 줄이고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더 좋게해서 장학금 받는게 더이득입니다 케바케이지만 주위에 알바하느라 공부못해서 이도저도아닌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부모님도 현명하신분들이라면 님이 용돈안드리는 것 정도는 이해해주실 것 같은데요 지금 학생인데 부모님께 알바해서 용돈드리는게 전혀 당연한 일은 아니거든요 알바는 님 생활에 필요할 정도만 하시고 공부에 올인하시고 부모님드릴돈으로 모아서 님 쓰고 싶은데 쓰세요

오래 전

님 나이 때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예요. 원래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상대적으로 만족을 느낀데요.예전에 안철수가 힐링캠프 나와서 했던 말이 생각나요. 의사를 그만두고 안철수연구소를 창업해서 초반에일이예요. 10원이 안 맞아서 혼자 늦은 시간까지 계속 계산을 해보다가 자괴감이 들었데요. 같이 시작한 의사들은 지금 더 큰 돈을 벌면서 편하게 사는데, 10원 안 맞다고 작은 사무실에 혼자 남아있는 자신에 대해서요. 그래서 그 때 부터는 남이아니라 한달전에 나, 일년전의 나와 비교를 해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점검하고 상(여행, 영화, 외식, 쇼핑 등)도 주고 때론 더 열심히 해야겠단 결심도 한데요. 또다시 그친구가 하는것들이 부러울 수는 있어요. 근데 아직 글쓴님의 인생을 바꿀수있는 많은 날들이 있으니 남보단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잇히오래 전

무슨 말을 하던지 희망고문 일 겁니다.. 글쓴이..여기서 어떻게 하면 놓겠다? 그걸 말하는 사람들은 다 경제적으로 좋을까? ㅎ그런 사람보다 아닌 사람들이 많겠죠?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게 아니죠..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노력한 사람이 많죠(어디에서 나온말인데 맘에 들어서 ㅎㅎ;;)보장은 없지만 지금 노력하면 미래엔.. 최소한 인생이 꽃피는 3~40대를 보시거나 아니면 글쓴이는 자식에게는 점더 좋은 환경이 될껍니다.될지 안될지 모르는 게 인생이잖요? 열심히 살아봐요!물론 저도.. 그래야 하지만.. 후후;;

ㅋㅋㅋ오래 전

그런거 느끼는 니 자존감이 ㅄ이지 나도 찢어지게 가난하고 학자금대출받아서 학교 겨우 다니고 다른애들은 풀옵션 오피스텔 살때 나는 오래된 주택에서 겨우 월세내고 살아도 그 친구들 원망하거나 세상이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저런 애들만큼 나도 같은학교다니며 서로서로 잘 지내고 학교생활하면 좋기만 한데. 물론 잘사는거 무슨 재벌급도 아니면서 엄청 티내고 다니는 애도 있지. 그런 상병신이랑은 안놀면 될 뿐이다. 내세울거라고는 지 부모님밖에 없는 애는 속알맹이가 못났잖아. 돈많아도 베풀줄 알고 주변 잘 챙길줄 아는 좋은사람 많다. 나는 그런 친구들, 선배들 보면서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데... 마음부터 고쳐먹어라

오래 전

비참하게 만든게 아니라 스스로 비참함을 느끼는거죠. 이렇게 말씀드리면 욕먹을지 모르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전 부유한 부모님 밑에서 크게 힘 안들이고 살았어요. 부모님께서는 자수성가하신 거고. 대학생인데 명품백 있어요. 좋은 대학교에서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 다녔어요. 그런데 저 장학금 받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 알바하면서 쇼핑할때 도서관에 박혀 공부만했고 명품백은 부모님께 선물 들어온건데 엄마가 안쓰신다고 저에게 쓰라 하셔서. 부모님께서 주신거라 고이 가지고 있어도 오히려 사치스러워 보일까봐 잘 안들게 되네요. 제 손으로 만원짜리 가방도 최대한 안사고, 제가 직접 버는 돈 아니기에 옷이고 화장품이고 차비고 모든 면에서 최대한 아껴요. 옷이라고는 멋부리는 거 못봤다고 말할정도로 필요한 옷만 딱 있구요. 비싼 악세사리 가방. 부러운거 이해해요. 그런데 그냥 봤을 때 대학생들에게 그런게 필요한건가요?? 속상한 마음에 글 쓰셨다는것도 이해가고 하는데...솔직히 여대생들. 비싼 가방매고 비싼 옷사고 메이커 커피만 찾고(좋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소위 나 이런것 좀 마셔..) 하는거 자체가 잘못됬다고 보여요. 돈 있으면 있는 사람 쓰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그 사람이 쓰는걸 통해 경제가 돌아가는데.. 그런데 돈 없으면 잘못됬다는 건가요?? 돈 없으면, 가방 없으면, 그걸로 평가하는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거죠. 그런 사람은 곁에 둘 필요 없잖아요.. 충분히 지금 잘 해나가고 있고 멋있게 잘 살고 있는데 괜히 비교하면서 패배감 느끼지 말아요.

홀릭오래 전

부모와 환경은 니가 선택도 거부도 할수 없었지만 앞으로 너의 미래는 좋은 길로 니가 선택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 다 니가 만들어가는거야 남과 비교만 하면 계속 불행할 수 밖에 없어 지금은 돈없고 힘들지만 너의 가치를 키우다면 앞으로 생각하는 이상으로 돈을 벌 수가 있는데 당장이 급하다고 해선 안될짓을 한다면 그야말로 그땐 평생 비교당하고 더 불행해지지 않을까? 뒤에서 응원할께 힘내!!

ㄷㄷ오래 전

잘사는집이건 못사는집이건 태어났으니 어쩔수없지 나 아는언니 엄청가난했는데 진짜 성실하게 살았음 학교도 장학금다니며다니고 대학은포기하고 돈벌었는데 지금 시집엄청 잘갔음 버스타고다니다가 외제차타고다님 뭐..그냥 금수저못물고태어났으니 남편이라도 잘만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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