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께 진지하게 여쭙네요

고민녀20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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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약속한 사이구요 서로 사랑하는 건 믿어의심치않아요 둘 다 나이도 있고 남친은 예민하고 완벽주의자입니다 그리고 서로 관계도 너무 잘맞아요 전 솔직히 처음엔 아프고 뭐가뭔지 잘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좋습니다 남친도 감탄할 땐 정말 행복해요 유월초엔 제 반응이 아주 격렬했는데 끝나고 음악이 좋은 레스토랑에서 나란히 앉아있는데 옆에서 절 지그시 쳐다보는거예요 그게 마치 딸을 쳐다보듯 이뻐죽겠다 대견하단 그런 눈길이라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러면서 제게 하는 말이 넌 너무 예민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남들이 들을까 저한테 바짝 당겨앉아서 손가락으로 테이블에 그래프를 그리면서 남자는 최고조에 이르면 뚝 떨어지는데 여자는 계속 여러차례 오르락 한다고...지금보니 사정과 오르가즘에 대한 설명 같아요 우린 여덟살 차이구요 남친이 절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진 저도 알아요 근데 어쩐지 제가 성적으로 눈뜨는 걸 꺼려한단 느낌이들어요 항상 제가 먼저 조르고 보고 싶어하구요 제가 투덜거리면 그게 재밌대요 이 친구는 자위가 익숙해서 혼자 해결해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절 알고부터 저한테 미안해서 자위와 야동을 안한다고는 해요 근데 장거리라 시간이 많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항상 제가 몸달게 해요 그리고 관계하면 제 만족도에 너무 신경쓰는게 보여요 전 사랑하니까 남친의 모든게 좋을뿐인데 이 친구는 지난번보다 못할 거 같은 두려움이 있는 것같기도 하고..그러다보니 저까지 지난번보다 더 만족해야한다는 강박이 생겨서 되려 부담이 되요 전 솔직히 손만 잡고 같이 드라이브만 해도 너무 좋은데...남자들의 이런 심리는 대체 뭘까요 어떻게 해야 우리가 좋은 느낌 그대로 사랑하고 편해질 수 있는지 알고싶어요 그리고 왜 여친이 자기로 인해 점점 더 만족하고 좋아하는 걸 은근 경계하나요 참고로 남친은 전 여친이 바람나 헤어졌다고 합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