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들의 착각?

엘리트20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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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위 말하는 '486세대'라는

현재 40대 그리고 80년대 학번인 사람들 보면

 

뭔가 자신은 50대와는 다른

'세련된 신세대'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은데

 

솔직히 20대가 보기에는 40대나 50대나 그냥 아저씨 아줌마일 뿐이지

뭐 별 차이점을 느끼지는 못하겠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지금 스물넷인 나도

중학생 애들한테 내가 어렸을 적 보던 만화영화들 이야기하면 뭔지 모르던데..

 

40대들은 무슨 생각으로, '20·30·40 세대'란 표현 쓰면서

20대들 사이에 자기네들을 슬쩍 끼워넣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양심이 있는 건가? 요즘 40대들은 자기네들은 아직도

'대학생 청년'인 줄 아는 착각 속에 빠져사나 보더라.

 

물론 그냥 평범하게 회사 월급쟁이 생활하면서

과장 부장 자리 차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직장인들 중에는 그런 사람 별루 업겠지만

 

요즘 TV 토론 프로그램 보면 60~69년생 사이에 태어난 아저씨들이

무슨 자기네들이 스물둘셋 아이돌도 아니고

머리에 밤색 염색을 하지 않나, 왁스를 바르고 나오질 않나

참 어울리지도 않는데, 보기에 추하기만 하고,

젊게 사는 것처럼 보이기는커녕 그냥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격이랄까.

 

뭐 아무튼 요즘 사건사고 기사만 보더라도 온통 죄다 범죄자들 40대들인데

살인 성폭행 등의 흉악범죄 사건 10개 있으면 일곱여덟은 40대가 범죄자들이더라.

 

난 요즘 40대들 진짜 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함.

정작 자기도 나이는 마흔다섯 먹고, 내일 모래면 쉰 살, 예순 되는 사람들이

 

50대들이나 60대들 구세대, 구시대적인 세대로 취급하는 것 보면

그냥 좀 어이가 없게 느껴질 뿐이다.

 

지금 정치인이나 정치논객들 중에서, 노인들 투표 못하게 하자! 이런 막말하는 사람들 보면

자기도 정작 나이 마흔다섯, 쉰 살 먹은 사람들인데.. 자기도 늙었으면서

왜 늙은 사람을 무시할까?

 

자기네들은 뭐 이십대 애들처럼 젊어서

홍대 클럽도 가고, 헌팅 술집도 가고 그러고 노나?

방학 때 되면 해외로 배낭 여행 가고 연애하고 그러고 사나?

 

20대는 20대만의 즐거운 시절이 있고

40대는 또 집에 가면 자기 가정이 있고, 자기 직위도 있고 자기만의 보람된 생활이 있을 것이다.

 

40대들 중에서 일부 개념 없이 자신들은 50대와는 다른 신세대라고 생각하고

20대와 뭐 동급처럼 생각하면서, 50~60대들한테 막말하는 개념없는 40대들은 반성 좀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