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의 긴 여정이 끝났어

ㅇㅈ2013.08.03
조회321

나 이제 , 니가 좋지않아.

이제 더이상 매달리지 않을거고, 니가 오는 연락에도 무심하게 대할거야.

날 다시 설레게하고 날 다시 흔들리게 했던 너의 말들, 다 잊을거야.

근데 할수있을지모르겠어. 어쩌면 자고일어나면 또 하루종일 네 생각에 사로잡혀있을지도몰라.

근데 있지, 나 지금은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한심하고 슬프고 화나서 지금은 다 잊을수 있을거같아.

우리 그냥 서로 첫사랑으로 남겨두자 ㅎㅈ야.

그냥 너무너무 예뻤던 기억으로 남겨두자.

날 그냥 미련이라고 생각해. 날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러면 그 사람이랑 더 가까워지겠지.

널 미워하지는 않을거야. 너가 잘 되길 바랄거고, 나와 선의의 경쟁자가 되길 기도할거야.

근데 지금은 나 지금은 네가 너무너무 미워. 내 잘못도있지만 그냥 너 미워할래. 미안해

나 정말정말 너 좋아하고 사랑했던거 알지? 단 한순간도 거짓은 없었어.

우리가 인연이라면 다시 이어지겠지 ? 그치만 희망은 갖지않을래. 내가 너무 비참해.

나랑 정반대인 여자도 만나보고, 나랑 비슷한여자도 만나보고 많이많이 만나봐.

세상 여자는 나뿐인게 아니잖아. 나도 그럴려고 노력할게.

그러고 나서도 우리가 인연이면 다시 언젠간 만나겠지 .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사람 운명이고 인생이니깐 미워하지는 않을게 . 좋은 기억, 좋은 추억으로 남겨둘게 .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큰 사랑 받게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좋은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웠어.

사랑했었어. 좋아했었어. 미안해 고마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