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동탄 CGV 더테러라이브 보던 무개념 여자 둘

개념2013.08.04
조회1,068

안녕하세요

판을 가끔씩 보다가 어제 황당한일을 겪어 글을 써봅니다.

처음 써보는 거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ㅠㅠ

써보겠습니다^^

 

 

 

 

어제 8월3일 이었습니다

날씨가 미친듯이 더워서 어디 놀러갈 엄두는 못내고

그냥 영화보면서 실내에서 데이트 하자 싶어

동탄에 있는 엔터식스를 갔습니다

 

더테러라이브를 보려고 예매를 했습니다.

저는 평소 영화볼때 복도쪽을 좋아하는 편이라 항상 복도쪽에

예매를 하는데 그날 자리가 없어서

 

G열 15,16번 자리에 앉았습니다.

영화시작한지 꽤 지났어도 바로 옆자리인

13,14번 자리에 예매를 취소했는지 아무도 앉지 않더라구요

 

그런가보다하고 영화를 한참 보고 있는데 한 여성분이와서

여기 자리가 있냐고 묻기에 영화도 거의 후반부쯤이어서

남자친구가 없는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가운데줄 앞에서 3번째쯤?  앉아있던 친구분과 함께

 

 

 

이자리에 앉더라구요

앞자리에서 목이아파 이쪽으로 오나보다 했는데

와서는 영화보는내내 큰소리로 떠들더군요

 

평소 남자친구가 그런걸 보면 한마디 해야 하는 성격이라

괜히 영화끝나가는데 그런 일 생기는게 싫어 제가 손을 꼭잡고 있었고

남자친구는 저 때문에 참고있는것 같았습니다

대신 그 여자분들에게 어느정도 눈치를 주고 있었는데도

아랑곳하지않고 떠들더라구요

 

영화관에서 얘기하는거는 잘못된 일이지만 어느정도 작게 얘기하는 것 까지는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끝자리에 앉아있었는데도 두분이 하는 말이 꽤 크게 들릴정도로

떠드는게 계속되니까

저도 계속 영화보는데 거슬리고 아마 앞뒤 좌석도 꽤 불편했으리라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제가 죄송한데 조용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니 본인들의 잘못에 놀라거나 죄송한표정은 커녕

니가뭔데?라는 표정을 짓더니 어이없단듯이 웃더군요

 

그 반응에 남자친구도 화가나 그 여자분들을 계속 쳐다봤는데

한마디 사과도 없이 계속 소곤소곤 거리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영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 싸우기도 싫고, 조금만 더 그냥 참고 보자싶어 더이상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어제 저녁 8시45분 더테러 라이브 보신 분 들중에

이 여자 두분 옆에 앉으셨던 분 없으신가요?

한분은 굉장히 체격이 있으시고 연한카키색 티를 입으신 분이고 다른 한분은 빨간색 옷을

입고있었습니다.

혹시 그 두분 보고계시다면 다음부턴 그러지 마세요

 

누군가에 대한 배려는 하지 못하더라도

피해는 주지 맙시다.

 

 이상 어제 너무 황당한 일을 겪은 20대 여자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