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봉이네 고양이 남집사입니다.
유봉이 넥칼라 풀고 5일이 지났네요~
목칼란 풀었지만 약을 1주일 동안 먹여야 합니다.
고양이 약 먹이기... 쉬운 일이 아니죠~
오늘은 유봉이 약 먹이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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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밥만 목고 못 살지?? 나도 그래~~ 얼른 간식 내와!!'
간식 못 먹어서 죽은 고양이귀신이 들러붙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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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유로운 영혼 유봉이~~
목칼라 풀고 한 이틀은 저랑 거리를 두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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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 맛 난다고 합니다~~ㅋㅋ 로또라도 됐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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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 먹을 시간~~ 준비물은 알약과 과자간식~
약은 크게 3종류입니다. 알약, 가루약, 물약
물약은 주사기로 입 벌려서 쏴 주면 불가항력으로 삼킬 수 밖에 없으니...
가루약도 입만 잘 열 수 있다면 쓰욱 넣어주면 끝!!
단!! 약 맛이 직접적으로 느껴짐으로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토하기도 합니다.
울 유봉이가.. 토하는 케이스~
그래서 알약으로 받습니다~
알약 먹이기가 난이도가 제일 높습니다.
그래서 초보자 코스~ 간식과 같이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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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봉지 부스럭거리는 소리만 들리면 저래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른 봉지... 제가 먹는 과자봉지소리엔 전혀 반응이 없는데 말이죠... 신기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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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가 몰입시작!!
앙즈' 너 또 이러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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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 눈빛이...
중요한건 약을 절대로 보여선 안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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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아~~ 간식 먹자~~
'그냥 줄 인간이 아닌데..수상하다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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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입 벌릴 때~ 가능한 깊숙이 넣어주는게 포인트~
퐁즈야... 째림금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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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당했네... 입 맛 버렸네...'
유봉이한테는 이틀연속 같은 방법이 안 통합니다. 입에 들어가도.. 바로 이상한 맛이 나면
다 뱉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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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거슨!! 멸치신오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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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무거운 동물이여~~ 반응이 없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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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준비물~~ 알약, 저염 멸치~
밀봉된 걸 퐁즈는 귀신같이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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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꺼내니깐... 자리에서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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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이거 나 완죤 좋아하는데... 저 잠깐만 기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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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릉흔다~ 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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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쁜지? 맛있는지 눈을 뜨실 줄 모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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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먹게하면... 잠시 스톱!!!
애들 표정보면... 내가 한 몇 일은 굶긴 악질 집사로 알긋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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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멸치 뱃속에 알약을 품게 한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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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 멸치에 환장해서 꿈에도 멸치 안에 알약이 있는지 모를 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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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이맛~~ 집나간 며느리고양이도 다시 찾아온다는 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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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 알약투하 대성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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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움짤을 보시면...
앙즈가 멸치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잖아요~ 하긴 한 1년 만에 산 멸치라...
누구보다도 앙즈가 기뻐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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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야~~ 멸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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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멸치 쪼가리 하나로 넘어갈 뇨자로 보이냥!!?? '
헐... 컸다고... 고급한우로 대령하랍니다... 너 된장끼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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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상주하고 있는 녀석~~ 한 입 베어 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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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가 녹아 내립니다...
ㅋㅋ
멸치를 주실 때는 주의 점이 있지요.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신장이나 요도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주는 걸 자제하는게 좋고 노묘들도 줘도 소량만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원래.. 육지동물이라 육지동물을 사냥하고 먹었던 녀석이라 생선을 의외로 잘 소화를 못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필수 영양소 타우린! 타우린이 부족하면 야맹증에 걸리는데 생선에 많이 들어있어서 사료나 간식으로 쓰이죠~ 요즘은.. 근데 이 타우린은 평소에 쥐를 잡아먹음으로써 보충을 했다고 합니다.
생선의 여러 영양분은 고양이들이 잘 소화를 못하는 성분도 많다고 하네요~
멸치는 특히 소금끼가 있어서 많이 주면 신장에 부담이 되고요~ 미네랄이 많아서 자주 많이 주면 미네랄이 몸밖으로 배출이 안 되어 요도결석등.. 오줌누는 기관에 병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소량의 미네랄만 필요로 하는데.. 대부분 사료에서 보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많은 양의 미네랄을 섭취하면 몸밖으로 잘 빠지지 않는 신체구조여서... 그게 싸여서 병이되기도 하니... 신장 요도쪽에 울 고양이들이 이상이 있다면 주는 것을 자제합시다~
멸치말고 김이나 미네랄워터도 마찬가지겠지요~^^
소량 가끔 간식으로 주는 건 문제가 없으니 안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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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네판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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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퐁즈가 머릴 내밀며~ '한마리 더~? '를 외치네요... 이게 너의 피로회복제냥??ㅋ
멸카스? ㅋ 퐁즈하는 거 봐서 결정할게~ ㅋ
퐁즈가 자그마하게...'째째한 엑스엑스' 라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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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셨는지요~
저는 보통은 손만으로 먹입니다~ 그 모습을 찍어서 공유하고 싶으나.. 사진 찍기가
매우 힘들기에... 그리고 유봉이의 알약을 안 먹는 기술은 나날이 진화해서...
혀로 목구멍 막기부터... ㅋㅋ
아침에 시간 없을 땐... 뒤통수 잡고 입바로 연 다음 약 투하... 입 막은 다음...
입으로 꼴깍꼴깍 효과음을 내며... 목을 쓰담아주면... 잘 넘깁니다 ㅎ
근데 요것도... 이 녀석이.. 알약을 혀아래나 잇몸에 숨겨놨다가... 나중에 뱉기 때문에...
다 먹었는지.. 입안 구석구석 체크를 한 다음 놔 줍니다. ㅋ
일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 약이지만..보통에 손으로 주기에... 패턴을 바꿔서 간식으로 위장해서 주니깐 잘 속아넘어갑니다.
맞다 용량이 커서 못 올렸던 다른 움짤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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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
어제 찍은 눈뜨고 자는 유봉이 동영상도~
남은 휴일 잘 보내시고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탄은 기대마세요~^^; 나중에 물약, 가루약을 먹일 기회가 있으면 그 때 올릴께요~
없기를 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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