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여러분의 도움 덕에 판이 되었고,
운영자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8.8 목요일 아침 모닝와이드3부 ' 에 저희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네이버에 "모닝와이드 폭죽 " 이라고 치시면
유투브영상 나옵니다.
경찰에서 CCTV분석결과
용의자는 애기 두명을 데리고있던 아주머니로 좁혀졌습니다.
아주머니와 애기두명에 할머니로 추정되는분과,언니로 추정되는
아주머니한분 총 5명이서 소나타 차량을 타고 을왕리에
왔다고 합니다.
결제는 모두 현금결제로ㅠ 했으며 CCTV에 차량 옆면모습만
찍혀 차량번호노출이 안되었습니다....
혹시 8.3일 토요일 을왕리에
차량이 소나타인.. 위에서 설명드린 다섯사람에대한 사실을 아시는 주변 지인분이나
본인이 이 글을 보신다면.
인천해양경찰서( 032-650-2000 ) 에 자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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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서울사는 20대 여자 직딩들 입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집에와서 글을 이제야 씁니다..
바로 본론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길수도 있지만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적습니다.
직장이 바쁜편인 제 휴가에 맞춰 친구들 다섯명과 함께 저까지 여섯명이서
충청남도로 휴가를 갔다가, 을왕리 해수욕장 에서 마지막1박을 더 머무르기로 하고
어제 2013년 8월 3일 토요일. 을왕리에 있는 펜션을 잡았습니다.
조금 쉬다 나와서 오후 8시경 을왕리 조개타운에 있는 회센타에서
회와 조개찜을 먹고 나온시간이 오후 10시 20분경.
펜션에 들어가기 전에 저녁바다와 함께 사진을 찍기위해 해변으로 잠깐 나가
사진을 찍으며 6명이서 둘러앉아있었습니다.
텐트도 꽤 쳐있었고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해변 왼쪽을 등진상태로 가장자리에 앉아있던 제 얼굴왼쪽부근에
폭죽이 직선으로 날아왔습니다.
너무 깜짝놀래서 얼굴을 감싸며 "어머!!맞을뻔했어!! 어떻게해!!"
하는 그 찰나에
바로 제 정면에서 폭죽이 한차례 더 날아와 친구들이 앉아있는 제 오른쪽 위치로
폭죽이 내리꽂혀 투투툭. 화약터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순간 저는 너무 놀래서 왼쪽으로 굴렀구요. 친구들도 다 사방으로 퍼졌습니다.
내리꽂힌 화약파편이 튀어 친구들 얼굴과 몸 총 14군데의 2,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친친구들이 소리지르고 우는사이에
저 그리고 멀쩡한 친구 한명이 용의자를 잡으러 폭죽 터진쪽으로 미친듯이 달려갔습니다.
혼비백산 하는 도중에 시민들이랑 뒤엉켜서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정신차려보니 친구들 다리와 얼굴 목에서 피가나고 있어서 119,112에 바로 신고했구요
주위에 많은사람들이 저희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모여있었습니다.
119 에 신고한시간이 오후10:24분 이었구요 10분뒤에 119가 도착했습니다.
얼굴이랑 목 다친 친구는 화상이 심해서 가천대 길 대학병원으로 2차 이동했습니다.
해변에 있는 해경에 확인해보니 피해자가 저희3명 포함해서 8명이었구요.
경찰에서는 저희빼고는 목격자 수사를 안하셔서
텐트에 계셨던 목격자들을 저희가 물어물어 찾아서 목격상황을 듣고
해경분들을 저희가 끌고 그 분들께 데려갔으며, 그분들이 보신 그 위치에서
다발성 폭죽을 발견했습니다. 아닐지도 모르지만
폭죽은 다발성 폭죽(20발이 묶여있는) 으로 추정되어 ,
목격자분들이 보신 그 다발성 폭죽을 증거자료로
저희가 직접 해경에 넘겼으며 지금은 국과수로 넘겼다합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을 바라보는 시야에서 오른편 방파제 있는 부근 모래사장에서 터졌으며,
다른 목격자들의 말씀을 종합해보면
폭죽이 처음에 불발하여 의아해하고 있을때쯤 폭죽에 불이붙어 폭죽이 쓰러져
사방으로 돌아가며 튄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가 저희 쪽에만 있는게 아니라
중간분들과 폭죽 켠 위치에서 반대쪽 뒷편 부근에도 계셨던것을 보면
그 터진 상태에서는
피해자들이고 가해자들이고 혼비백산하여 사방으로 흩어졌구요.
그래서 CCTV를 확인해봐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일단 처음에는 CCTV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시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저희가 피해자측 진술서를 다 쓴뒤
1시간반동안
목격자분들을 찾아나선거였습니다
+추가+경찰분들의 상황은 이해됩니다. 그 시각 왕산해수욕장에서 오인신고
(남편이 바다에서 실종됐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술취해서 택시타고 집에 간 사건)
가 들어와 해경분들이 다 그쪽으로 가셔서
그 수사 마치면 저희를 도우시겠다고 하셔서,
급한사건이기에 어쩔수없이 기다렸지만..그 오인신고사건 해결되고 나서도
진전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해경분들을 목격자들께
데려갔었구요.
텐트에 다 여쭤보니 보신분들이 많았습니다.
불꽃이 튀어 텐트에 피해를 본 분들도 계셨구요.
목격자분들이 보셨던 정황들이 조금씩 다 틀려서 찾기는 힘들지만.
용의자는 2팀으로 추정됩니다.
1. 8살 5살 정도의 딸 두명을 데리고 있던 아주머니
아이 한명은 꽃무늬 원피스.
2.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한명은 몸집이 큰 학생포함 2명의 남자아이들.
두 팀 다 폭죽을 만지고 있었고 뛰어가는 모습을 주변에서 보셨기 때문에
겹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혹시나 어제 8.3토요일 저녁10시20분경
더 목격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메일한번 꼭 부탁드립니다.
얼굴과 목 부위에 흉터가 남는다더군요.. 칼로 그은것같은 흉터처럼
얼굴에 새겨졌더라구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혹시나 눈이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너무 무서웠구요 ..
땅에 놓고 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묻지마 범죄와 다를게 없습니다. 저희들 트라우마가 생겨서
어제 저녁 폭죽소리만 들어도 치가 떨리고 무섭더군요..
함께 가족여행와서 미성년자에
초등학생자녀들이 폭죽들고 있게 하는 어머니 아버지들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아니, 남녀노소 할것없이 너무 위험한걸 깨닫고 왔습니다...
폭죽에 대한 법안이 꼭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휴가에 친구들이 맞춰주고 휴가를 보내는건데 너무너무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미칠것 같습니다.범인 꼭 잡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양심이 있으시다면 꼭 자수하시길 바랍니다.고의로 그런거 아니시라면
용서를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들도 고의가아니고 실수로
자신들의 폭죽에 맞을까 놀라서 같이 도망갔을 확률이 큰거 압니다.
아비규환이었던 현장속에서 119 응급구조대(꽤 큰 응급차였기에),112차가 온것
도 듣고 보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라고 생각되시면 자수해주세요.
다들 조심히 여름휴가 보내세요..
혹시나 어제 8.3토요일 저녁10시20분경
더 목격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메일한번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