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대 노처녀의 낙서

어느기사의2013.08.05
조회10,626

40 중반이 되어가는   노처녀 시집갈수 있을까요?

외모 좋았는데 비슷한 외모 만나려다 그런 사람을 만날 기회가

너무도 적어 못만나 결혼을 못했습니다

직장 좋은데 다녔는데 지금은 그닥 별로인데 다닙니다

성격 호탕하고 본성 착합니다 착해서 당하고 살았고

한참 잘나가던 시절엔 여자들 많은 직장에서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죠

집안 너무도 연로하신 부모님을 보살피고 봉양의 책임이

있고 복지카드 장애 있는 형제를 평생 돌봐야 하는

결혼해서도 형제를 데리고 살아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영혼의 자유가 없었습니다

평생 아버지가 풀어주질 않았죠

아들이 없다는 이유로 집착이 너무도 심하다 보니

연애 한번 못해보고 주위에 사람도 사귀기 힘들어

주위에 사람이 없다보니 혼기는 놓치고 보는눈은

있고 비슷한 그림의 남잘 만나기란 기회조차 30 중반부터는

아예 없고 그런 그런 사정으로 내 사생활을 누군가에게

솔직히 터놓고 말할 사람이 없다보니 혼자 의 시간이

무척 길었습니다 내 영혼을 마비 시킬 만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한 결혼은 쉽지 않겠다 라는 생각에

결혼관이 다름 사람과 아주 달랐죠

어릴때 상처가 많으면 그렇게 되나 봅니다

부모님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 나이에

평생 혼수처럼 데리고 살아야 하는 세상에

피붙이 한사람을 돌봐야 하기에 남자 보는눈이

무척이나 까다롭고 신중해 질수 밖에 없더군요

돈은 있습니다 물론 직장도 있구요

누구라도 저희 집에 사위로 오면 고생은 정말 안합니다

가족만 잘 돌보아 준다면요

그런데 환경이 안좋았습니다 왜?아버지가 혼자 이신

고독한 사람이였다는걸 어른이 되어서야 뼈져리게 알았습니다

아무도 없기에 아들도 없기에 딸들한테 무척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게 했었고 어린시절 표현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잡았죠 이젠 이해가 됩니다 아무도 없다보니 아들이 없다보니

남의 집에 보낼 딸들을 손 아귀에서 풀어주질 않는 비정상적인

집착속에서 성장해 자랐기에 우물안 개구리로 밖에 살수 없었던 겁니다

이젠 외모도 안빠지고 돈도 있고 성격도 좋은 내가

왜 남들과 다른 사람과 달리 가족때문에 희생해 가면서

어울리질 못하고 살아야 하는가 이젠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정말 처녀로 늙었지만 관리 만은 정말 잘하고 살았습니다

무척 곱게 자랐지요 그래서 신중한 겁니다

막 자랐다면 집을 뛰쳐 나간지 오래 됬겠죠

좋은 사람 만나 정말 다른 여자들 처럼 살아야 겠고

더 늙기전에 내 혈육하나 보고 싶단 생각이 간접합니다

친구 소용 없습니다 가정이루고 자기 살기 바쁘고

일단 여잔 시집가서 부모가 되면 친구 도 아쉽지 않으면

찾지 않는 그런 소모품의 관계 밖에 될수 없다가

더이상 소모품의 가치가 필요치 않으면 과감히 버리는

배신하는 세상 정말 자기 사람 내사람 내 남자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40 대 노처녀 다 이런 저런 이유로 결혼을 못했겠지만

저처럼 가정을 돌봐야 하기에 가족들이 나 아니면 의지가

없기에 모든게 내 영혼조차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20 년 했습니다

남에게 쉽게 말 못하는 고독한 20 년이 이젠 정말 억울하다는 생각과

나도 행복해 지고 싶다는 행복을 위해 가자는 이젠 정말

튕기지 말고 자신감 갖고 그림이 되든 안되든 왠만하면

맞춰살자 정말 좋은 감정이 드는 짝을 만나고 싶습니다

40 대 노처녀분들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혼자서 살기엔 우리들은 너무도 아까운 청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