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후, 아직도 힘드네요

쀼쀼2013.08.05
조회3,947

누구보다 예쁘게 사랑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어요.

이사람이 누구보다 절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많이 표현해 주던 사람이였는데,

처음에 저는 별로 호감가지 않아 잘 못한적도 많은 것 같네요.

사귀면서 안맞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싸우기도 엄청 싸웠었고

제가 이기적인 탓에 이해를 많이 바랬고 그사람은 절 많이 사랑했기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도 많이 참아주고 이해해주려고 했었죠.

점점 저는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 주는 모습에 빠져들었고 진심이 전해져 서로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그러기를 몇달, 어느순간부터 남자친구의 눈빛이 다르더라구요.

정말 나를 사랑해서 예뻐죽겠다는 눈빛에서 이제는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땐 투정아닌 투정으로 에이~ 눈빛이 달라졌다구 나더 예뻐해달라구.

표현 잘 못하는 저도 많이 맞춰주면서 정말 표현을 많이 했었었거든요.

그렇게 연애 중 점점 남자친구가 변해갔어요.

물론 저도 잘못한게 없진 않아요. 초기에 제가 실수도 많이 했고 전남친과의 문제도 있어 크게 다퉜던 적도 있었고, 무튼 초기에 남자친구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줬었어요.

그렇지만 점점 그사람을 더 사랑하면서 저도 많이 고치고, 또 그만큼 사랑받길 원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아니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 제가 우선이 아닌 친구들과의 만남, 일의 문제가 잦아지더니 저를 만나는 것도 소홀해지고 연락도 소홀해 지게 되더라구요.

아.........이건아닌데라는 마음에 저는 조급해지기 시작했죠.

그때부터 약간 남자친구를 피곤하게 했는건 사실이에요. 같이 있어주길 원했고, 연락을 많이 해주길 바랬었으니까요.

남자친구는 그거에 힘들었었나봐요. 그러다보니 저한테 거짓말을 하게 됬고 , 그 거짓말을 저에게 들키고,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어요.

그렇게 저는 저 나름대로 제 문제에 관해 고쳐 나간다고 하고 , 남자친구는 거짓말을 더이상 안하겠다고 했지만, 제가 잘 못 고친 탓이었을까요.

노력한답시고 노력했지만 그게 안 보였었던지 또다시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 몇번반복 또반복..... 남친이 지쳤는지 이제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잘못해놓고 홧김에 헤어지자고 한적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말도안되게... 근데 남자친구가 울면서 붙잡아줬었죠

근데 이제는 남자친구가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전혀 헤어질 생각이 없었는데 그런 말을 듣는 순간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붙잡았죠. 정말 바뀌겠노라. 기회를 달라

그렇게 우리는 잠깐 헤어지고 다시 붙었어요. 그러기를 몇일, 또다시 제가 남친이 친구만나러 가는 문제에 대해 터치를 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또 남자친구가 터졌어요.

더이상은 정말 아닌것 같다고. 우린 똑같다고... 그렇게해서 저는 헤어지고 정말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있다가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 연락도해보고, 헤다판 들어와서 혼자 울기도하고 연락 참으라해서 참기도하고..........그렇게 지내다 남자친구 생일이라 카톡으로 축하한다고. 그리고 옆에서 챙겨줄수 없어서 미안하다고, 아쉽다고, 만나주지 않으니 케잌을 빵집에 맡겨둿다고

그랬더니 연락이 오더라구요. 고맙다고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고.. 그래서 그렇게 다시 시작됬어요

저 많이 반성했어요. 제가 잘못된거 저 스스로 알고있고 제가 이기적인 부분이 많았었죠

그래서 많이 고쳤어요 제가생각하기에 정말많이 고쳤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도 그렇대요. 느껴진대요. 고맙대요

근데 예전같지않아요 정말.........행복하단 생각이 들지않고 그냥 붙잡고 있는 생각이 들어요.

놔버리면 언제든 가버릴 것만 같은.. 불만이 생겨도 얘기할수 없고 혼자 끙끙 앓아요.

하나도 안행복해요. 힘들어요 아파요. 근데 막상 놓으려니 못놓겠어요...

어제 너무 속상해서 몇마디 했더니 기분나빠하더라구요. 자기도 노력하고있는데 왜 나만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힘들다고 하냐고....

다시 사귀면 정말 내가 노력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고 정말 힘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해야 그렇게 예쁘게 사겻던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님 정말 인연이 아닌데 억지로 붙잡고 있으니 놔버려야 하는 걸까요

너무 힘이드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