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녀가 말하는) 이런 남자 조심해요 진짜.. ...어장구별법

사과2013.08.05
조회3,482
공대녀에요.
삼년간의 공대생활로 뜻하지 않게 많은 남자사람, 특히 제대하신 오빠들과 자주 마주치다 보니저도 모르게 어항속에 어푸어푸 갇히게 된 적이 많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사람, 나한테 관심있는 거 같은데 왜 사귀자고 안하지?'이란 생각을들게끔 하게만드는 남자들이 꽤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다들 특징이 똑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적어보고 깜짝 놀람..제 주관적인 기준이에요 이런 남자 조심하세요..(때론 여자도 될 수 있겠네요) 


1. 여자한테 잘해준다.   
기본적으로 몸에 매너가 배여있다.(like lady first?)    어떤 행동을 하면, 또는 어떤 톡을 보내면 여자가 설레어할지 안다.    ex) 머리 쓰담쓰담        끼부리는 '여자'만 있는게 아니라는거....명심해요     남자들의 은근한 행동이 더 기억에 오래 남고 더 설렘    

2. 빈말을 자주한다 
오빠랑 언제한번 술한잔 해야지? 밥한번 먹어야지 ?  커피마셔야지? 그거내가 도와줄게 등등등  말들을 건넨다. 순진녀는 '넹오빠 좋아여 ㅎㅎ 어디가 맛잇대요 거기가요' 라고 적극적으로 받아치지만  우리의 어장남, "응 그러자~~~" 이정도의 답장으로 그치는 일이 잦다면???????????????구체적인 일정이 없는 약속, 도움을 자주 얘기한다면이것은 곧 빈말이다. 그럴 마음도 없으면서 괜히 한번 해보는 말들. 
넘어가지 말자. 

3. 본인이 되게 괜찮은 남자인척 한다. 
이건 허세가 아니다. 은근히 자기 얘기를 하며 자신이 상당히 괜찮은 남자인 척 말을 한다.  ex.남녀관계에서 남자는 당연히 여자한테 ~~~해야한다. 가족관계, 학점관리, 영어점수 등등    실제로 그가 하는 말처럼   그는 스펙도 괜찮고 대인관계도 괜찮으며 멘탈이 올바른 남자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그 올바른 멘탈이 나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면?? 난 그냥 어장녀일 뿐이라면 ??  

4.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끊긴다.
    하지만 끊겨도 난 아무런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그냥 아는 동생 중 한명일 뿐이다.      어장남이 당신에게 싫증났을 확률이 높다.   

5 . 그 후로도 지가 심심하면 가끔 연락온다.




이 사람은 어장이 아닐거야 아닐거야 .. 하다가 용기내서 고백해보았지만되도 않는 말로 거절당한 이후로는 고백하기도 겁나네요 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