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그녀.

놀이터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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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한 여자때문에 네이트판에들어가 자주 톡을 보곤햇었는데 이젠 제가 쓰게되네요..

 

안녕하세요 22살 한 남성입니다.

20살부터 21살까지의 정말 저에게있어서는 어떻게보면 소중한날 이였던거 같기도하고.

어떻게보면은 정말 잊어버리고싶은 날이기도합니다.

지금부터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실래요? (여성을 k양이라고할게요.)

제가 대학생1학년때였어요. 그때는 정말 철이없었죠.. 친구한명이 휴대폰 어플로

많은 사람들과 직접 만날수도있다는걸 알려줬어요 주로 친구는 여자를 만나던데 저도한번

만나보고싶었어요 한 일주일동안 폰만 붙잡고 살다가 저도 어떻게 한 여성분이랑 많은 이야기를 하게됬어요 만나지는 않았지만 서로 번호 교환도하고 고민도 들어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죠.

11년 12월때 쯤일거에요 제가 룸소주방 웨이터를 하고있었는데 친구한명이랑 일끝나고 술한잔

하기로했죠. 술집에서 서로 재미있는이야기도하고 재밌게 놀고있었는데 술좀 들어갔더니

여자가 생각나는거에요. 문뜩 예전에 어플로 연락했던 그 k양이 생각나서 연락해봤어요.

k양이 술다마시고 2차로 우리집으로 가자는겁니다. 친구랑 마저 술을 다마시고

집으로 가서 k양이 오기만을 기다렸죠. 여기서 그 k양 제 전 여자친구와의 첫만남입니다.

제가 술을 잘못마셔서 술집에서 이미 한계치가 와버렸었어요. 그래도 새벽에 저랑 술마시려고

달려왔는데 못마실꺼 같아도 꾹꾹 참고 마셨지요. 친구놈은 이미 뻗어버렸구 저도 변기에다 얼굴도장 찍고.. 개판이였죠. 침대가 무지컸었는데 맨끝에 친구놈 자고 가운데 k양 그다음 저 이런순으로 잤어요. 그때 제가 미쳤나 술이 확깨고 갑자기 k양이 너무 이뻐보이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미치겠는거에요. 그래서 옆에 친구놈 자고있는데도 불구하고 k양이랑 관계를 가졌어요

전여기서 이런생각을했죠. 여자친구는 아닌데 서로 파트너인생각 하겠구나.

그이후로 k양이 저희집에 자주놀러오고 매일같이 밤낮안가리고 서로 사랑을했어요.

k양과 저의 집이 한 15분 거리였는데 이참에 제자취방을 이사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k양이 우리집 넓은데 그냥 같이 살자 이러는거에요? ... 살짝 당황은했지만

서로 좋아하닌깐 저는 바로 승락을 했습니다.

k양과 같이살면 정말 좋았었어요. k양은 저보다 3살 연상이여서그런가 뭐든지 사주고 아껴주고

정말 행복했었죠. 그런데 k양은 돈이 어디서나와서 나를 매일사주고 이러는거지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k양에게 조심스럽게 무슨일해? 물어봤는데 바에서 바텐더로 일한다고하더라구요.

저랑 사귀면서 한번도 밤에 어디나가는걸 못봤는데 정말 바텐더를 하냐고 물어봤는데

관둔지 한 3개월 됬다네요.. 남자친구입장에서는 여자친구가 바텐더를 한다고하면 누가좋아하겠습니까? 바로 관두고 다시는 하지말라고했었어요. k양과 계속 사귀면서 서로 각자의일을하다가 12년 3월달 이쯤일꺼에요. k양이 우울해하고 막 우는거에요

"왜그래 왜자꾸 우울해하는거야" 라고 제가 물었더니 겁자기 펑펑 우는겁니다.

k양 말해주면 힘들꺼라고 그러니 그냥 이렇게 있겠다고 항상 3월 이맘대쯤은

우울하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도 저는 남자친구여서 물어봤습니다 3월.. 이날은 k양이 고등학교 2학년때 첫아이를 갖고

그아이를 지운날이라고 합니다.

저는 진짜 머리속에서 오만가지생각이 다들었습니다.

내가 k양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소리를 듣고서는 내가 이여자를 왜만났지?

이런생각도 들어습니다. 하지만 정말 내가 사랑하는 여자이고.. 지금 사랑하는여자가

너무 괴롭고 아파하닌깐 옆에서 지켜줘야겠다하고 같이 울면서 옆을 지켜줬습니다.

괴로운 일들이 지나가고 어느때와 같이 같이 하루도 안떨어져있고 매일 같이 있었습니다.

7월달쯤... 거의 200일가량 사귀고나서 저는 많은것을 머리속에서 떠올렸습니다.

내가 k양을 만나고나서 얻었던게 무엇인가 그녀의 몸인가? 아니면 정말 사랑인가.

k양을 만나고 매일같이 피시방에있거나 집에서 같이 뒹굴고 하루종일 같이있엇는데.

도대체 내가 k양을 만나서얻은게 무엇이지? 군입대를 앞두고서 많은생각을햇습니다.

괴로웠던 일도 많이있었지만 행복했던적도 있고그래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입대날이 다가와서 k양과 같이 의정부로 갔습니다. 의정부에서 같이 하룻밤을 지내고

저의 입대까지 다봤습니다. 하지만 그이후로 연락이 없었습니다.

훈련병때 남들 다 편지도 오고그랬지만 저는 다른편지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k양의 편지만을 기다렸습니다.하지만 결국 오지않았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차였구나.. 자대배치를 받고나서 전화도 해봤지만 군생활 잘하라는 말밖에 듣지못했습니다.

신병위로휴가를 나갈때 k양에게 연락을해밨습니다. 전 헤어지는 이유를 너무나도 알고싶었기

때문입니다. 사귀면서 매일같이 결혼 빨리하고싶다 그런소리도 많이했었고 나이가 3살차이났기때문에 내가 전역하고나서 복학하고 취직하고 뭐하면 나이가 30이 넘는다고 싫다고도 많이했었습니다. 연락을했는데 헤어지는 이유는 말안해주고.. 3월달에 결혼을 한다는것입니다.

정말 너무했었습니다. 벌써 결혼이라니 그럼 나랑 사귀면서 다른남자랑 연락을 하고있었다는건가?

정말 k양집에 가서 불을질러버릴까 하고 생각도했지만 혹시나 혹시나해서... 나랑 연락하기 싫어서 거짓말을 친거이겠지.. 내가 정말 k양에게 잘못해줬구나 그냥 어린 동생뿐이였구나..

이런생각을했습니다. 군복무를 하면서 항상 이제 잊어야지 잊어야지 이러다가 1차정기휴가를 나가서 카카오톡을 봤는데.. 아이를 낳은거 같습니다. 전 정말 많이힘들었습니다.

k양이 저에게 많이 사주고 그래서 금전적으로 부담된것도 알고잇었습니다.

저는 돈이있으면서도 매일같이 통장에다 조금씩 조금씩 전역을하면 해외여행도 같이하고 남들

부끄럽지않게 이쁜사랑하려고.. 매일같이 모아서 노력을해왔던게 헛수고가 되버렸습니다.

괴롭기도했고 행복했기도했던 겨울에 만나서 여름에 헤어진 저의 이야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완전히 잊어버리고 새로운 여자를 찾는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매일같이 그녀가 생각납니다. 결혼도했고 애도 있지만 자꾸만 생각납니다.

저처럼 이런 경험을 해봤던 네티즌도 있을거라고 압니다.

저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