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원했던재회를햇지만.......힘드네

후아후아2013.08.06
조회506

헤어질때..정리하고 말고 할것도 없이 너무 어이없이 헤어지게 되어버려서

남들보다 몇배는 더 아팠고

남들보다 몇배는 미련이 더 남기도 했고

남들보다 몇배로 더 원망하기도 했었지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그리움이 더 커져갔고

니 옆에 있는 새로운 여자에게 질투아닌 질투의 감정까지 느껴지기도 했어

그래도 니가 내 옆으로 다시 돌아와 주면 다 해결될것 같았었지..

 

지금 너는 내 옆에 다시 돌아와 있고

너는 예전의 그모습을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것 또한 알고 있다..

 

그런데 말이지

너와 헤어져있었던 그 시기가 오히려 나는 지금보다 훨씬 나았던거 같아

 

지금은 니얼굴을 바라보면서 그여자 얼굴이 오버랩 되거든

말그대로 바람나서 헤어짐을 말했던 너이기에

그여자에게 미쳐 오랜 연인이었던 나를 헌신짝 버리듯 했던

그순간이 떠올라 미쳐버릴것 같아

 

넌 살면서 평생 갚고 살겠다고 하지만

내안의 곪아 터진 상처는..무엇으로 치유가 될지..

 

난 오래전에 널 만나서 내 젊은날을 너만 사랑했고

너만 바라보면서 내미래도 생각하면서

그렇게 행복한 상상만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 지나간 행복했던 추억들은 가슴속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은채

오로지 니가 나에게 했던 잔인한 행동들만이 곱씹어진다..

 

지금와 생각하니 너를 만난것도 내인생의 실수이고..

너와 헤어지고 너를 그리워한것도

너를 내 옆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은것도

실수 인것 같아..

 

밤에 눈감는것도 아침에 눈을 뜨는것도 두려워 지는 요즘..

 

어떤 글을 보니 헤어질때의 모습이 그사람의 본모습이라더라..

니가 내게 보여줬던 8년을 연애하면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그 잔인한 모습이 너의 본모습이었던건지...정말 혼란스럽고 힘들다.

 

지금와 생각하니..차라리 원망은 했을지언정

마음속 어느한곳으로 너를 그리워하며

시간이 약이 되어주길 바라는것이 훨씬 더 나을뻔했어..

 

참 많이 힘들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