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와 교주인 이만희씨(당83세)에 대해 이 땅에 사는 기독교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한국교회에 큰 평지풍파를 일으키더니 급기야 지난 대선에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박근혜 당선자와 신천지가 유착해 있다’는 반대후보 측의 주장이 이슈화되어 이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신천지가 문제 집단으로 인식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천지는
신천지의 공식명칭은 대한예수교신천지교회(이하 신천지). 이 단체의 창설자인 교주 이만희 씨는 자의적인 성격해석을 앞세워 자신을 ‘보혜사’, ‘사도 요한격’이며, ‘구원자’이고, ‘영생불사지체’라고 한다. 더불어 자신이 새운 신천지가 ‘진리의 성읍’이자 성경에 기록된 ‘새 하늘 새 땅’이라고 주장한다.
문제는 이러한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미혹된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몰지각을 넘어 사악하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수 없는 신천지와 교주 이만희 씨의 행태들이다. 허무맹랑한 교리에 세뇌된 추종자들로 하여금 기성교회 교인들을 주 전도 대상으로 삼아 미혹케 하는 것은 물론, 긴 CD와 홍보물을 무차별 배포하는 한편, 심지어 기성교회를 집어삼키기 위해 ‘산 옮기기’라는 명칭으로 추종자들을 특공대처럼 위장 침투시키기까지 한다.
이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저들의 극성스런 포교행태로 한국교회는 박태선 전도관 이후 최대의 홍역을 치루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방송과 더불어 많은 언론에 보도된 학업포기, 가정파괴 등의 논란은 사회적 문제로 까지 제기되어 불신자들로 하여금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기독교에 대해 회의를 갖게 하는 폐해를 낳고 있다.
신천지가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2년 故 탁명환 소장(국제종교문제연구소)이 발행하는 월간 <현대종교>에 그 실체가 게재되면서 부터다. 이후 세력 확장에 불을 키며 활동하는 신천지와 이에 대응해온 한국 교회의 처절한 사투에 가까운 영적 전투가 시작되었다.
신천지의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받아들여 한국교회 성도들 혼란
그러나, 한국교회의 진리수호와 성도보호를 위한 저들에 대한 대응집회 및 숱한 교육과 세미나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기세가 더욱 등등한 것은 왜일까?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필자가 바라보는 중요한 요인 하나는 한국 교회가 저들의 터무니없는 주장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 하나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신천지가 장막성전의 분파’라는 잘못된 주장이다.
이 같은 주장은 이만희 씨가 장막성전에서 잠시 신앙생활을 한 것을 빌미로 “장막성전이 첫 하늘이고 신천지가 둘째 하늘”이라고 주장하는데서 기인한다. 그러나 필자가 만났던 장막성전의 설립자 유재열씨는 단호한 어조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이만희가 누구인지 모르며 가르친 적도 없습니다. 다만 그의 주장이 잘못된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16세의 나이에 어린 종으로 불리며 청계산 자락에 많은 추종자들을 모여들게 했던 장막성전의 설립자 유재열씨. 그는 1980년 대 초, 자신의 잘못과 오류를 깨닫는 한편, 자신에 대한 오해에 뜻한 바 있어 지교회를 포함한 모든 교회와 교회의 모든 소유 재산과 권한을 한국교회의 정통교단에 내놓고 미국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초지일관 교회와 성도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교회나 교계에는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평범한 사업가로 사업에만 전념하였다.
그러나 지난 2002년, 유 씨는 당시 <현대종교>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던 필자의 간곡한 인터뷰 요청에 응하고 말문을 열었다. 신천지가 한창 극성을 부리며 한국교회를 혼탁케 하고, 무엇보다도 이제는 정통교회로 탈바꿈하여 진리가운데 복음전파에 매진하고 있는 과천소망교회가 신천지의 왜곡된 주장으로 인해 한국교회로부터 오해를 사는 등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음을 듣고서이다. 그는 이만희 씨와 신천지에 대해 다음과 단호하게 말했다.
“저는 이만희라는 사람이 있었는지 조차 모릅니다. 더더욱 그를 가르친 적도 없습니다. 다만 이만희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저를 대도자로 칭하는 것은 물론 교회와 교인들에 대해 사회적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며 교회관계자들이 명예훼손 혐의로 이만희 씨를 고소한 것으로 압니다. 제가 이만희에 대해 아는 것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이어 그는 필자가 말하는 이만희 씨의 주장에 대해 ‘장막성전이 첫 하늘’이라고 하는데서 출발하는 교적(敎籍)있는 가르침과 ‘동방에서 보혜사가 나온다’는 국적(國籍)있는 교리는 명백히 잘못된 주장이라고 힘주어 견해를 밝혔다.
이만희 씨의 “장막성전이 자신들의 뿌리”라는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밝혀주는 사람은 비단 유재열씨 뿐만이 아니다. 이만희 씨를 애기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한사람 더 있는데, 바로 이만희 씨와 함께 신천지를 창설한 홍종효(2012년 7월 사망)씨이다. 유재열씨가 이만희 씨를 전혀 모르는 것으로 이만희 씨의 실상에 대해 알려줬다면, 홍종효씨는 누구보다도 이만희 씨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이만희 씨의 실체를 말했다.
신천지실상 교리는 교주 이만희 씨의 허무맹랑한 주장
신천지집단 교리의 기초를 자신이 세웠다고 주장하고 신천지 초창기 이만희 씨와 함께 ‘모세와 아론 격’의 ‘두 증인’으로 활동한 홍 씨가 생전에 들려준 이만희에 대한 신앙이력을 들어보면 신천지가 장막성전의 분파라는 주장은 분명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다.
1960년대 말. 이만희 씨는 신비체험을 하고 당시 문제가 되었던 박태선의 전도관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중 설교를 잘한다는 유재열 씨의 소문을 듣고 그의 설교를 듣게 된다. 설교에 감복한 이씨는 이후 장막성전에서 잠시 지금의 영선과라고 할 수 있는 교회시설 보수를 맡는 잡일을 했다고 한다. 성경을 가르치고 교리를 지도하는 교역자의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는 것이 홍종효씨의 증언이다.
그리고 이만희 씨는 장막성전에서 솔로몬이라 불리는 백만봉씨가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동조하여 백씨를 추종하여 장막성전을 이탈했다고 한다. 그러나 “1980년 3월 13일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백씨의 주장이 불발되자, 바로 다음날 이탈하였고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 소장이 이단단체 이탈자들을 위해 설립했던 국종교회에 잠시 출석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유재열, 홍종효 씨를 비롯하여 다수의 이만희 씨를 알고 잇는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 보아도 이만희 씨가 장막성전의 분파라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다. 다만 장막성전의 신도들을 포섭하기 위해 아전인수 격으로 세운 이만희 씨의 주장일 뿐이다. 그러함에도 일부 기독교 이단연구가들 뿐만 아니라 많은 교역자들이 저들의 거짓된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이만희 씨와 신천지의 이단성을 애기하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할 뿐이다.
나무와 줄기가 다르기에 전혀 다른 열매 맺어
설령 만에 하나, 신천지와 이만희 씨가 진정 장막성전의 분파이고 유재열씨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주장이 사살이라면, 과천소망교회의 귀감된 모습을 보며 이만희씨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진정으로 사람과 교회, 그리고 세상을 살리는 길을 가야하지 않겠는가.
이만희 씨가 배도자라고 칭하는 유재열씨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교회와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와 교회의 모든 소유재산과 권한을 한국교회에 헌납하였다. 이후 장막성전은 한국교회의 지도하에 과천소망교회라는 정통교회로 거듭나 오평호 목사, 김수학 목사(전 예장 합동 총회장)를 거쳐 지금의 담임인 장현승 목사 부임 후,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을 갖추고 건강한 정통교회로 성장 부흥발전하고 있다.
특히나 과천소망교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과 일치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교회 내에서 원형적인 복음 선교와 사회에서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하나님께 영광 되는 교회로 변모하였다. 이제는 한국교회의 본이 되어 예장 백석교단 소속으로 과천지역 뿐만 아니라 많은 교회로부터 부러움과 함께 사랑의 나눔과 섬김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정말로 신천지와 이만희 씨의 주장대로 장막성전이 저들의 첫 하늘이고, 신천지가 장막성전의 분파이면 성경해석과 신앙의 행위도 같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만희 씨와 신천지는 지금 어떠한 모습으로 있는가? 틀려도 너무 틀린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와 있다.
인간은 언젠가는 죽음, 자칭 구세주들도 예외일 수 없어.
이만희 씨와 신천지를 함께 했던 두 중인 중의 하나인 홍종효씨도 생전에 필자를 볼 때마다 아주 진지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곤 했다.
“내가 진정 예수이고, 나는 죽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지난 해 죽었다. 그것도 병마에 몸부림치다가....
안상홍 증인회의 안상홍,
영생교의 조희성,
우주일주평화국의 양도천,
통일교의 문선명.
필자가 알고 보아온 자칭 구세주요, 보혜사들이다.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말했던 사람들이다. 그러나 저들은 남들도 살리지 못했고 자신도 살지 못했다. 이것이 인간의 연약한 한계이자,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이만희씨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이참에 회광반조(回光返照)라는 말이 있듯, 이만희 씨가 바른 길로 돌아서길 바라는 것은 그저 필자의 지나친 욕심일까.....
더 이상 신천지와 장막성전, 연계 말아야.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장막성전을 빌미삼아 현재 자신들의 정당성을 찾으려는 신천지의 교묘한 소행을 제거하려면, 이미 소멸된 장막성전과 현재의 과천소망교회를 연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신천지는 장막성전의 분파도, 과천소망교회의 분파도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신천지는 이만희 씨가 허무맹랑한 교리를 앞세워 한 인간의 사욕을 채우는 새로운 사교(私敎)임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러함에도 아직도 이만희 씨와 신천지에서만 주장하는 잘못된 30-40여 년 전 과거 이야기가 여전히 인용되는 것은, 사라진 장막성전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억지 주장을 교묘히 정당화하려는 신천지의 간악한 간계에 말려들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복음적인 주님의 몸된 교회를 훼파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저들에 대한 바른 지식만이 신천지와 선한 싸움에서 승리를 이룰 수 있는 초석임을 모든 성도들은 주지해야 할 것이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7:16-18)
신천지 장막성전 분파 아니다.
신천지, 장막성전 분파 아니다.
- 2013년 01월 16일 크리스천 이슈기사
(원문 : http://cen21.co.kr/bbs/board.php?bo_table=e01&wr_id=17)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 씨의 사교(私敎)이자 거짓의 실상일 뿐
신천지와 교주인 이만희씨(당83세)에 대해 이 땅에 사는 기독교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한국교회에 큰 평지풍파를 일으키더니 급기야 지난 대선에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박근혜 당선자와 신천지가 유착해 있다’는 반대후보 측의 주장이 이슈화되어 이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신천지가 문제 집단으로 인식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천지는
신천지의 공식명칭은 대한예수교신천지교회(이하 신천지). 이 단체의 창설자인 교주 이만희 씨는 자의적인 성격해석을 앞세워 자신을 ‘보혜사’, ‘사도 요한격’이며, ‘구원자’이고, ‘영생불사지체’라고 한다. 더불어 자신이 새운 신천지가 ‘진리의 성읍’이자 성경에 기록된 ‘새 하늘 새 땅’이라고 주장한다.
문제는 이러한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미혹된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몰지각을 넘어 사악하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수 없는 신천지와 교주 이만희 씨의 행태들이다. 허무맹랑한 교리에 세뇌된 추종자들로 하여금 기성교회 교인들을 주 전도 대상으로 삼아 미혹케 하는 것은 물론, 긴 CD와 홍보물을 무차별 배포하는 한편, 심지어 기성교회를 집어삼키기 위해 ‘산 옮기기’라는 명칭으로 추종자들을 특공대처럼 위장 침투시키기까지 한다.
이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저들의 극성스런 포교행태로 한국교회는 박태선 전도관 이후 최대의 홍역을 치루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방송과 더불어 많은 언론에 보도된 학업포기, 가정파괴 등의 논란은 사회적 문제로 까지 제기되어 불신자들로 하여금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기독교에 대해 회의를 갖게 하는 폐해를 낳고 있다.
신천지가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2년 故 탁명환 소장(국제종교문제연구소)이 발행하는 월간 <현대종교>에 그 실체가 게재되면서 부터다. 이후 세력 확장에 불을 키며 활동하는 신천지와 이에 대응해온 한국 교회의 처절한 사투에 가까운 영적 전투가 시작되었다.
신천지의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받아들여 한국교회 성도들 혼란
그러나, 한국교회의 진리수호와 성도보호를 위한 저들에 대한 대응집회 및 숱한 교육과 세미나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기세가 더욱 등등한 것은 왜일까?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필자가 바라보는 중요한 요인 하나는 한국 교회가 저들의 터무니없는 주장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 하나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신천지가 장막성전의 분파’라는 잘못된 주장이다.
이 같은 주장은 이만희 씨가 장막성전에서 잠시 신앙생활을 한 것을 빌미로 “장막성전이 첫 하늘이고 신천지가 둘째 하늘”이라고 주장하는데서 기인한다. 그러나 필자가 만났던 장막성전의 설립자 유재열씨는 단호한 어조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이만희가 누구인지 모르며 가르친 적도 없습니다. 다만 그의 주장이 잘못된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16세의 나이에 어린 종으로 불리며 청계산 자락에 많은 추종자들을 모여들게 했던 장막성전의 설립자 유재열씨. 그는 1980년 대 초, 자신의 잘못과 오류를 깨닫는 한편, 자신에 대한 오해에 뜻한 바 있어 지교회를 포함한 모든 교회와 교회의 모든 소유 재산과 권한을 한국교회의 정통교단에 내놓고 미국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초지일관 교회와 성도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교회나 교계에는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평범한 사업가로 사업에만 전념하였다.
그러나 지난 2002년, 유 씨는 당시 <현대종교>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던 필자의 간곡한 인터뷰 요청에 응하고 말문을 열었다. 신천지가 한창 극성을 부리며 한국교회를 혼탁케 하고, 무엇보다도 이제는 정통교회로 탈바꿈하여 진리가운데 복음전파에 매진하고 있는 과천소망교회가 신천지의 왜곡된 주장으로 인해 한국교회로부터 오해를 사는 등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음을 듣고서이다. 그는 이만희 씨와 신천지에 대해 다음과 단호하게 말했다.
“저는 이만희라는 사람이 있었는지 조차 모릅니다. 더더욱 그를 가르친 적도 없습니다. 다만 이만희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저를 대도자로 칭하는 것은 물론 교회와 교인들에 대해 사회적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며 교회관계자들이 명예훼손 혐의로 이만희 씨를 고소한 것으로 압니다. 제가 이만희에 대해 아는 것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이어 그는 필자가 말하는 이만희 씨의 주장에 대해 ‘장막성전이 첫 하늘’이라고 하는데서 출발하는 교적(敎籍)있는 가르침과 ‘동방에서 보혜사가 나온다’는 국적(國籍)있는 교리는 명백히 잘못된 주장이라고 힘주어 견해를 밝혔다.
이만희 씨의 “장막성전이 자신들의 뿌리”라는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밝혀주는 사람은 비단 유재열씨 뿐만이 아니다. 이만희 씨를 애기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한사람 더 있는데, 바로 이만희 씨와 함께 신천지를 창설한 홍종효(2012년 7월 사망)씨이다. 유재열씨가 이만희 씨를 전혀 모르는 것으로 이만희 씨의 실상에 대해 알려줬다면, 홍종효씨는 누구보다도 이만희 씨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이만희 씨의 실체를 말했다.
신천지실상 교리는 교주 이만희 씨의 허무맹랑한 주장
신천지집단 교리의 기초를 자신이 세웠다고 주장하고 신천지 초창기 이만희 씨와 함께 ‘모세와 아론 격’의 ‘두 증인’으로 활동한 홍 씨가 생전에 들려준 이만희에 대한 신앙이력을 들어보면 신천지가 장막성전의 분파라는 주장은 분명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다.
1960년대 말. 이만희 씨는 신비체험을 하고 당시 문제가 되었던 박태선의 전도관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중 설교를 잘한다는 유재열 씨의 소문을 듣고 그의 설교를 듣게 된다. 설교에 감복한 이씨는 이후 장막성전에서 잠시 지금의 영선과라고 할 수 있는 교회시설 보수를 맡는 잡일을 했다고 한다. 성경을 가르치고 교리를 지도하는 교역자의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는 것이 홍종효씨의 증언이다.
그리고 이만희 씨는 장막성전에서 솔로몬이라 불리는 백만봉씨가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동조하여 백씨를 추종하여 장막성전을 이탈했다고 한다. 그러나 “1980년 3월 13일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백씨의 주장이 불발되자, 바로 다음날 이탈하였고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 소장이 이단단체 이탈자들을 위해 설립했던 국종교회에 잠시 출석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유재열, 홍종효 씨를 비롯하여 다수의 이만희 씨를 알고 잇는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 보아도 이만희 씨가 장막성전의 분파라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다. 다만 장막성전의 신도들을 포섭하기 위해 아전인수 격으로 세운 이만희 씨의 주장일 뿐이다. 그러함에도 일부 기독교 이단연구가들 뿐만 아니라 많은 교역자들이 저들의 거짓된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이만희 씨와 신천지의 이단성을 애기하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할 뿐이다.
나무와 줄기가 다르기에 전혀 다른 열매 맺어
설령 만에 하나, 신천지와 이만희 씨가 진정 장막성전의 분파이고 유재열씨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주장이 사살이라면, 과천소망교회의 귀감된 모습을 보며 이만희씨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진정으로 사람과 교회, 그리고 세상을 살리는 길을 가야하지 않겠는가.
이만희 씨가 배도자라고 칭하는 유재열씨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교회와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와 교회의 모든 소유재산과 권한을 한국교회에 헌납하였다. 이후 장막성전은 한국교회의 지도하에 과천소망교회라는 정통교회로 거듭나 오평호 목사, 김수학 목사(전 예장 합동 총회장)를 거쳐 지금의 담임인 장현승 목사 부임 후,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을 갖추고 건강한 정통교회로 성장 부흥발전하고 있다.
특히나 과천소망교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과 일치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교회 내에서 원형적인 복음 선교와 사회에서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하나님께 영광 되는 교회로 변모하였다. 이제는 한국교회의 본이 되어 예장 백석교단 소속으로 과천지역 뿐만 아니라 많은 교회로부터 부러움과 함께 사랑의 나눔과 섬김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정말로 신천지와 이만희 씨의 주장대로 장막성전이 저들의 첫 하늘이고, 신천지가 장막성전의 분파이면 성경해석과 신앙의 행위도 같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만희 씨와 신천지는 지금 어떠한 모습으로 있는가? 틀려도 너무 틀린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와 있다.
인간은 언젠가는 죽음, 자칭 구세주들도 예외일 수 없어.
이만희 씨와 신천지를 함께 했던 두 중인 중의 하나인 홍종효씨도 생전에 필자를 볼 때마다 아주 진지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곤 했다.
“내가 진정 예수이고, 나는 죽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지난 해 죽었다. 그것도 병마에 몸부림치다가....
안상홍 증인회의 안상홍,
영생교의 조희성,
우주일주평화국의 양도천,
통일교의 문선명.
필자가 알고 보아온 자칭 구세주요, 보혜사들이다.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말했던 사람들이다. 그러나 저들은 남들도 살리지 못했고 자신도 살지 못했다. 이것이 인간의 연약한 한계이자,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이만희씨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이참에 회광반조(回光返照)라는 말이 있듯, 이만희 씨가 바른 길로 돌아서길 바라는 것은 그저 필자의 지나친 욕심일까.....
더 이상 신천지와 장막성전, 연계 말아야.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장막성전을 빌미삼아 현재 자신들의 정당성을 찾으려는 신천지의 교묘한 소행을 제거하려면, 이미 소멸된 장막성전과 현재의 과천소망교회를 연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신천지는 장막성전의 분파도, 과천소망교회의 분파도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신천지는 이만희 씨가 허무맹랑한 교리를 앞세워 한 인간의 사욕을 채우는 새로운 사교(私敎)임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러함에도 아직도 이만희 씨와 신천지에서만 주장하는 잘못된 30-40여 년 전 과거 이야기가 여전히 인용되는 것은, 사라진 장막성전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억지 주장을 교묘히 정당화하려는 신천지의 간악한 간계에 말려들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복음적인 주님의 몸된 교회를 훼파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저들에 대한 바른 지식만이 신천지와 선한 싸움에서 승리를 이룰 수 있는 초석임을 모든 성도들은 주지해야 할 것이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7:16-18)
심우영 목사
종교문제대책전략연구소 소장. 크리스천이슈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