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에서 몸닿는다고 짜증좀 내지마세요

제발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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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호선 열차를 타는 한 여학생인데요

 

2호선 다들 아시죠? 지옥철

 

어느 노선이나 마찬가지지만 사람이 많이빠지는 구간도 있고

 

한번에 엄청 많이타는 구간도 있잖아요

 

그런데 다같이 지하철 타는거고 그 시간대에 그 역이면 어느정도 다들 예상하고

 

사람들이 많이 타도 불편하고 덥지만 목적지 까지  견뎌서가고 그러지 않나요?

 

어제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써봅니다

 

어제 제가 학교가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어느 여자분 앞에 섰습니다

(이 땐 앉을 좌석이없고 좌석앞에도 사람들이 다 서있는 정도 )

 

그런데 이제 사람들이 많이 타는 역이되고 사람들이 다 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이열리고 너나할것없이 쏟아져 들어오고 뚫고 나가는 사람도 있고 전쟁이 났습니다

 

(내가 서있는 방향의 반대쪽 문이 계속 열리는 상황)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다보니까 저는 조금씩 앞으로 가서 그 여성분에게 좀 가까워 지고 있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밀고 저도 밀리는 나머지 앞에 그 여성분과 완전 가까웠고

 

샴푸 냄새를 맡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어요. 모든사람들이 그렇게 있었구요

 

손잡이 쪽에 있지도 않았지만

 

진짜 손잡이 안잡아도 그냥 사람들 속에서 안전하게 서있을 정도로 붐비더라구요

 

덥고 짜증나는데 일단 계속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몇개의 역을 지나니까 진짜 사람들끼리 서로를 압박하고있는?

 

그정도 수준까지 오더라구요 진짜 가슴이 답답할 정도 

 

너나 할것없이  다들   가는데

 

그여성분이 저한테

 

아씨 이러면서 제 팔을 팔꿈치로 치대요?  아 미안한데 어쩔수 없잖아요

 

나도 압박 당하고 있는데  저도 짜증이 났습니다 솔직히 뒤로 한발짝 물러서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었다구요

 

그래서 또 가만히 있는데 이번에는

 

아샹 존1나밀어대네  이러면서 엉덩이로 제 아랫배를 치더라구요 

 

왜 욕을해요?

 

싸우긴 싫고 복수는 하고싶고 해서

 

핸드폰 모서리고 그 여자 날갯죽지를 계속 누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열차가 앞으로 쏠릴때는 제 체중을 실어서 눌렀습니다

 

그러고서 저를 자꾸 째려보려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예 돌리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러고는 한 몇정거장 안가서 그여자가 먼저 내렸는데요

 

조금 짜증이 나더라구요

 

다들 참고가는 지하철인데 왜 자기혼자 그러는지

 

그럼 자가용을 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