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네요..............이러다 삼겹살구이될꺼같음요.... 두말 말고 시작 ========================================================================== 슬슬 일어나기 시작한 그 문제는 바로 선생님이 나만 괴롭(?)히기 시작했다는 거임. 그게 무슨말이냐 하면 같이 과외했던 카리라는 친구가 카리스마가 넘쳤다고 했던거 기억남? 그 친구는 다혈질이 있는데다가 자기가 마음에 안드면 마음에 안든다 그자리에서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임. 그래서 나중에 남치니에게 들었는데 뭔가 건드릴 수 없는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함ㅋㅋㅋㅋㅋ 쨌든, 그에 반해 나는 소심하고 싫어도 싫다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혹시나 내가 싫은거 말해서 남이 상처 받으면 어쩌나 신경쓰는 타입임. 그리고 싸우는 것도 싫어해서 둥글게 둥글게 넘어가자 이런 주의라 그런가봄 ㅠㅠ 어쨌든, 고2 때는 어색한 거에서 친해지기 시작한 단계였기 때문에 괜찮았음. 그 땐 같이 나와 카리와 함께 같이 과외한 친구가 있었는데 (고2때 거의 끝날땐가 그만둔걸로 기억함.) 과외 같이 다녀서 친해져서 선생님이랑 나랑 카리, 그 친구랑 영화보러도 가고 노래방도 갔었음. 그렇게 막 친해지는게 고2때임. 자꾸 할말이 많아지는데, 어쨌든 나를 괴롭혔다는게 다른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이랑 나랑 다르게 대한다는 거임. 우리가 테이블이 있으면, 선생님 앞자리가 항상 내자리였음.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첫날 그냥 거기 앉아서 고정석이 되어버린듯함ㅋㅋㅋ 문제 풀고 있으면 자꾸 나를 건드림. 예를 들면 내 물건을 가져간다거나, 필통을 본다거나, 심지어는 핸드폰을 가져가서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했음.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머리가 길었는데, 내 머리 가지고 장난을 쳤음. 솔직히 고2때는 선생님이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너는 너 나는 나 신경 안쓰고 살았고, 어떻게 하면 과외나 빠질까 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ㅋ) 고민했던 시기인데, 고3이 되면서 우리 둘 사이는 문제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음. 솔직히 막 물건 가져가고, 그런거 장난치고는 정도가 너무 심해진다고 해야 하나. 고3이 되면서 부터 완전 친해지니까 더 심해짐. 빗 부러뜨려서 내 심기가 불편해 질 대도 있었음. 그리고 핸드폰 같은거는 프라이버신데, 자꾸 보려 하니까 기분이 나빠짐. 카리가 나한테 하는 말이, "야 선생님 나한테 관심있는 거 아냐?" 라고 이야기 함. 왜냐하면 나한테 유독 그러기 때문에. 나도 살짝 '어? 관심있나?' 했지만 나는 선생이고 넌 제자야! 하는 익숙한 대사가 생각나고 말도안된다는 생각에 그런 의심따위 지워버림. 이 사람이 왜 나한테 이런 짓을 했는지는 차차 뒤에 알게 되겠지만 이때 나에게 여자로서의 감정을 가졌다거나 나를 좋아했다거나 이런건 아님. 어쨌든, 그렇게 고3이 되고 이제 나도 수험생이라는 생각에 좌절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각오를 하게 됨. 고3이 되어서 인지 뭐든 우리 위주가 됨.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선생님이 고1~고3까지 여러번 가르쳤는데, 우리가 먼저 요일과 시간을 잡을 수 있게 됬단 거임. 하지만 그만큼 일주일에 하는 수업 수가 늘어나게 됨 ㅠㅠㅠㅠ 아, 이제 여기서 슬슬 말해야 할 부분은 선생님의 사귀던 여자친구임...............ㅎ.. 나는 신기하게도 선생님의 여자친구에 대한 소식을 우연하게 듣게 됨. 카리를 통해 처음 선생님 여자친구 있다는 것도 카리가 어쩌다가 얘기하다보니 알게 됬고, 아무튼 여러 정보를 듣게 됨.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내가 쿨해지지 못함. 차라리 전에 누굴 사귀었던 신경 안쓰겠는데. 그 기분 암? 내가 제 3자의 관찰자가 되서 그 둘이 어떻게 사귀는지 보고 있다는 심정. 예를 들면, 학교 같은 반에 친구2가 있었는데, 걔가 선생님 같은 동임. 그런데, 선생님과 그 분(편의상 그분이라하겠음)이 장난을 치는 것을 목격하고 나한테 와서 이야기해줬음. 그래서 내가 카리와 막 동네 창피라고 놀리곤 했었음..ㅋㅋㅋㅋ 그것 뿐만이 아님. 나와 카리는 그분의 얼굴을 봤을 뿐 아니라 (사진으로.) , 수업시간에 카리가 장난으로 "선생님 여자친구 어때요? 예뻐요?" 이렇게 물어봄. 그러자 선생님이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다르지만 내가 보기엔 예뻐." 라고 이야기 함. 내 기분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함.. 흐규흐규..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게 나음. 어쨌든 내가 왜 이야기를 복선으로 깔아놓는가 하면 나중에 보면 알게됨....ㅋ 그런데, 고3이 되면서 나는 카리에게 선생님과 그 분이 헤어졌단 이야기를 듣게 됨. 18
과외 선생님에서 남자친구로 2
덥네요..............이러다 삼겹살구이될꺼같음요....
두말 말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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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일어나기 시작한 그 문제는 바로 선생님이 나만 괴롭(?)히기 시작했다는 거임.
그게 무슨말이냐 하면
같이 과외했던 카리라는 친구가 카리스마가 넘쳤다고 했던거 기억남?
그 친구는 다혈질이 있는데다가 자기가 마음에 안드면 마음에 안든다 그자리에서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임.
그래서 나중에 남치니에게 들었는데 뭔가 건드릴 수 없는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함ㅋㅋㅋㅋㅋ
쨌든, 그에 반해 나는 소심하고 싫어도 싫다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혹시나 내가 싫은거 말해서 남이 상처 받으면 어쩌나 신경쓰는 타입임.
그리고 싸우는 것도 싫어해서 둥글게 둥글게 넘어가자 이런 주의라 그런가봄 ㅠㅠ
어쨌든, 고2 때는 어색한 거에서 친해지기 시작한 단계였기 때문에 괜찮았음.
그 땐 같이 나와 카리와 함께 같이 과외한 친구가 있었는데
(고2때 거의 끝날땐가 그만둔걸로 기억함.)
과외 같이 다녀서 친해져서 선생님이랑 나랑 카리, 그 친구랑 영화보러도 가고 노래방도 갔었음.
그렇게 막 친해지는게 고2때임.
자꾸 할말이 많아지는데, 어쨌든 나를 괴롭혔다는게 다른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이랑 나랑 다르게 대한다는 거임.
우리가 테이블이 있으면, 선생님 앞자리가 항상 내자리였음.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첫날 그냥 거기 앉아서 고정석이 되어버린듯함ㅋㅋㅋ
문제 풀고 있으면 자꾸 나를 건드림.
예를 들면 내 물건을 가져간다거나, 필통을 본다거나,
심지어는 핸드폰을 가져가서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했음.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머리가 길었는데, 내 머리 가지고 장난을 쳤음.
솔직히 고2때는 선생님이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너는 너 나는 나 신경 안쓰고 살았고, 어떻게 하면 과외나 빠질까 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ㅋ)
고민했던 시기인데,
고3이 되면서 우리 둘 사이는 문제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음.
솔직히 막 물건 가져가고, 그런거 장난치고는 정도가 너무 심해진다고 해야 하나.
고3이 되면서 부터 완전 친해지니까 더 심해짐. 빗 부러뜨려서 내 심기가 불편해 질 대도 있었음.
그리고 핸드폰 같은거는 프라이버신데, 자꾸 보려 하니까 기분이 나빠짐.
카리가 나한테 하는 말이,
"야 선생님 나한테 관심있는 거 아냐?"
라고 이야기 함. 왜냐하면 나한테 유독 그러기 때문에.
나도 살짝 '어? 관심있나?' 했지만 나는 선생이고 넌 제자야! 하는 익숙한 대사가 생각나고
말도안된다는 생각에 그런 의심따위 지워버림.
이 사람이 왜 나한테 이런 짓을 했는지는 차차 뒤에 알게 되겠지만
이때 나에게 여자로서의 감정을 가졌다거나 나를 좋아했다거나 이런건 아님.
어쨌든, 그렇게 고3이 되고 이제 나도 수험생이라는 생각에 좌절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각오를 하게 됨.
고3이 되어서 인지 뭐든 우리 위주가 됨.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선생님이 고1~고3까지 여러번 가르쳤는데, 우리가 먼저 요일과 시간을 잡을 수 있게 됬단 거임.
하지만 그만큼 일주일에 하는 수업 수가 늘어나게 됨 ㅠㅠㅠㅠ
아, 이제 여기서 슬슬 말해야 할 부분은 선생님의 사귀던 여자친구임...............ㅎ..
나는 신기하게도 선생님의 여자친구에 대한 소식을 우연하게 듣게 됨.
카리를 통해 처음 선생님 여자친구 있다는 것도 카리가 어쩌다가 얘기하다보니 알게 됬고,
아무튼 여러 정보를 듣게 됨.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내가 쿨해지지 못함. 차라리 전에 누굴 사귀었던 신경 안쓰겠는데.
그 기분 암? 내가 제 3자의 관찰자가 되서 그 둘이 어떻게 사귀는지 보고 있다는 심정.
예를 들면, 학교 같은 반에 친구2가 있었는데, 걔가 선생님 같은 동임.
그런데, 선생님과 그 분(편의상 그분이라하겠음)이 장난을 치는 것을 목격하고 나한테 와서 이야기해줬음. 그래서 내가 카리와 막 동네 창피라고 놀리곤 했었음..ㅋㅋㅋㅋ
그것 뿐만이 아님. 나와 카리는 그분의 얼굴을 봤을 뿐 아니라 (사진으로.) ,
수업시간에 카리가 장난으로 "선생님 여자친구 어때요? 예뻐요?" 이렇게 물어봄.
그러자 선생님이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다르지만 내가 보기엔 예뻐." 라고 이야기 함.
내 기분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함.. 흐규흐규..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게 나음.
어쨌든 내가 왜 이야기를 복선으로 깔아놓는가 하면 나중에 보면 알게됨....ㅋ
그런데, 고3이 되면서 나는 카리에게 선생님과 그 분이 헤어졌단 이야기를 듣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