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와 아가야들 ( 3 )

하늘달구름2013.08.08
조회33,904

출 , 퇴근시간마다 댓글확인하면서

다들 우리 하늘이 걱정과 아가야들 이뻐해주셔서 감사함돠 ㅜ_ㅜ !!

한분 한분 댓글 달아드려야 되는데 ..

저도 직장인지라 ......   씻지도 못하고 ; 퇴근하자마자

아가야들 다른 사진보여드릴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

 

보통 아가야들은 보름 정도 앞을 보지 못한 채

아마 _ 어미 젖 후각에 의존해 사는 것 같아요 ㅎ

 

 

요 녀석이 셋째 녀석 입니다 _

우리 꼬물이들이 막 눈을 뜨기 시작하는 시점인데요 _

왠지 졸린 듯한 멍한 표정이 귀엽죠 ㅇ_ㅇ

저나 제 동생도 좋아하는 사진 중에 하나예요 ㅎ

 

 

처음과 다르게 콧등도 제법 까매지기 시작하지요 ~ ?

 

 

밥만 먹으면 사람 아기들처럼 _ 이 녀석들도 하루종일 먹고 자고 먹고자고 ㅎ

어미 젖을 한참 물고 있는 거 보고 있으면 _

배가 빵빵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_

배를 살살 문질러주면 소변본답니다 ㅎ

 

하늘이가 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눈 수술했을때

저희가 살살 문질러서 하나 하나 닦았었거든요 _

 

기분 좋으면 방구도 껴요 ㅎㅎㅎ

 

 

 

제일 구석에 제일 체격이 작은 아가야 있죠 ?

태어날때부터 선천적으로 기형이였던 아가였는데 _

녀석들 머리를 만지면 뼈가 형성되어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이 녀석만 물렁하더군요 _

정확한 병명은 병원에서도 내릴 수 없다면서 _

다만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된다길래

( 일어설수가 없었어요 )

동생이랑 많이 슬퍼했었네요 _

 

 

 

 

 집에 사람이 없으니 , 낮에는 쫄쫄 굶고 _

집에 가면 많이 울던 녀석이였어요 ,

어미 젖이야 , 다른 힘 있는 형제들이 차지하고 ,

요 녀석은 입 앞에 젖을 물려줘도 제대로 빨지도 못해

결국 사람 손으로 직접 분유 태워 먹였네요 _

 

참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많이 미어지네요 _

집에 사람만 좀 붙어있었더라도 _ 배불리 먹였을텐데 ,

이 녀석은 둘째 녀석으로 이름도 [ 기봉이 ] 이라고 지었어요

곧 일어설 수 있을꺼라고 _ 또는 희망이라고도 짓기도 했네요 _

 

하지만 _ 두달도 안되서 가버리네요 _

다른 형제들 움직이는 거 보고 자기도 같이 걷고 싶어서

누워서 바둥 바둥 거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_ ..

 

계속 이야기를 하기에는 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_

 자자 _ 요 녀석은 다시 가슴에 묻어두고 ...

 

 

시계방향으로 보시면 이해 되실꺼예요 _

 

맨 오른쪽에 있는 녀석이 자는 형제들 비집고 이동하는 모습이예요 ㅎㅎ

 

 

 

엄마 하늘이 꼬리를 이불삼아 자는 요 녀석을 마지막으로 _

자 오늘은 여기까지 [ !! ]

 

 

우리 달이 ( 아빠 ) 가 궁금하신가요 ~ ? ㅇㅅㅇ ..

 

으흐흐흐흐 ....

 

주말에도 일하는 글쓴이는 _ 주말에는 못 돌아오고 ㅜ

다음주에 시간 날때 아가야들의 아빠 _ 달이군 !

공개해드리도록 할께요 /ㅅ//

 

 

 

댓글 37

오래 전

Best제일 작은 아가가 가버렷다니..맘이 아프네요

멍이오래 전

Best기형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하늘로갔다니 맘이 많이 아프네요.. 하지만 추천하고 가요.. 이쁜 새끼강아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오래 전

왜눈물이나는거지..

보고싶네오래 전

막내 이야기들으니깐 키우던 강이지 생각나서 갑자기 눈물이나네요......ㅎㅎ,,, 잔병하나 없이 건강하던 아이가...예방접종부작용으로.....급속도로 건강이 나빠져서 걷지도 못하고 어느 병원을가나 다들 예방접종 문제아니라고 둘러만되고 아... 밤에울면 눈 찐빵되는데 ㅠㅠㅠ 주인이되서 끝까지 못지켜줘서미안해.......... 저고 마지막날 학교가야해서 그날따라 눈빛이 간절해보여서 겨우 학교갔는데 1교시 끝나고 하늘나라로.....아직도 그때 가지 말걸후회가되네요.... 죽고서도 건강하다 몇일만에 갑자기 꿈처럼가니깐 멍하고 실감도안나고해서 눈물별로 안흘렸는데 갑자기 터져버렸네여 ㅎㅎㅎ

까미오래 전

막내 아가가 결국은 하늘나라로 갔군요ㅠㅠ 십 년전에 우리집 시츄도 새끼를 네 마리 낳았는데, 그중 막내가 제일 작고 약하게 태어났어요ㅠㅠ 언니들한테 밀려서 젖도 제대로 못먹고 항상 보면 밀려 있고...ㅠㅠ 따로 엄마랑 막내만 격리 시켜서 젖물리고... 몸이 어찌나 작은지 사람들이 보면 놀랄정도였어요ㅠㅠ 넘 작다고. 잔병치레도 많이 하고, 태어나면서 부터 심장도 안 좋았고...ㅠㅠ 그래도 일곱 살까지 살다 갔어요ㅠㅠ 지금도 하늘나라 보냈을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집니다ㅠㅠ 암튼 다른 아가들은 건강하니 다행이네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냥냥오래 전

ㅠㅠ 두달만에.. 걷지도 못하고 가버렸다니... 너무 마음 아프네요.. 글을 보는 저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글쓰신분은 당시에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까 싶네요... 저도 키우던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하늘 나라로 가서 엄청 울었었거든요... 다른 강아지들은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하늘이오래 전

저도 시츄를 키우는데 이름이 하늘이에요! 저희 강아지도 새끼를 낳았지만 도둑이 새끼들을 가지고 갔네요..ㅠㅠ 애기들 꼭 지키시길 바래요!너무너무기여워요~

00오래 전

우리 강쥐 하늘로 간지 이제 3주인데 이거 보니 또 눈물이 ㅠㅠ 갑자기 세상을 떠나서 마음 추스리지도 못하고 있는데 그 녀석도 시츄랍니다

하늘소오래 전

귀엽네여 ㅎ 잘 자라거라

21오래 전

아유 꼬물이들이 눈떴네 귀여워라~

ㅇㅇ오래 전

ㅇ안타깝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라:D 꼬물꼬물 이쁜것들 ㅠㅠ 내가 한마리 안고 자고 싶구만 ㅋㅋㅋㅋ흐흐

ㅇㅍㅇ오래 전

난이런판이너무져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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