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는거에만 빠져있다가 몇자 적어보고싶어서 용기내서 적어보는 20대 후반 흔녀예요 - 제가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들은 이야기들을 풀어보고자 왔는데.. 진짜 용기내서 글 적어보니 살포시 읽어주길 바랄게요 - 참고로 전 귀신을 본다거나 느낀다거나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단지 주변에 귀신을 본다거나 하는 친구들이 많고, 꿈꾸는게 좀 잘 맞는 타입인 사람이예요 - 글은 쓰기 편하게 반말로 할테니 살짝쿵 이해해주길 바래요 ------------------------------------------- 때는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같은 반에 친구였던 A라는 친구 때문에 있었던 몇가지 에피소드야 A라는 친구는 나이가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귀신을 좀 보는 친구였어 얼만큼 많이 보고 느끼는지는 내가 당사자가 아니니 잘 모르겠고, 가끔 한번씩 이따금씩 나에게 뭐라뭐라 이야기해주는 정도였어 - 하루는 학교에서 단체로 버스를 타고 소풍이었나?를 가고 있는데 이 친구가 내옆에 앉아서 내 옷자락을 꼭 잡는거야 "왜그래?" "잠깐만.." 이러더니 한참 말이 없어 그래서 난 또 뭘 봤나보다 싶어서 아무소리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지 이친구가 보긴보는데 자기도 어려서인지 사람이 아닌 무언가의 존재가 무서웠나봐 나는 어린마음에 이친구가 본다는 그 말을 믿었고, 지금의 나였다면 아마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며 그친구를 밀어냈을 테지만 당시의 나는 순수(?)하고 착한(?) 아이었기에 그 말을 믿어주었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내 옷자락을 놓았어 "뭐야?" "까만 옷 입은사람" A는 그 후로 또 한동안 말이 없었어 보통 초딩 3학년이면 시끄럽고 그래야하는데 나랑 내 친구는 그렇지 않았어 - "한참 두리번 거리더니 그냥 가네.." 혼잣말처럼 중얼대던 A가 나한테 말했어 - "여기 없나보다 다행이네" 나중에 물어보니, A가 그 까만 옷을 입은 사람을 봤는데, 달리는 버스에 매달린 꼴이 딱 사람이 아니다 싶었대 근데 뭔가를 찾는다는 듯이 두리번두리번 거렸다는 거야 그렇게 한참을 두리번대다가는 표정을 한번 찡그리고 사라졌대 그얘기를 듣는데 어린마음에 무섭기도 하고, 막 두근대기도 하고, 없다는 친구 말에 안도도 하고 했어 - 지금 생각해보니 그 검은 옷 입은 사람이 저승사자가 아니었나 싶어 - ---------------------------------------------- 이번편은 그냥 맛배기예요...ㅠ 혹시나.. 뭐 다음편 올릴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네 ;ㅁ;a 앞에서도 말했듯이 난 귀신을 보는 사람은 아니예요 - 단지 가끔 꿈을 꿀때 그게 정말 거짓말처럼 맞을 때가 있어요 제가 꾼 꿈인데도 저도 신기하리만치 잘 맞아요 -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훗 - 다음편 http://pann.nate.com/b318927075 6
내가살면서보고듣고느끼고들은이야기 '검은사람'
글보는거에만 빠져있다가 몇자 적어보고싶어서
용기내서 적어보는 20대 후반 흔녀예요 -
제가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들은 이야기들을 풀어보고자 왔는데..
진짜 용기내서 글 적어보니 살포시 읽어주길 바랄게요 -
참고로 전 귀신을 본다거나 느낀다거나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단지 주변에 귀신을 본다거나 하는 친구들이 많고,
꿈꾸는게 좀 잘 맞는 타입인 사람이예요 -
글은 쓰기 편하게 반말로 할테니 살짝쿵 이해해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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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같은 반에 친구였던
A라는 친구 때문에 있었던 몇가지 에피소드야
A라는 친구는 나이가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귀신을 좀 보는 친구였어
얼만큼 많이 보고 느끼는지는 내가 당사자가 아니니 잘 모르겠고,
가끔 한번씩 이따금씩 나에게 뭐라뭐라 이야기해주는 정도였어 -
하루는 학교에서 단체로 버스를 타고 소풍이었나?를 가고 있는데
이 친구가 내옆에 앉아서 내 옷자락을 꼭 잡는거야
"왜그래?"
"잠깐만.."
이러더니 한참 말이 없어
그래서 난 또 뭘 봤나보다 싶어서 아무소리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지
이친구가 보긴보는데 자기도 어려서인지
사람이 아닌 무언가의 존재가 무서웠나봐
나는 어린마음에 이친구가 본다는 그 말을 믿었고,
지금의 나였다면 아마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며 그친구를 밀어냈을 테지만
당시의 나는 순수(?)하고 착한(?) 아이었기에
그 말을 믿어주었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내 옷자락을 놓았어
"뭐야?"
"까만 옷 입은사람"
A는 그 후로 또 한동안 말이 없었어
보통 초딩 3학년이면 시끄럽고 그래야하는데
나랑 내 친구는 그렇지 않았어 -
"한참 두리번 거리더니 그냥 가네.."
혼잣말처럼 중얼대던 A가 나한테 말했어 -
"여기 없나보다 다행이네"
나중에 물어보니, A가 그 까만 옷을 입은 사람을 봤는데,
달리는 버스에 매달린 꼴이 딱 사람이 아니다 싶었대
근데 뭔가를 찾는다는 듯이 두리번두리번 거렸다는 거야
그렇게 한참을 두리번대다가는 표정을 한번 찡그리고 사라졌대
그얘기를 듣는데
어린마음에 무섭기도 하고,
막 두근대기도 하고,
없다는 친구 말에 안도도 하고 했어 -
지금 생각해보니 그 검은 옷 입은 사람이 저승사자가 아니었나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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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그냥 맛배기예요...ㅠ
혹시나.. 뭐 다음편 올릴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네 ;ㅁ;a
앞에서도 말했듯이 난 귀신을 보는 사람은 아니예요 -
단지 가끔 꿈을 꿀때 그게 정말 거짓말처럼 맞을 때가 있어요
제가 꾼 꿈인데도 저도 신기하리만치 잘 맞아요 -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훗 -
다음편 http://pann.nate.com/b318927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