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천하의 못된 시누가 됬어요ㅠㅠ

살려줘요2013.08.08
조회53,85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살 여자입니다.
제겐 32살이고 결혼한 오빠가 있어요.
그 오빠의 부인! 그니까 새언니가 저를 너무 나쁜년으로 만들어요ㅠㅠㅠㅠㅠ

오빠네가 아~주 신혼일때는 그래도 나름 사이가 좋았어요.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적대감은 없었으니까.
근데!! 얼마전부터 언니가 이상해졌어요.

저는 제 나름대로 좀 친해지고 싶어서
"언니~ 내일 스케줄 있으세요? 낼 같이 쇼핑가요^^"
이러면 전에는
"내일요? 그래요~ 같이가요" 이랬던 언니가 이제는
"쇼핑이요? 아가씨는 혼자라 그런지 여유가 많나봐요?" 이런식으로 좀 비꼬면서 얘기해요ㅠ
그냥 가기 싫다하는게 더 편한데 비꼬니까 더 당황스럽더라구요ㅠㅠ

그런 일들이 일어난 이후로 언니는 내가 같이 뭐 하자는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불편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뭐 같이하자, 같이가자 이런말을 안꺼냈어요.
그런데!!!! 바로 어제 일입니다.
엄마가 가족 모두 모여있는 자리에서 "딸하고 아가는 별 문제없지? 별일 있으면 바로 말해라"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언니가 하는말이...
"어머님~^^ 별일 없죠~ 아가씨가 저랑 부딪칠 일도 없는데요^^ 아가씨는 제가 별로 맘에 안드시나봐요.다른 친구들는 시누이랑 같이 커피 마시며 수다도 떨고 맛있는것도 먹고 쇼핑도 같이 간다던데... 아가씨는 제가 많이 어색한가봐요. 아님 친해지기 싫으신가....."
이러는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날 밤, 엄마께 된통 깨졌습니다ㅠㅠ
못된 시누노릇 하지 말랬더니 새언니한테 살갑게 굴지는 못할망정 찬바람 쌩쌩불고 있냐고ㅠㅠ

언니의 그 말때문에 저는 새언를 완전 개무시하고 싫어하고 찬바람 쌩쌩부는 천하의 나쁜 시누이가 됬어요ㅠㅠㅠㅠㅠㅠ
언니한테 따져볼까도 생각했는데 괜히 제가 더 손해볼까바 참고 있습니다. 덕분에 더 어색해졌구요.

언니랑 어색함도 좀 풀고 제 누명도 벗기는 방법 없을까요??

댓글 24

ㅇㅅㅇ오래 전

Best자작도 작작해라 좀 어느 집이 가족들 다 모였는데 "둘이 아무 문제 없지? 문제 있으면 말해라" 이럼? 둘이 같은 초등학교 다니고 있나?ㅋㅋㅋㅋㅋ 선생님이 손 붙잡아주고 서로 화해해~ 이런거 시키는것도 아닌데ㅋㅋ 애기야 소설을 쓰려면 더 치밀하게 써라 응?

오래 전

Best언니가 뭔가 혼자 쌓인게있는듯 한데..살짝 물어봐요

에고고야오래 전

꼭 그렇게 뒤통수치는 사람이 있음!! 이게 왜 자작이라고 생각하는지~ 난 완전 이해되는데~ 어머니께 삼자대면이라도 하자고 해서 말씀하세요~ 나이어린 착한 시누이....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봐요!!!!!

둥둥오래 전

27살 여자가 이런게 고민이라니... 도통이해가안되네;; 이게 실제라면 새언니고 뭐고 본인성격을 더 고민하라고 말해주고 싶음

아네스오래 전

음 저도 새언니가 내욕하고 다닌다고 오빠한테 들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신경끄려고요... -_-;

여자사람오래 전

역시.. 결혼은 남녀의 둘만의 문제가 아니야 ㅠㅠ

오래 전

새언니 얘기도 듣고싶네. 혹시 모르잖아요. 지금 님이 새언니 나쁜뇬 만들고 있는걸수도. 둘다 얘기를 들어봐야 판단이 될듯. 요샌 한쪽말만 듣다가 통수 맞는일이 허다해서 원.

ㅎㅋ오래 전

새언니가 뭐가 꼬여있어요 혹 님모르게 상처받은게있지않을까요? ... 우리시누가 이렇게 했다면 이런 고민이라도 한다면ㅠㅡㅠ 난 정말 빚이라도 내서 백사주겠어요ㅠㅠ 울시누가 장난아니거든요ㅠㅠ

ㅇㅋ오래 전

가족들 다 있는데서 "언니같이 쇼핑해요!언니가 그때 뭐라하셔서 그런건데 ㅎㅎ"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순수한 표정이 포인트.

하하오래 전

말이 앞뒤가 않맞어-_-;

어떡해오래 전

애새끼들은 자작하지마라 여기선 안먹혀

뽕심오래 전

넌 맨날 글에 됬 <- 이렇게 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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