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생각이많아지네요ㅜ조언부탁드려요..

2013.08.08
조회256
너무너무너무 고민은 많고 답은없고 해서 톡이라도 써봅니다..
한분의 댓글이라도 위안을 얻기위해서요..ㅎㅎ
 
일단 저는 이별을 한 상태입니다.
정말 오래 사귀었지만 싸움의 원인이 같았고 장기전으로 싸우고풀리고를 반복하면서
지칠대로 지쳐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별을 겪은 후에는 마음이 오히려 편했습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오히려 남자친구가 뭘하든 마음편하게 봐줄수 있을꺼란 마음가짐때문인거같아요.. 그런데 예상은 했지만 ㅎㅎ 역시나 고민하게 되네요..
 
일단 남자친구와 제가 안맞는 점이 있었고 늘 그것으로 싸웠기 때문에 고쳐지지않는것을 알아서
이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남자친구와 저의 성격?차이..
남자친구는 정말 제가 봐온사람들 중 정말 활발하고 처음보는 사람, 예를들어 식당 알바, 계산원 등등 에게도 장난을 걸면서 재밌게 해주는 좋다면 좋고 아니라면 아닌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저는 그냥 무난한 얌전한 여성..ㅋ.ㅋ
 
저는 그래도 좋았어요 남자친구의 성격이^^ 활발하고 재밋게 해주고 늘 즐거웠으니까요 만날땐ㅋ
근데 그것들이 다른 여자분들에게도 똑같이 활발하고 재밋고 웃겨주고 하는게
저에게는 나름대로 불만이었습니다.
아마 여자친구의 입장이었기때문에 질투아닌 질투와 그런것들이 있었어요
정말 이문제때문에 거의 싸웠다고 보시면되구요 해결은 역시나 안되었구요
워낙 성격이 좋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말라는 저의 말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식이었습니다.
 
일단 제일 큰 문제는 너무좋은 성격때문에 아는 여자분들이 많았고 또 친절하고 호의적으로 대해준다는거.. 아직 제가 사회생활 전이어서 이해 못하는 것일진 모르겠지만
저는 남자들과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거든요 전체적으로..
여자친구가 있던 없건 성격차일수도 있지만 남자친구처럼 격없이 지내고 하진 않아요..
그래서 남자친구를 더 이해할수 없었던 것일수도 있을꺼같구요
그래도 전 이해가 안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부분이에요..ㅠㅠ
이것때매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그런데.....................
또 반면 사람이 일단 너무 좋았어요.. 말씀드린대로 양면적일지 모르겠지만
성격이 너무 좋았고 어른들에게도 남녀노소상관없이 다 서스럼없이 잘 대했구요
성실했고..
저를 좋아해줬던 그 순수한 마음이 좋았어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좋아했던 그런게 생각나네요..
또 이런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그래서 이런걸생각하면 다시시작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네요..
분명또 똑같은걸로 싸우고 할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좋았고 그 순수한 마음도 너무 좋았고..
 
마음은 단단히 먹었지만
그래도 다른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톡 올려요^^이 이야기는 극히 일부이지만 그래도 판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