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반대하는 남자친구

응꾼2013.08.09
조회425

안녕하세요 오래 20살 여대생입니다.

길지만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저는 올해 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생이되고 어쩌다보니 남자친구를 일찍 사귀게 되었어요. 3월달에요. 그것도 같은과 10학번선배를요.(저는 13학번이고 남자친구는 군대를갔다와서 2학년 10학번이에요) . 사실 대학교들어오기전에 cc는 절대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들었는데 저는 잘 만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사귄지 2주만에 남자친구가 제 집에 데려다주다가 아빠에게 들킨거에요. 저희집이 많이 보수적이어서 저는 숨기면서 사귀고있었어요. 그당시에는 아빠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그날 맥주한잔 셋이 같이하면서 좋은쪽으로 되었어요.

 

그러다 사건이 터진거에요.

대학생들은 알겠지만 MT다녀와서 뒤풀이를 하잖아요 . 제가 통금이 10시였는데 뒤풀이때 술자리를하고 재미있는데 어떻게 10시에 들어갑니까? 그죠? 그때 많은 동기들과 선배님들이 있었는데 남자친구도 같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반항심에 전화도안받고 늦게 들어가 버렸어요.

 

그날 새벽에 아빠한테 많이 맞았어요. 제가 언니가 있고 남동생도 있는데 아빠는 저만 그렇게 때려요. 아빠두 화날일이긴 한데 딸을 그렇게 때릴수 있나요.. 뺨은 기본으로 다섯대정도는 맞구요 발도로 차요...이렇게 맞고 남자친구랑 같이 있었다는걸 아시고 남자친구한테 전화를한거에요 남자친구가 그때 받질않았어요.(나중에 물어보니까 전화가 안왔다고 그래요)그래서 아빠는 전화도 안받고 용기가 없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시곤 만나지 마라고 일방적으로 말하는 겁니다

 

이게 연애가 만나지마! 하면 만나지지않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몰래 만나고 다녓죠. 그렇게 5달정도 잘 만나다가 , 갑자기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 맨날 친구만난다고 남자친구만나고 그랫거든요. 그동안 다 알고 있었다고 그놈 만나냐고 .. 이렇게 저는 지금 외금에 외박금지까지 걸렸어요. 다음주에 같이 1박2일 놀러가기로 했었는데.. 남자친구랑 진도도 많이 나갔거든요. 제 첫경험을 남자친구한테 줬어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아빠말을 듣자고 헤어질수도 없고 안헤어지면 아빠는 계속이럴꺼구.. 딸이 남자친구 생겼다하면 축하해주고 잘만나라고 해주셔야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남자친구 사귄게 잘못인가요? 이제 아빠는 어떻게 보고 남자친구는 어떻게 만나죠..? 남자친구도 좋고 아무리 저를 많이때리신다고 해도 아빠도 좋아요 .. 이제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ㅜㅜ

 

이글은 많이 간추려서 쓴거에요 아빠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긴얘기 들어줘서 감사해요 저좀 도와주세요